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0 15:37
닛산 자동차는 크리스티안 뫼니에(Christian Meunier)를 인피니티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인피니티 브랜드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이사회 의장직에 임명했다고8일(홍콩 시간) 발표했다. 뫼니에 신임 사장은 인피니티의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부문 글로벌 총괄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마케팅과 영업 관련 모든 업무를 관리했다. 그는 2002년 닛산 유럽 지사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을 총괄했다. 미국에서는 북미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캐나다에서는 닛산 캐나다 대표로서 영업과 마케팅을 이끌었다. 북미지역 총괄 당시 뫼니에 신임 사장은 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라인업2019.01.10 15:35
다임러(Daimler)가 새해 5억유로(약 6476억원)를 투자해 고도로 자동화된 트럭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 시간) 개막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서,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s)은 향후 5년 동안 5억 유로를 투자해 고도로 자동화된 트럭을 개발할 계획이며, "10년 내에 완전 자율주행 트럭 'SAE-Grade 4'를 도로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0가지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다임러는 L2단계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새로운 주력 트럭 '프레이트라이너 캐스카디아(Freightliner Cascadia)'를 공개하고 올해 7월 북미 시장2019.01.09 15:27
아우디가 2018년형 ‘TT 로드스터(Roadsters)’, ‘TT 쿠페(Coupes)’, ‘A3 세단(Sedans)’, 'A3 카브리오레(Cabriolet)‘ 등 4종 총 1104대를 리콜한다. 미국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컨슈머 어페어(ConsumerAffairs)’는 8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바겐그룹 아우디가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연료 호스 퀵 커넥터(quick connector; 주변기기와의 연결을 수월하게 해주는 장치)가 엔진실(engine bay)와 분리됐기 때문이다. 연료 호스와 엔진실이 분리된 경우 연료누출이 발생될 수 있고 이는 곧 화재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아우디는 이러한 사실을 해당 차량을 소유한 오너들에게2019.01.09 15:26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멕시코 공장에서 ‘포르테(K3) 해치백’ 생산을 중단하고 ‘포르테 세단’으로 대체한다. 또한 50만명의 고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멕시코 매체 조칼로(Zócalo)는 호라시오 차베스(Horacio Chávez) 기아차 멕시코법인 상무가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지난 6일 보도했다. 호라시오 차베스 상무는 “이번 멕시코 공장의 생산계획 결정은 멕시코와 미국은 물론 유럽 시장이 해치백보다는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 추세와 한국 본사 생산전략 등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효율적인 생산과 시장 공략을 위한 선택이라는 게 호라시오 차베스 상무의 설명이다. 포르테 세단은 2018년 8월 멕시코에서 판매 1위2019.01.09 15:25
포르쉐 AG가 8세대 신형 ‘911 쿠페’에 이어 ‘911 카레라 S’와 ‘911 4S 카브리올레’를 9일 공개했다. 신형 911 카브리올레는 6기통 터보 박서 엔진(2,981cm³)을 탑재해 6500rpm에서 최고 출력 450마력(PS), 2300~5000rpm 사이에서 최대 토크 54.1kg·m를 발휘한다. 또 향상된 연료분사 프로세스로 구동 효율성과 배기 가스 배출량이 개선됐으며 터보차저 및 인터 쿨러 냉각 시스템도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최적화됐다. 새롭게 개발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가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가속하는데 3.9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3.7초),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는2019.01.08 13:29
미국 소비자 만족도 지수(ACSI: 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미국 소비자가 모든 유형의 제품과 서비스에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1에서 100까지 순위를 매겨 측정한 결과다. ACSI는 20 년 넘게 자동차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분석하여 결과를 발표해왔다. 고객의 의견을 수렴할 때 ACSI는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차량의 ▲주행 성능(핸들링, 주행성) ▲신뢰성 ▲외장(외형, 스타일) ▲인테리어(모양, 공간) ▲안전성 ▲보증 ▲기술(오디오, 내비게이션, 컨트롤) ▲안락함 ▲가스 주행거리 ▲웹 사이트 등에 중점을 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미국인들은 자동차에 대한 만족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작년 이후 업계 전반에2019.01.08 09:04
새해부터 베트남의 자동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핫한' 자동차가 2019년 초에 베트남 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부 모델의 경우 특정 출시일이 정해져 있다. 나머지는 대리점에서 출시를 공지한다. 대부분 수입차다.세계시장에서 2018년에 많은 신형 모델들이 출시면서 이 모델들이 올해부터 베트남에 들어오게 된다. 저렴한 A급 자동차부터 크로스 오버 MPV, 7인승 SUV, 일부 럭셔리 자동차 및 고급 럭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이 예정돼 있다.■ 혼다 브리오(Honda Brio)혼다의 소형 모델은 2019년 초 베트남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혼다의 베트남 에이전트는 약 4억동의 예치금2019.01.08 09:02
현대자동차는 오는 2022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운행하는 커넥티드카를 1000만 대로 늘리기로 했다. 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19'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고도화를 위한 부문별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래 초연결 사회에서 허브(중심축) 역할을 할 커넥티드카와 관련, '연결의 초월성'을 구현할 계획이다. 고객이 자동차 안팎의 다양한 환경에서 다른 자동차나 집, 주변 공간, 스마트 기기, 나아가 도시와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하도록 고성능 컴퓨터보다 진화한 수준의 커넥티드카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오는 2022년 초 글로벌2019.01.08 08:58
프랑스 정부는 자동차 메이커 르노에 대해 르노-닛산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한 지주회사를 통해 고위 경영진에 지불된 보너스의 내막에 대해 세부적인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르 마레(Le Maire) 경제부 장관은 프랑스의 5대 노동조합 가운데 하나인 전국노동연맹(CGT: General Confederation of Labour)이 르노-닛산 합작 벤처 업체(Renault-Nissan BV)를 통해 고위 경영진에 전달된 돈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투명성을 요구하자르노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을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지난 11월 중순 일본 당국이 실제 수입보다 낮춰 신고한 혐의로 카를로스곤(Carlos Ghosn) 닛산 자동차 회장을2019.01.07 08:37
지난해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이 12만 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친 국내 친환경차 판매량은 12만3,387대로 2017년의 9만7,435대보다 26.6% 늘었다.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포함)가 9만3011대가 팔려 75.4%를 차지했다.전기차(수소전기차 포함) 판매량은 24.6%인 3만376대로 처음으로 3만 대를 넘었다.하이브리드차는 점유율이 2016년 91.4%에서 2017년 86%, 지난해에는 75.4%로 낮아졌다. 반면 전기차는 2016년 8.6%에 그친 점유율이 2017년 14%, 지난해 24.6%로 높아졌다. 코나 전기차(EV)와 니로 전기차(EV), 넥쏘 수소전기차(FCEV) 등 신모델 때문이다.지난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