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8 12:03
현대자동차(현대차) 하이브리드차 아이오닉(IONIQ)이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콩코드(Concord)에 있는 차량등록국(DM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온라인 미디어 패치닷컴(Patch.com)이 보도했다.콩코드가 포함된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소속 소방청(Fire Protection District) 대변인 스티브 힐은 “아이오닉은 DMV 인근 2121 메리디언 파크 불러바드에서 오후 3시 52분 화재가 일어났으며 사건을 목격한 6, 7명이 소방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힐 대변인은 또 “사건을 접수한 소방청은 화재 현장에 소방차 한 대를 긴급히 출동시켰다”며 “화재는 10분 내에 진압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이날 사고 현장은 소셜네트워2019.02.07 12:36
‘2억7000만 거대시장 인도네시아를 잡아라’현대자동차(현대차)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인구 세계 4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격돌한다. 4일 베트남 경제매체 베트남비즈는 인도네시아가 태국과 함께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내 주요 자동차 생산기지 중 하나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도요타를 비롯해 미쓰비시, 스즈키 등 주요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베트남비즈는 설명했다.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앞다퉈 인도네시아로 몰리는 이유는 인도네시아가 인구 대국이라는 장점 외에 새 자동차 수요가 연간 7%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전기자동차(2019.02.07 12:35
‘포드 브롱코와 지프 랭글러 나와라!’기아자동차(기아차)가 새 모델을 선보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포드 브롱코와 지프 랭글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토오소리티닷컴은 4일(현지시간) ‘2020-Kia-Borrego-spy-shots(2020년형 기아 보레고 스파이 샷 포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기아차가 신형 중형 SUV를 준비 중 이라고 보도했다.보레고는 기아차 대형 SUV ‘모하비’를 해외에 수출할 때 쓰이는 이름이다.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2020 보레고는 ‘6 러그 휠(lug wheel)’ 디자인이 기존 기아차보다 더욱 견고하고 오프로드 주행능력이 탁월해 가족 지향적인 ‘기아 델루라이드(Telluride)’와 차별화됐다. 텔2019.02.01 11:38
도요타는 최근 다카다 에어백 고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에서 38만대에 가까운 자동차를 리콜했다.브라질 언론들은 31일(현지 시간) 도요타는 지난 28일부터 자사 자동차 37만9689대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리콜되는 자동차는 코롤라, 필더, 에티오스, 해치 및 새단형 자동차 등이다.다카다 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들이 에어백 작동불량 등 문제를 일으켜 사망자가 20명이 넘어섰고 에어백 장치 고장으로 여러명이 부상을 입었다. 도요타는 에어백 드라이브와의 충돌시 인플레이터 백 장치가 운전 중 금속 입자를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와 승객에게 잠재적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도요타는 이번 에어백 교체서비2019.02.01 11:37
할리 데이비슨 (Harley-Davidson)은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브레이크 결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만3908대의 스트리트 오토바이를 리콜하기로 했다.1일 미국의 저널센티넬에 따르면 할리 데이비슨은 지난 2015년 5월~2018년 12월까지 미국에서 만들어진 스트리트 750 및 스트리트 500 모델 오토바이를 리콜키로 했다. 비슷한 시기에 인도에서 제작된 도로 자전거도 이번 대상에 포함됐다.리콜 대상 오토바이 브레이크가 캘리퍼스 피스톤 보어의 부식으로 인해 오토바이의 안전성에 문제를 발생시켜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할리 데이비슨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네 번의 충돌사고와 두 번의 부상사고가 발생했다.할리 데이비슨은 최근 몇 년2019.02.01 11:36
오스트레일리아 대부분의 주가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등록 갱신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1일(현지 시간) 오스트레일리아 카어드바이스에 따르면 빅토리아 및 뉴 사우스 웨일주를 제외한 모든 오스트레일리아 주에서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에 대한 등록 갱신을 하지 않기로 했다.지난해 9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사고시 파편이 발생할 가능성이 50%인 '알파'형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의 등록 갱신을 금지시켰다. 자동차 회사들은 타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나머지 130만대의 차량을 등록갱신 금지에 포함하도록 요청하고 있다.미쓰비시, 혼다, 니산, 마쓰다는 이제 베타형 타입의 다카타 에어벡을 장착한2019.01.31 14:19
일본 자동차 업계가 주문자제작(OEM) 방식으로 자동차를 생산,판매해 주목을 받고 있다. OEM으로 생산한 자동차가 늘면서 같은 차라도 생산 회사가 다른 차, 제작사는 같더라도 자동차 브랜드와 자동차 이름 로고가 다른 차들이 일본에서 다니고 있는 것이다.31일 일본 자동차 매체 '자동차뉴스' 보도에 따르면, 과거 일본 업체들은 해외 제조사와 OEM으로 자동차를 생산해 판매했으나 요즘 점점 더 많은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일본내 제조사와 OEM 방식으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이에 따라 자동차 외관은 같지만 다른 자동차 회사 이름과 차명을 달고 팔리는 자동차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는 수도 없다. 마즈다 자동차의 '캐롤'과 스즈2019.01.31 13:36
미국 전기자동차(EV) 선도 메이커 테슬라(Tesla)는 30일(현지 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의 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늘어나 2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 분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해 투자자들의 실망을 초래했다. 지난해 4분기 테슬라의 매출은 7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3958만 달러로 전분기 3억1150만 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주당 이익 또한 1.93달러로, 당초 시장이 기대한 2.20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 감소라는 결과는, 미국 정부의 EV 구입에 대한 세금 공제 축소가 수익을 압박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2019.01.31 13:32
폭스바겐이 지난해 글로벌 판매 순위에서 간신히 1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은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1083만대를 기록해 경쟁업체인 도요타의 1050만대를 간신히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폭스바겐 판매 대수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또한 닛산-르노-미쓰비시는 1076만대로 전년 대비 1.4% 증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닛산 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565만대를 기록했으며 닛산의 주식 43%를 소유하고있는 프랑스의 르노는 390만대를 판매했다. 닛산은 작년에 120만대를 판매한 미쓰비시의 지분 가운데 34%를 소유하고 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30일에 발표된 판매 수치는 자동차 메이커들2019.01.24 08:36
기아자동차 미국 현지 법인 '기아 모터스 아메리카(Kia Motors America)'가 미 최대 인기 프로 스포츠인 '제53회 슈퍼볼(Super Bowl LIII)' 기간에 내보낼 방송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아차는 "슈퍼 볼 LIII에 많은 유명 기업과 인사들이 수백만 달러의 돈을 지원할 것이다. 그러나 그 돈이 다르게 쓰일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기아자동차의 장학지원 프로그램인 '위대한 익명의 장학금(Great Unknowns Programs)'을 광고로 내보낸다. 특히 기아차가 올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서 전략차종으로 내놓을 SUV '텔루라이드'를 광고할 것이라는 예상을 깬 파격 광고라는 게 자동차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