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6 09:09
미국도요타가 신형 '코롤라 해치백'의 다이렉트 시프트 CVT(무단변속기)에 결함을 발견해 약 3,400대를 리콜한다.26일 오토벌로그재팬에 따르면,미국도요타는 2019년형 '코롤라 해치백'(일본 명 코롤라스포츠)의 리콜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도요타가 처음으로 채용한 다이렉트시프트CVT(무단 변속기)의 결함을 발견한 데 따른 것이다. 리콜대상이 되는 차량은 약 3,400대이며, 미국도요타 딜러들이 거둬 변속기 전체를 교환한다.도요타 측은 "제조공정에서 부적절한 작업으로 토크 컨버터 내에서 펌프 임펠러의 블레이드가 분리 될 수 있고, 토크 컨버터를 손상해 동력이 손실 될 우려가있다"고 밝혔다. 신형 '코롤라 세2018.12.25 14:44
현대자동차의 스포츠 부문 인 N. 라인이 칠레에 도착하면서 현대차 포트폴리오에 합류한다.현대자동차는 110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레의 자동차 전문지 '타코미터'는 24일(현지시각) 오랜 기다림은 끝나고 현대자동차가 2018년을 현대차의 스포츠카 브랜드N으로 2018년을 전속력으로 마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타코미터는 두 차량이 현대차가 2위를 차지한 월드 랠리와 같은 세계의 경쟁차로 부상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배운 것을 적용했다고 평가했다.타코미터 보도에 따르면, 칠레에 도착한 연대차의 N 시리즈는 i30 N과 벨로스터(Veloster) N 두 차종이다. 한국 남양의 공장에서 개발되고 뉘르부르크링의 '그린 지옥'에서2018.12.24 16:35
포드(Ford) 자동차는 최근 화재 위험 때문에 F-150과 슈퍼듀티 트럭 등 90만대를 리콜한다. 23일(현지 시간) 더 덴버 포스트 등에 따르면 포드 자동차는 화재 가능성이 있는 엔진블록히터 케이블을 교체하기 위해 북미 지역의 F-150과 슈퍼듀티(Super duty) 트럭 약 90만대를 리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포드 F-150을 공식 수입하지 않지만 이미 포드 F-150을 수입, 구매한 차주는 이번 차량 리콜대상에서 해당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리콜 차량은 F-150과 슈터듀티 트럭이며 미국에서 41만대, 캐나다에서 46만4000대 등 약 90만대에 이른다. F-150 리콜 대상은 포드 디어본, 미시건 트럭공장에서 만들어진2018.12.24 11:23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엔진 결함으로 차량에 화재가 날 위험을 알고도 이를 속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BMW는 차량 안전을 위해 신속한 리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늑장 대처로 일관해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BMW에 대해 형사고발과 함께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고 BMW 차량 추가 리콜 등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교통부(국토부)와 BMW 화재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화재 관련해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민관합동조사단은 BMW 차량 화재 원인이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 균열에 따른 냉각수 누수에 따른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EGR은 디젤 자동차 질소산화물(NOx2018.12.22 14:50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연산 20만대 혹은 25만대 규모의 전기차 완성차 공장을 세운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국내 인터넷 매체 보도에 이어 로이터통신도 보도했다. 현대차는 현재로서는 "아니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현대차 내부 사정과 인건비 상승 등 생산단가가 높아지는 국내 생산 여건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차가 아세안(ASEAN)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점점 커지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 대응하려고 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더욱더 그렇다.로이터통신은 지난 20일(현지시각)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대한 약 8억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중2018.12.22 14:10
일본이 오는 2023년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실용하기로 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는 주로 무인 항공기 기술을 응용해 전동으로 비행과 이착륙이있는 기체로, 교통 체증 해소와 물류 서비스의 효율화 등으로 이어지도록 전 세계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 22일 일본 후지TV와 야후재팬 등의 보도에 따르면, 세코 일본경제산업 장관은 20일 "하늘을 나는 자동차 로드맵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의 노력"이라면서 "2019년에 시험,실증시험을 하고 2023년에 사업을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이날 개발 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로드맵을 정리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일본2018.12.22 08:06
베트남의 국민경차를 꿈꾸는 빈패스트의 '파딜'에 대한 현대차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됐다. 인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의 소형차 산트로(Santro)가 2019년 베트남에 상륙한다. 소형차 부문에서 인도와 비슷한 선호도를 지닌 베트남에 '산트로'가 출시될 경우, 이제 막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베트남 현지 자동차 회사인 빈패스트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인도에서 지난 10월 재출시한 소형차 '산트로'의 주문 물량은 4만5000대에 달한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1분기 중 남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에 '아토스(Atos)'라는 브랜드로 이 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도 내년2018.12.21 17:53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Vingroup)의 자동차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가 야심차게 내놓은 전기오토바이 클라라(Klara)의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그런데 상대가 한국의 변속기 전문기업인 엠비아이(MBI)다. 작지만 세계적인 기술을 가진 한국기업에 대해 현지에서는 빈그룹의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MBI 코리아 그룹은 오는 2019년 2월 말 베트남 시장에 3종의 오토바이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트남 내에서 조립 및 유통은 DK바이크가 담당한다. MBI 그룹 유문수 회장은 베트남의 현지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한국의 전기 오토바이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2018.12.21 10:14
테슬라 모델S 차량이 견인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San Francisco Bay Area)에서 테슬라 모델S가 타이어가 펑크로 인해 정비소로 견인되던 중 차량에서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19일(현지 시간) 일렉트렉(elecktrek)은 보도했다. 테슬라 모델S의 소유자 크리스(Chris)는 "주행 중 타이어가 펑크나 견인을 요청했고 모델S가 견인된 지 불과 5~10분 사이에 차량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소방차가 도착했을 즈음 차량은 이미 불타고 있었다"고 화재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크리스는 테슬라S 화재가 발생하기 3개월 전에 차량을 구매했고 주행거리는 1200마일(약 1931㎞)이었다고 말했다.2018.12.21 08:15
베트남의 국민경차를 꿈꾸는 빈패스트의 '파딜'에 대한 현대차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됐다. 인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의 소형차 산트로(Santro)가 2019년 베트남에 상륙한다. 베트남 현지 매체들은 19일(현지시각) 소형차 부문에서 인도와 비슷한 선호도를 지닌 베트남에 '산트로'가 출시될 경우, 이제 막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베트남 현지 자동차 회사인 빈패스트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의 Puneet Anand 제너럴 매니저 겸 마케팅 실장에 따르면, 인도에서 지난 10월 재출시한 소형차 '산트로'의 주문 물량은 4만5000대에 이른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1분기 중 남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