2019.05.08 02:56
올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경영 목표인 ‘흑자 원년’ 실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쌍용차가 트렌드에 맞게 차량 고급화전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어서 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2009년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결별하면서 2010년대 초 회가 존폐 위기를 겪었다.다만, 쌍용차는 법정관리 등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연구개발(R&D)를 강화해 2011년 한국형 지형에 최적화된 2.0 디젤엔진을 개발했다. 당시 쌍용차는 코란도C에 처음으로 이 엔진을 탑재하면서 회사 정상화에 발동을 걸었다. 출시 첫해 코란도C는 국내에서 모두 1만615대가 팔리면서 같은해 자사 전체 판매(3만8651대)에서 27.5% 비중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2019.05.08 02:30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1분기 경영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픽업 트럭인 램이 차지해, 향후 실적 제고를 위한 개선 사항으로 지목됐다. FCA는 1분기 영업 이익이 29% 감소한 10억7000만 유로(1조4000억원)로 집계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신형 픽업 트럭인 램이 선전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램은 FCA그룹의 1분기 이익 가운데 98%를 차지했다. FCA는 픽업 트럭인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램의 신형 모델 등 신차를 통해 올해 경영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2019.05.07 15:30
현대차는 인도자동차시장에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베뉴 출시를 앞두고 인도 첸나이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7일(현지 시간)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월 뉴욕 모터쇼에 공개된 SUV베뉴의 인도시장 출시를 앞두고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시에 있는 조립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다. 베뉴는 오는 21일 인도시장에 출시되며 이후 한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 판매될 예정이다. 베뉴는 예약판매 첫날 2000대를 넘어섰으며 조만간 1만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하다고 관계자는 지적했다. 베뉴는 현재 인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시장에서 일본 스즈키의 비타라 브레자(Vitara Brezza), 인도 타타사2019.05.07 09:55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잠정 연기했다. 유럽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와 관련해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평소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은 미국을 올바르게 대우하지 못했다. 미국은 1년에 1810 억달러(212조2000억원)의 교역 손실을 보고있다”고 말한 데서 한 발 물러난 발언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준비가 아직되지 않았다”면서도 “유럽은 유럽 자신과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어떻게 될지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유럽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에 관2019.05.07 07:22
2015년 9월 터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디젤차의 배기가스 조작사건)로 유럽연합(EU)이 디젤 차량을 줄이면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타탄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EU의 이산화탄소 증가율은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디젤게이트 이후 디젤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새로운 연비규제인 국제표준시험방식(WLTP)이 도입되면서 지난해 유럽의 디젤차 판매는 전년보다 18%가 줄었다. 유럽 20개국이 디젤차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가솔린차 판매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EU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7년부터 매년 감소했으나, 지난해 가솔린차의 판2019.05.07 06:57
국내 개봉 영화 가운데 최단기간 1000만명 관객 동원에 성공한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에 대항해 현대차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방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는 등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7일 영화계에 따르면 주인공 강세하(신하균 분)는 어릴 때 아버지의 목마를 타다 떨어져 경추 아래가 모두 마비된 지체장애인이며, 동구 역시 대여섯살 때와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지체장야인이다.극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복지시설 ‘책임의 집’에서 어릴 때 만난다. 세하와 동구는 복지시설에서 서로 의지하면서 친형제처럼 지낸다. 두 사람이 성인이 되자 복지시설2019.05.07 04:36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이한 ‘아반떼’를 7일 시판한다.현대차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 적용하고, 고객 선호 옵션(선택사양)을 묶은 ‘2019 아반떼’를 이날 선보였다.신형 아반떼는 종전 최상위 트림에 적용하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했다.현대차는 고객이 선호하는 옵션을 묶은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Ⅱ, 네비게이션 패키지Ⅱ, 하이패스 시스템을 이번에 선보였다. 신형 아반떼의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차량 가격은 트림별로 1558만원부터 2365만원까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합리성을 강화한 신형 아반떼와 아반떼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준중형 세단의 아반떼를 통해2019.05.06 02:55
BMW 그룹이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뮌헨 BMW 벨트에서 진행되는 ‘#넥스트젠’ 행사에서 신형 8시리즈 그란 쿠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행사는 차세대 이동성 등에 대한 BMW그룹의 미래를 보여주는 고객 중심의 행사이다. 5일(현지시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신형 8시리즈 그란 쿠페는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접목한 럭셔리 4도어 스포츠카이다. 최고의 성능과 감성적인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한 신형 8시리즈 그란 쿠페는 역동적인 곡선을 적용해 날렵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실현했다. 신형 8시리즈 그란 쿠페는 늘어난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넓은 뒷좌석 공간을 제공해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하며, 이2019.05.05 04:02
국산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판매 마케팅을 강화한다. 다만, 국산차 업체는 신차, 수입차 업체는 중고차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점이 다르다.국산차 업계 3위인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자사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의 동급 최다 판매를 기념해 이달 구매 고객에게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2002년 무쏘 스포츠, 2006년 액티언 스포츠, 2012년 코란도 스포츠 등으로 이름을 바꾼 국내 유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T) 렉스턴 스포츠(2018년) 이달 구매 고객에게는 10년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