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7 13:29
폭스바겐은 중형세단 제타의 최고 속도 신기록 작성을 위해 오는 8월 11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리는 보네빌 스피드 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고 속도 신기록 작성을 위해 폭스바겐은 제타의 외관부터 특수 개조에 들어갔다. 낮은 지상고, 특별 제작된 굿이어 타이어, 공기역학을 고려한 휠 그리고 마지막 순간 제동을 돕는 낙하산도 두개 장착했다. 차량 내부는 대시 보드와 센터 콘솔을 제외한 대부분을 제거했으며 롤 케이지, 레이싱 시트, 스티어링 휠 등을 새롭게 사용했다. 또한 새롭게 폭스바겐이 선보일 변속장치와 디지털 디스플레이, 화재 진압 시스템을 갖췄다. 폭스바겐은 제타에 4기통 2.0리터 EA888엔진을 개조해 사용할 예정이2018.06.27 09:16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이 듀얼모터를 장착한 사륜구동 차량이 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는 테슬라가 내년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를 출시한 이후 전기 픽업트럭 공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테슬라가 고가 제품인 모델3에 적용한 것처럼 전기 픽업트럭에도 듀얼모터를 장착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기로 하면서, 전기 픽업트럭은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013년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나온 주주들의 제안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용한 것이라고 일렉트렉은 설명했다. 이 외에는 현재까지 전기 픽업트럭 출2018.06.26 19:32
볼보자동차가 26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을 국내 출시했다. XC40은 먼저 출시돼 돌풍을 일으킨 XC90, XC60의 뒤를 이을 볼보의 차세대 전략 모델이다.독일, 스웨덴, 영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나라에 판매돼 돌풍이 예상된다.▲따라올 수 없는 볼보의 특출한 디자인 사진으로 먼저 접했던 XC40은 실물로 봤을 때 훨씬 크고 길다. 길이 4425mm, 너비 1863mm, 높이 1652mm. 수입 동급 차량인 벤츠 GLA(길이 4440mm, 너비 1805mm, 높이 1540mm)와 BMW X1(길이 4439mm, 너비 1821mm, 높이 1598mm)보다 더 짧고 넓고 높다. 차체는 짧지만, 동급에서 가장 긴 축간거리 2702mm를 확보했다. 전체 길이에서 축간거리가2018.06.26 09:58
할리데이비슨이 유럽 수출용 오토바이를 생산하는 미국 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럽연합(EU)이 지난 22일부터 할리데이비슨 등 미국 제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매긴데 따른 것이다. 할리데이비슨은 규제당국에 제출한 문건에서 EU 보복관세로 인한 회사의 비용 부담이 연간 9000만~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EU의 보복관세를 감안할 때 미국에서 유럽으로 수출되는 오토바이 1대당 비용부담이 2200달러가량 늘어날 전망이지만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달 초 유럽산 철강·알루미늄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EU와 무역마찰을2018.06.22 11:37
1962년형 페라리 250 GTO가 8월 경매 낙찰가격이 4500만 달러(약 497억920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각)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1962 페라리 250 GTO가 오는 8월24일과 25일 진행되는 캘리포니아 경매에 등장할 예정이다. 경매는 RM 소더비즈가 맡는다. 1962 페라리 250 GTO가 전 세계에서 단 36대만 제작됐다. 현재 이 차량의 소유주는 지난 2000년 낙찰받은 그레그 휘튼 뉴메릭스 소프트웨어 대표다. 기존에 경매최고가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모델은 2014년 3810만 달러(약 422억5200만원)에 팔린 다른 1962 페라리 250 GTO 모델이다.2018.06.22 09:42
현대자동차의 경차 아토스가 인도에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오는 10월 신형 산트로(국내명 아토스)를 출시한다. 단종된 지 5년 만에 부활하는 셈이다. 산트로는 현대차가 인도에 진출한 1998년 출시한 제1호 모델로 큰 인기를 누리다, 지난 2014년 12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국내에서는 2001년 단종됐다. 현대차가 산트로를 다시 출시하는 건 최근 인도 자동차시장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강화된 신규 배출 기준 및 새로운 안전 기준의 도입으로 자동차 판매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인도 소비자들이 경차를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산트로가 기존 소형차 모델2018.06.22 09:40
미국 쉐보레가 2019 블레이저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블레이저는 최근 국내에 소개된 SUV 이쿼녹스와 대형 SUV 트레버스 중간 사이즈 형태의 SUV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쉐보레 블레이저는 2.4리터 4기통 엔진에 9단 변속기를 장착해 193마력 성능을 발휘하며 3.6리터 6기통 엔진을 장착해 305마력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쉐보레는 고성능 모델인 RS버전, 고급형 프리미엄 버전 등 소비자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쉐보레는 소비자의 선택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옵션을 제공하며 실내외 색상 및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현재 국내 SUV 라인업을 보강할 것”이라며 “이쿼녹스 출시 후2018.06.20 10:38
현대차는 20일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N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벨로스터 N은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 모델이다. N의 3대 고성능 DNA는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속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을 담고 있다.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수동변속기 모델만 생산된다. 벨로스터 N은 차체 주요구조 보강설계로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