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4 15:17
제네시스가 고급차 브랜드가 즐비한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공략에 나선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오는 2020년 영국 자동차 시장 진출을 확정 짓고,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가 관련 전략 수립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브랜드 총괄 임원 출신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제네시스 전략담당으로 지난 2015년 현대자동차에 합류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우선 영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뒤 유럽의 다른 국가로 진출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미 유럽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에 의전 차량을 지원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현재 제네시스는 북미를 포함해 러시아, 중동 등에2018.05.24 09:26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와 크라이슬러 300C가 10만 대당 리콜 횟수가 가장 많은 차량으로 뽑히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24일(현지시각) 시장조사전문기업 아이시카즈닷컴(iSeeCars.com)이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주요 차종별 10만대 당 리콜 횟수를 발표했다. 그 결과 평균 리콜횟수는 0.79건이었습니다. 반면 중고차는 3.4건으로 5배 가까이 됐다. 차종별로 보면 벤츠 C클래스와 클라이슬러 300C의 평균 리콜횟수는 5.7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3‧4시리즈(2.95건)와 닷지 듀랑고(2.71), 닛산 패스파인더(2건), 닷지 램 픽업트럭(1.99건) 순서였다. 반면 현대차 액센트와 엘란트라(국내2018.05.23 18:05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국지엠 쉐보레가 23일 ‘더 뉴 스파크’ 신차를 공개했다. 신형 스파크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디자인 변화가 가장 크다. 쉐보레 차종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패밀리룩 디자인 요소를 접목했다. 전면부는 최근 출시된 말리부, 크르주와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듀얼 포트 그릴 전체를 크롬으로 감싸고 좌우로 확장해 주간주행등까지 크롬 라인을 강화했다. 원형의 전구만 있던 안개등은 방향지시등 옆으로 옮겨 사각형으로 재해석했다. 알로이 휠을 새로 디자인해 근육질을 강조했으며, 14~16인치 휠을 트림별로 제공한다. 특히, 신형 스파크는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 저속 자동 긴급 제2018.05.23 17:45
'007시리즈 본드카'로 유명한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일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지난 22일(현지시간)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은 슈퍼카 'DB11' 217대를 자신 회수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리콜 대상은 2016년 10월 26일부터 지난해 10월 19일까지 제조된 차량이다..애스턴마틴 측은 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정전기 방전용 배선 조립이 잘못돼 핸들을 조작할 때 가동 범위를 초과, 배선이 단선된다고 설명했다.스티어링 칼럼 모듈과 커버의 틈새 설계가 잘못돼 이물질이 침입할 수 있는 점도 정전기 방전 배선의 단선 원인으로 꼽혔다.정전기 방전 배선이 단선될 경우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되며 최악의 경우 의도치2018.05.23 13:59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모델3’(Model 3)를 ‘비추’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모델3는 추천 받기에 충분하지 못하다”며 “차가 운전하기에는 흥미롭지만 어려운 제어장치와 약한 브레이크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데 부족하다”고 밝했다. 또한 컨슈머 리포트는 모델3는 비슷한 가격대의 아우디 A4와 BMW 3시리즈 등이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테슬라 차량 가운데 ‘모델 S’가 지금까지 테스트 한 최고의 자동차 중 하나”고 덧붙였다. 앞서 컨슈머 리포트는 크로스 오버 SUV형 테슬라 ‘모델 X’에 대해서도2018.05.22 08:30
기아자동차가 소형 해치백 기아 리오(국내명 프라이드)를 앞세워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작년 독일에서 6만606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독일에서 6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인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는 기아차가 처음이다.기아차 리오는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기아차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힌다.작년 유럽 시장에서의 리오 판매 실적은 7만2688대였다. 특히 리오는 GT라인이 출시되면서 판매율이 50% 올랐다.기아차는 지난 3월 리오의 GT라인을 공개하면서 고객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리오 GT라인은 리오의 고성능 버전으로 3기통 1.0ℓ T-GDi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118마력을 낸다.한2018.05.21 18:42
브라질에서 가장 신뢰받는 자동차 브랜드에 '현대자동차'가 선정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브라질 자동차전문매체 '노티시아스 아우토모티바스'(noticiasautomotivas)가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4585명을 상대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를 보면, 한국과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1위는 평점 830점을 받은 현대차가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차도 평점 806점으로 5위에 올랐다. 2~4위까지는 모두 일본 브랜드로, 미쓰비시와 토요타, 혼다 등의 순서였다. 반면 신뢰도가 가장 낮은 브랜드로는 르노와 포드, 폭스바겐, 푸조, 피아트 등이 꼽혔다. 공교롭2018.05.21 16:33
2018년 TCR 코리아의 공식 타이어는 금호타이어로 결정됐다.21일 오전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서 TCR 코리아와 금호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금호타이어는 국내는 물론 해외 9개 판매 법인과 15개 지사/사무소를 거점으로 18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이다. 글로벌 R&D 네트워크 쌓아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연 6,500만 개의 달하는 타이어 생산 능력을 갖고 있으며 모터스포츠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금호타이어의 높은 기술력과 레이싱 타이어 전문가들의 지원으로 TCR 코리아에 참가하는 팀들에게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TCR 코리아 프로모터 KMB2018.05.19 07:00
기자가 시승한 2017년형 BMW ‘G310 GS’는 일상에서 오프로드까지 노면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어 바이크 입문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는 모터사이클 중 하나다. 복잡한 도심에서의 출퇴근 용도뿐만 아니라 레저용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실용성’은 초보 라이더에는 더욱 매력적이다. 오프로드를 고려한 17인치 프런트 타이어와 길이(49mm)가 늘어난 서스펜션 트레블을 장착해 동급의 G310 R보다 차체는 더 크다. 하지만, ‘G310 GS’시트에 앉으면 넓은 전방 시야가 확보되면서 쾌적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시트가 높으면 옵션을 통해 낮출 수도 있다. 웬 만한 요철과 비포장도로는 부드럽게 넘어가 주행 중에는 온오프로드2018.05.18 10:30
기아자동차가 한달 남짓 남은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차량 2종을 선보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멕시코에서 러시아 월드컵 개막에 맞춰 다음달 쏘울과 스포티지 한정판 모델을 출시한다.쏘울 300대는 스포티지 450대로 판매가 제한된다.쏘울 한정판 모델에는 차량 앞쪽에 붉은색 글씨로 '쏘울(Soul)'캡션이 반영된다. 검정색 리어 스포일러와 18인치 알루미늄 휠로 개성을 맘껏 뽑냈다.스포티지의 경우 크롬 사이드실 몰딩과 크롬 트림 등을 갖췄다.이들 차량 외부에는 월드컵을 기념하는 '2018 FIFA WORLD CUP RUSSIA' 문구가 새겨진다.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FIFA 공식 아디다스 공이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