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5 19:46
현대자동차가 모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DPi 차량을 개발한다. DPi는 스포츠카 내구 레이스 최고 레벨인 프로토타입에서 경쟁하는 '데이토나 프로토타입 인터내셔널(Daytona Prototype International, DPI) 차량'을 말한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DPi 차량 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시험·고성능차 담당 사장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20년 잠재적인 DPI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DPi가 개발되면 현대차로 출시될 게 아니라 제니시스나 기아차 등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차량과 관련한 구체적인 옵션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오는 2020년에는 DPi 차량을 개발한2018.12.15 19:44
기아자동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2018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20일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등 외신에 따르면 스팅어는 올해 최고의 자동차로 뽑혔다. 스팅어는 테슬라 모델3(TESLA Model 3)과 링컨 네비게이터((Lincoln Navigator),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812 Superfast), 재규어 아이-페이스(JAGUAR I-PACE)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스팅어가 BMW, 아우디, 렉서스 등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며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역대 수상자를 살펴보면 2014년 콜벳 스팅레이(Corvette Stingray), 2015년 볼보 XC92018.12.15 19:42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에서 전기자동차 코나 판매에 힘입어 제2배터리 공급업체를 확보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미국 내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해 두번째 배터리 공급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서만 코나 전기자동차를 판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른 주에서도 배출가스 제로를 선언해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자 배터리 추가 공급을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현대자동차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무공해차량 의무판매제 ZEV(Zero Emission Vehicle:무공해 차량)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며 내년2018.12.14 17:53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12일 포르투갈 매체 PT저널(PT Jornal)은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동차”이라며 “내·외관 디자인이 세련미가 넘친다”고 칭찬했다.이 매체는 최대 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팰리세이드는 차체 크기가 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 축간거리 2900㎜다. 축간 거리는 동급 최장 수준이다. 화물 적재 용량 또한 2열 시트 후방 트렁크의 경우 1297ℓ로 동급 최대 수준을 확보했다.디자인 측면에선 “팔각형 그릴을 채용했으며 상하로 분리된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고 설2018.10.31 17:23
기아자동차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세마쇼(SEMA SHOW)’에서 또 다시 공개한다. 이미 지난 9월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2018 뉴욕 패션위크’에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든 맥스웰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기아차는 ‘2018 세마쇼’에서 지난 9월에 공개된 텔루라이드를 포함해 내·외관을 튜닝한 텔루라이드 5대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이미 공개된 텔루라이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4대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튜닝업체 LGE-CTS 모터스와 제휴해 호라이즌 로머, 카뎃 리더, 데저트 드리프터, 바자 그리더의 테마를 갖고 제작됐다. LGE-CTS 모터스는 기존 텔루라이드를 이용해 32인치 오프로드 타이어,2018.10.25 10:40
미국 10대 운전자들의 차량 사공ㄹ 증가로 인해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미국 고속주행 안전보험 연구소는 10대 운전자들의 차량사고가 20대 운전자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은 차량에 제동 및 차선 유지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운전 보조장치를 표준으로 장착하고 있다. 또한 젊은 운전자들을 위해 내장형 안전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GM은 ‘틴 드라이버’ 시스템을 통해 자녀들의 운전 방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차량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대속도, 거리 및 운전 보조장치 기능 활성화 횟수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오디오 볼륨을 제2018.10.25 08:45
3년 만에 돌아온 현대자동차의 소형 해치백 '올 뉴 쌍트로'가 사전 예약 2만 350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에 위치한 타지팰리스 호텔에서 ‘올 뉴 쌍트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현대차는 ‘올 뉴 쌍트로’ 출시 2주천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약 2만 3500대를 예약 판매했으며 하루 약 1000대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쌍트로는 1.1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압축천연가스(CNG) 모델도 선택 가능하다. 구영기 현대차 인도지역본부장은 “올 뉴 쌍트로는 인도서 현대차의 상징적 모델”이라며 “실내외 디자인과 함께 첨단기2018.10.12 08:20
르노그룹이 현재 스페인 공장에서 조립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생산을 중단하고 한국 생산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르노그룹 글로벌 부사장 호세 비센테 데 로스 모조스(José Vicente de los Mozos)가 “스페인 바야돌리드와 팔렌시아에서 오는 2020년부터 캡처와 메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생산 중인 트위지의 60%가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바야돌리드 공장은 르노의 전기차 모델의 배터리 조립 센터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르노그룹의 트위지 한국 생산에 대해 현지 생산으로 물류 차질을 줄이2018.10.04 15:24
미니(MINI)를 이용한 군용차 ‘모크’가 전기차 ‘E-모크’로 돌아왔다. 요즘도 클래식 자동차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1세대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미니 1세대가 군용차로 사용될 뻔 한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50년 대 후반 미니 1세대를 기반으로 탄생한 ‘모크’는 영국군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군용차량의 견고함과 험로 주행에 대한 어려움으로 결국 바닷가 휴양지에서만 사용하는 버기카로 남게 됐다. 이후 1990년 대 중반까지 휴양지에서 인기를 끌며 관광객 운송 또는 촬영 소품 등으로 약 5만 대 이상의 판매를 마친 뒤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번에 ‘2018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E-모크는 기존 디자인을 그2018.10.03 18:10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기업 빈패스트의 정식 데뷔를 위해 깜짝 등장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2일(현지시간) ‘2018 파리모터쇼’에서 빈패스트 부스에 등장해 세단 LUX A2.0 및 SUV LUX SA2.0을 공개했다. 이날 베컴은 “나는 자동차 광팬이다. 세계무대에 새로운 자동차 메이커가 생겼다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파리에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빈패스트의 출시 순간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빈패스트는 오는 2019년 9월부터 베트남 공장에서 BMW 플랫폼과 이탈리아 디자인그룹 피닌파리나와 협업을 통해 LUX A2.0과 LUX SA2.0을 생산할 계획이며 자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