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4 11:42
현대자동차 호주법인(HMCA)은 올해 하반기 시판 예정인 코나 계열의 초소형 SUV 차량(코드명 ‘QX’)이 막바지 현지 시험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4월 뉴욕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이 차는 스틱스(Styx)라는 모델명을 갖고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스틱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저승을 둘러싸고 흐르는 강의 여신이다 이 미니 SUV는 차세대 액센트 해치백과 부품들을 공유한다. 프론트 드라이브 온리 플랫폼을 이용하고 1리터 3기통 터보엔진이 장착돼 있다. HMCA의 생산계획 선임 책임자인 앤드류 투이타히씨는 호주 현지 매체인 고오토(GoAuto)와의 인터뷰에서 이 차량이 현지화를 위한 마지막 기계적 조2019.03.24 06:45
기아 자동차의 현지 법인(Kia Motors Mexico)이 최근 기아 공장이 위치한 누에보 레온(Nuevo Leon)주의 테카테 팔 노르테(Tecate Pa'l Norte) 축제를 후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 매체인 밀레니오(Milenio)가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기아자동차는 스폰서 명단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축제 활성화를 위해 차량 제공을 통해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GNP, 반레지오 은행(Banregio), 편의점 체인 옥소(Oxxo), 그리고 우버(Uber) 등도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팔 노르테 음악 축제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인기있는 페스티벌 중 하나로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상위 3위 안에 드는 유명한 축제다. 누에보 레온 주에서 열2019.03.20 18:22
국가대표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가 올해 쌍용자동차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쌍용차가 지난 4년간 35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신형 코란도가 8년 만에 귀환했다. 1983년 첫 선을 보인 코란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SUV로 우리나라 'SUV 원조'로 꼽힌다. 코란도는 당시 실용성과 효율성까지 두루 갖춰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코리안 캔 두(Korean can do 한국인도 할 수 있다)’에서 이름을 유래한 코란도가 또다시 SUV 시장 재패에 나서게 된 것이다. 누적 판매 대수 36만여 대가 넘는 인기로 '코뿔소'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코란도는 2011년 ‘코란도C’ 후속 모델로 탈바꿈했지만 경쟁 차종2019.03.20 18:22
쉐보레가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 모터쇼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풀사이즈 SUV 타호 등 정통 아메리칸 SUV와 픽업모델을 공개한다. 쉐보레는 이번 서울 모토쇼에서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전시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래버스는 최초의 SUV인 1935년 서버번으로 시작해 이어져 내려온 쉐보레 SUV 헤리티지를 계승한 쉐보레의 대형SUV이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세련된 외관과 첨단 사양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북미 인증 기준 최대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36.8kg.m를 발휘하는 3.6리터2019.03.20 18:21
국내 자동차 최장수 모델이자 한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고유명사인 ‘코란도’가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올해로 출시된 지 45년이 된 코란도는 국내 기네스북에도 오른 이력을 갖고 있다. 1974년 탄생한 코란도의 전신이자 1세대 모델인 신진지프를 시작으로 코란도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진화해왔다. 1983년, 지프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라는 뜻의 ‘코란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이로써 코란도 브랜드의 본격적인 역사의 시작이자 2세대가 출범했다. 코란도는 당시 한국의 시대적 상황을 잘 표현한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SUV의 상징이었다는 점에서 이견이 없다. ◇2019.03.19 14:19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인도 최대 차량호출 기업인 올라(Ola)에 3억 달러(3384억원)를 투자한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단일 해외기업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현대차 그룹은 지금까지 투지한 해외기업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공유경제 생태계에서 판도를 선도해 나가는 게임 체인저(GameChanger)로 급부상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는 올라와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모빌리티 시장에서 상호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체결한 계약에 따라 현대자동차 2억4000만 달러(2707억원)와기아자동차 6000만 달러(677억원) 등 총 3억 달러를 올라2019.03.18 15:55
현대자동차가 인구 13억 자동차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5개 모델을 대거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에 ‘스틱스(Styx)’, ‘코나(Kona)', '뉴 현대 그랜드 i10', '뉴 현대 엘란트라’, ‘뉴 현대 투싼’ 등 5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다. 초소형 다목적차량(MPV) 스틱스는 현대차의 인도시장 공략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전략 차종이다. 인도는 초소형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이다. 초소형 차량이 인도 자동차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는 인도시장 주력 모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크레타’ 판매가 최근 부진해 스틱스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2019.03.18 15:55
현대자동차의 튀니지 현지 판매 법인인 알파 현대 모터(Alpha Hyundai Motor)는 육상수송국(Agency of Terrestrial Transport)의 통계를 인용 금년도 1~2월 2개월 동안 승용차 판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알파 현대는 2019년 2월 252대의 차량을 등록하여 첫 2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497대로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3%가 증가했다.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11.43%다. "우리는 2019년에 설정한 야심찬 사업 목표를 향한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이 수익성 있는 성장은 환경과 미래에 있어서 현대의 확실한 구별을 확인시켜줄 새로운 모델의 출시로 12월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메디 마조브(Mehdi Mahjoub) 알파 현대2019.03.14 16:45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 그룹이 향후 10년간에 걸쳐 전기차 220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2028년까지 기존의 50개 모델보다 많은 70여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하고 2200만대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폭스바겐은 2023년까지 300억 유로를 투자해 1500만대를 생산키로 했지만 목표를 한층 높게 잡은 것이다. 허버트 디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폭스바겐은 안전하고 깨끗하며 완벽하게 연결된 개별 이동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전동화에 필요한 투자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모든 영역에서 효율성과 성과를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은 전동화 추진을2019.03.14 16:45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가 고급차 브랜드 '알파로메오(Alfa Romeo)' 등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서 6만대 이상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FCA 대변인 에릭 메인(Eric Mayne)의 이메일을 바탕으로 오토모티브뉴스유럽이 12일(현지 시간) 전했다. FCA는 전 세계에서 판매된 알파로메오와 크로스오버의 일부 모델에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가볍게 두드리는 경우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이 비활성화되지 않거나 가속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에 생산된 '줄리아(Giulia)' 세단과 2018년부터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