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5 20:00
혼다자동차가 슬라이딩 도어 결함이 있는 미니밴 오딧세이(ODYSSEY)를 리콜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미국에서 판매된 2018-2019년형 오디세이 미니밴 10만7774대에 대한 리콜을 시행한다. 결함이 있는 부분은 전동 슬라이딩 도어로 리어 래치 어셈블리가 고착되면서 도어래치가 닫힌 도어를 단단히 고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슬라이딩 도어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으면 차량 이동 중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수 있다. 이에 혼다자동차는 결함을 인정하고 안전 문제를 우려해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7년 1월 19일부터 올 4월 16일에 제조, 생산된 신형 오디세이다. 리콜 차량은 양쪽 슬라이딩 도어의 리어 래치2018.12.15 19:58
현대·기아자동차가 오일 슬러지(찌꺼기) 문제로 차량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미국 자동차 결함 분석 사이트 카컴플레인츠닷컴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를 구입한 미국 소비자들이 현대, 기아차의 오일 슬러지(찌꺼기)가 차량 오일 주입구를 막고 엔진 윤활작용을 막아 엔진 오작동과 차량 화재가 우려된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모두 2011~2014 기아 옵티마(Optima), 2011~2013 기아 스포티지(Sportage), 2011-2014 현대 산타페(SantaFe), 2011-2014 현대 소나타(Hyundai Sonata) 소유자 및 임차인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대, 기아차 모델의 오일 슬러지에 엔진 부품을 마모하는 금속 파편이2018.12.15 19:57
올해 마지막 모터쇼인 'LA 오토쇼'가 오는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가운데 공개될 신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A 오토쇼에는 전 세계 40여 개 완성차업체가 참가해 60종 이상의 새 차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쇼에서 대다수 업체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모델을 앞다퉈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주최측에 따르면 LA 오토쇼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대거 공개되고 완성차업체가 새로운 크로스 오버 및 SUV의 향연을 펼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오토쇼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고 동시에 생산 준비를 마친 차량을 공개해 일반인들이 전시를2018.12.15 19:55
쌍용자동차 모회사인 인도 마힌드라가 쌍용 브랜드명 변경을 검토 중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인도에 쌍용차 상표가 붙은 자동차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마힌드라 자체 엠블럼을 부착하거나 쌍용차 브랜드명을 바꾸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마힌드라 관계자는 "마힌드라 브랜드가 인도 시장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쌍용차 브랜드 도입이 더이상 필요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현재 마힌드라는 자체 엠블럼과 독자 차명을 붙인 차량을 현지에서 판매 중이다. 마힌드라에 따르면 쌍용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한 신차 'Y400(코드명)' 차명을 '인페2018.12.15 19:54
기아자동차 쏘울의 새 버전이 미국에서 베일을 벗는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오토쇼(LA오토쇼)에 참가, 오프로드 패키지가 적용된 기아 쏘울 엑스 라인(KIA Soul X-Line)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X-라인 버전은 GT Line 및 Electric Soul EV를 포함한 다양한 수정사항이 반영돼 탄생했다. 또한, 2리터 엔진 또는 1.6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신형 쏘울은 공개 전부터 티저 이미지만으로 현대적인 요구사항 및 자동차 트렌드를 완전히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자인면에서는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느낌으로 변화를 줬2018.12.15 19:53
현대자동차 소형차 '솔라리스'가 러시아 자동차 시장 선봉대로 활약 중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솔라리스가 러시아 제3의 도시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에서 신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솔라리스는 국내 소형차 액센트로 러시아 등 제3세계에서 현지에 맞게 세부 사항을 변경하고 차 이름을 솔라리스로 바꿔 판매하고 있다. 솔라리스는 판매량이 아직은 크지 않은 편이다. 지난해 3분기 928대 판매된데 이어 올해 올 3분기에 713대가 팔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솔라리스는 지난해 판매된 모델보다 견고해지고 디자인도 세련된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엔진이 과거에 비해 대폭 개선된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재 옵션2018.12.15 19:52
기아자동차 호주판매법인이 그레이터웨스턴시드니(Greater Western Sydney Giants , GWS) 자이언츠를 후원한다. 그레이터웨스턴시드니 자이언츠는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리그 (AFL)에 소속된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클럽이다. GWS 자이언츠 또는 자이언츠(Giants)로 불린다. 이번 후원은 기아자동차가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리그(Austrailian Football League, AFL)와 여자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리그(AFLW)를 공식 후원하면서 이어졌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자동차는 최근 호주 풋볼 클럽 GWS 자이언츠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기아자동차는 향후 3년간 AFL, AFLW 리그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기아자동차2018.12.15 19:50
미국의 대표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2018년과 2019년식 일부 차량을 리콜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부품 결함 등 4가지 안전상 이유로 리콜에 나선다.리콜 대상은 연료 압력센서 결함인 2.3리터 혹은 3.5리터 GTDI 엔진이 장착된 2018 포드 익스플로러, 변속기 케이스 결함인 2019 포드 슈퍼 듀티, 브라켓 결함인 2018 포드 익스페디션과 2018 링컨 내비게이터 그리고 운전자 에어백 모듈 부품 결함인 2019 링컨 노틸러스 등이다. 포드는 "2018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 160대에서 연료 누출로 이어질 수 있는 연료 압력센서 결함이 발생했다"면서 "이에 따라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리콜 사유를 밝혔다.리콜 대상은 지난 7월 29~312018.12.15 19:49
폭스바겐이 '환경오염 유발 차량'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와 인도 환경법원(NGT)에 따르면 폭스바겐 디젤 차량이 인도에서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 당국은 인도내 폭스바겐 디젤 차량에서 배기가스 조작장치인 치트장치가 발견됐다면서 폭스바겐에 100억 루피(약 1585억원) 의 환경개선부담금을 요구했다. 치트 장치가 장착된 차량 자체만으로 인도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치트장치는 디젤의 소프트웨어로 자동차 성능을 변화시켜 방출 테스트를 조작한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디젤차량 1100만대에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등을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논란이2018.12.15 19:47
크라이슬러가 중국서 부품 결함을 이유로 차량 5만대를 리콜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크라이슬러는 지프 브랜드로 판매하는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 체로키를 전력제어 모듈 및 트랙바(Track bar) 브라켓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2년 말에서 2018년 초 사이에 생산된 그랜드 체로키 모델 차량으로 리콜 대수는 약 5만2980대에 달한다.회사 측은 "전력제어 모듈 결함으로 원치 않는 차량 가속과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문제가 있는 모듈을 무료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리콜 대상에는 느슨하게 용접된 트랙바 브라켓 결함 차량 35대도 포함됐다. 크라이슬러는 "이 결함은 자동차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