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2 14:45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이집트에서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U자형’ 판매 곡선을 그렸다. 12일 이집트 현지 언론이 보도한 자국 자동차시장정보위원회(AMIC)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사이 한국 자동차 판매 집계결과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2014년 이집트 시장에서 각각 6만1000대, 363대를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5년에는 현대차와 기아차는5만8000대와 86대로 약 5% 가량 떨어졌고, 2016년에는 이집트 정부의 수입 제한 조치로 합계 기준으로 20%대까지 감소했다. 2016년 당시에는 현대차는 4만6000대를, 기아차는 150대를 팔았다. 직전 년도에 비해 기아차 판매가 다소 늘었지만 현대차 판매2019.03.11 18:24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차가 세계 최초로 일반 차량들과 서울 도심 도로를 달렸다.막히면 멈췄다 가거나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기술을 선보였다.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에이스랩(ACE Lab)’과 LG유플러스가 11일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도심도로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내부 핸들에는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 가능한 버튼이 있고, 그 위에는 현장의 모습을 송출하는 5G 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다. 백미러에는 자율주행 시 전방물체를 인식하는 카메라가 부착됐고 앞쪽에는 AI 기반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모니터가 보였다. LG유플러스는 "52019.03.11 18:14
지난 2015년 생산을 시작한 현대 중형 SUV 크레타가 인도에서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 인도에 진출한 SUV 차량으로 50만대 이상을 4년 내에 판매하기는 현대차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50만대 가운데 37만대를 인도 전역에 판매했으며 13만대는 중국 등 인근 국가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디아 타임스는 현대차가 내수 외에 수출에 역점을 두면서 메이크인 인디아(Make in India)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크레타 등장은 경쟁사들로 하여금 서둘러 유사 차종 개발을 유도했다. 스즈끼는 에스-크로스(S-Cross), 닛산은 킥스(Kicks) 등을 출시했으며 올해에도 타타의 블랙버드(Blackbird), 스코다의 카믹(Kamiq),2019.03.11 18:14
베트남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도요타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별로 현대차는 하노이 중고차 시장에서 도요타는 호찌민에서다. 10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 언론은 지난 2개월간 베트남 현지 기사 통계를 조사한 결과, 하노이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차 소형 세단 그랜드 i10이, 호찌민에서는 토요타 비오스(Vios)의 구매가 가장 많았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 i10은 베트남 현지 도로 환경에 맞는 적절한 크기와 지역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저렴한 차량 유지비용 등이 이점으로 꼽혔다. 비오스는 내구성과 용이한 부품 교체, 합리적 가격 등으로 선호도가 높다. i10은 평균 4억 동2019.03.06 18:23
기아자동차의 스포츠 유틸리티 브랜드인 SUV 텔루라이드(Telluride SUV)가 아라비아 반도로 수출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말 브런스윅(Brunswick) 항구에서 글로비스 시리우스(Glovis Sirius) 선박에 첫 선적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제이오시 닷컴은 5일(현지 시간) 조지아 웨스트 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현지법인 KMMG(Kia Motors Manufacturing Georgia)가 제조한 SUV 차량들은 브런스윅에 있는 인터내셔널 오토 프로세싱(International Auto Processing)에 의해 공정 절차를 밟게 된다고 보도했다. 조지아 주 항만청(GPA: Georgia Ports Authority) 이사회의 지미 알굿(Jimmy Allgood) 의장은 성명서에서 GPA는 이미 제조용 수입 부품2019.03.06 18:23
호주 고급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가 3개월가량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제네시스의 호주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기로 했던 현대차그룹의 전략에 차질이 예상된다. 5일 호주 현지 한 언론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한국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출시가 다시 지연됐다”며 “오는 6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당초 호주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키로 했다가 3월로 연기한 바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최대 쇼핑 메카인 피트 스트리트 쇼핑몰(PITT ST MALL) 내의 수 십억원 규모의 제네시스 스튜디오 개장 문제가 순조롭지 않기 때문이다. 피트 스트리트 쇼핑몰에 마련2019.03.05 18:10
미쓰비시(三菱) 항공사(Mitsubishi Aircraft Corp)는 일본 최초의 상업용 민간여객제트기인 미쓰비시 리저널 제트의 항공기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에서 시험비행을 시작했다.5일(현지 시간) 저팬 투데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쓰비시 항공사는 2020년 중반에 첫 번째 항공기를 인도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인 이번 테스트에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미쓰비시 항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설계 변경으로 인해 MRJ 인도를 5번이나 연기했다.시험비행은 원래 1월 하순에 이루어질 예정이었지만 악천후와 준비 지연으로 연기됐다.지난 3일 미국 워싱턴주 서부에 위치한 미쓰비시 중공업의 자회사 미쓰비시 항공사의 기지에서 쌍발엔진 여2019.03.05 13:29
미 테슬라가 크로스오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모델Y'를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는 계획 발표 이후 테슬라 차량 모델 시리즈에 대해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모델Y의 이벤트가 3월 14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트윗을 통해 밝혔다. 모델Y는 '모델3'보다 약 10% 크고 가격도 10%쯤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와 함께 비용도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1회 충전에 따른 주행 거리가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이 덧붙여져 투자자들 사이에서 테슬라 자동차의 수요를 둘러싸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2019.03.05 13:28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 유럽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 2019년형 모델이 완판 됐다. 5일 영국 언론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 예약 물량이 모두 매진됐으며 코나 구매를 희망하는 영국 소비자는 2020년형 모델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기다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에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코나 생산 시간도 10개월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미 영국에서 기아차 니로EV의 올해 초도 물량 900대가 모두 판매했지만, 물량 부족으로 신규 주문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언론은 푸조 e-208, 세아트(Seat)가 순수 전기차 컨셉트카인 엘 본(el-Born), 폭스바겐 ID 해치백, 혼다 e-프로토 타입 등 코나2019.03.04 18:45
베트남의 현대자동차 판매 업체인 현대 탄콩(Hyundai Thanh Cong)이 JD파워 아시아-퍼시픽(JD Power Asia-Pacific, 유명 글로벌 제품 품질 평가기관)이 선정한 2018년 베트남 신차 구입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838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현지 매체인 바오틴턱(Baotintuc)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JD파워는 점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6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자동차 배송 프로세스 (23%), 완전한 서류 작성(19%), 에이전트의 설비(19%), 판매 컨설팅(19%), 계약 방법(14%), 그리고 에이전트의 웹사이트(6%)다. 이 조사는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으며,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