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0 15:43
현대자동차가 터키공장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을 투입해 생산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SUV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지난 2일 한국을 찾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만나, 현지 투자계획을 공개했다.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1년 터키공장에서 SUV 모델을 투입해 생산한다고 밝혔다. 다만 신규 모델이 아니라, 기존 SUV 라인업 가운데 1개 차종을 터키공장에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로써는 준중형 SUV 투싼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현대차가 터키공장에서 SUV 생산을 결정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해2018.05.06 10:39
한국타이어가 8년 연속으로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18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 Masters)’ 대회가 5월 4일부터 3일간 독일 호켄하임(Hockenheim)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DTM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가 양산 차량을 경주차로 개조해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유일한 모터스포츠 대회다. 각 사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는 만큼 한층 높은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2011년부터 DTM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온 한국타이어는 2019년까지 독점 공급계약을 연장하며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과 프2018.05.06 10:38
현대차의 고성능 라인업 N이 한국에서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국내 시장에서 데뷔할 첫 N 모델은 ‘벨로스터 N’이다. ‘벨로스터 N’은 다음달 일반인에게 공개되기 전에 미디어에 먼저 공개했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운전의 재미)’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차다. 벨로스터 N은 ▲‘코너링 악동(惡童)’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코너링 정점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주행밸런스 ▲기본차만으로도 스릴 넘치는 서킷주행이 가능한 강력한 주행능력 ▲출퇴근과 같은 일상속에서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넓은 주행범위2018.05.06 10:38
현대 기아차가 중국 시장에서 그간의 부진을 딛고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현대 기아차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도 두배를 넘어서는 판매 급등으로 모처럼만에 활짝 웃었다.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와 맞물려 판매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대 기아차는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총 63만1225대를 판매했다. 현대 기아차의 월별 판매가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것은 2014년 12월(18.0%) 이후 40개월 만이다. 현대 기아차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도 전년 동월 대비 101.9% 증가한 10만310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전년2018.05.04 22:09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엠블럼을 장착한 신형 클리오를 출시했다. 르노삼성차는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틀리에 르노에서 소형 해치백 2018 클리오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르노 '로장쥬' 엠블럼 부착한 클리오 주목할 점은 신형 클리오의 엠블럼이다. 클리오는 기존 르노삼성차 '태풍의 눈' 엠블럼 대신 르노의 마름모꼴 '로장쥬(Losange)' 엠블럼을 사용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서 로장쥬 엠블럼을 적용한 바 있다. 르노삼성차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파란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두고 자동차 업계에서는 르노가 오는 2020년 7월 삼성 브랜드 사용 완료 시점을 앞2018.05.02 11:16
르노삼성자동차는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2019년형 QM6를 출시하고,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형 QM6를 출시하면서, 가솔린 모델인 QM6 GDe에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쳐(RE Signature)’를 신설해 가솔린 SUV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풍부한 편의사양을 선호하는 고객의 취향과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QM6 GDe RE 시그니쳐는 디젤 모델인 QM6 dCi RE 시그니쳐 트림과 동일하게 LED 퓨어 비전(LED PURE VISION) 헤드램프,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가죽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360°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기존과 같이 디젤 모델2018.05.02 11:16
기아차가 국내 친환경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할 ‘니로EV’ 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2일(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니로 EV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니로 EV는 지난 1월 ‘CES 2018’에서 공개된 ‘니로 전기차 선행 콘셉트’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클린 앤 하이테크’의 감각을 담아내면서도 ▲니로 EV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인테이크 그릴 ▲화살촉 모양의 주간전조등(DRL) ▲변경된 사이드실 디자인 등을 신규 적용해 독창적인 외관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기하학적 무늬를 사용해 환경과의 어우러짐을 나타낸 ‘파라메트2018.04.30 16:39
기아자동차가 해외시장에서 스팅어 입지 다지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내에서 제네시스 G70에 밀려 판매목표 달성이 쉽지 않자,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셈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스포츠세단 스팅어가 현지 판매업체인 시티 카(City Cars)를 통해 최근 튀니지에 정식 출시됐다. 오는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시를 앞둔 만큼 스팅어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아차가 북미와 유럽, 러시아에 이어 중동‧아프리카 시장에 스팅어를 선보인 것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어서다. 스팅어는 유럽과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상품성을2018.04.30 11:41
현대자동차가 지난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나흘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 비야 카를로스 파스에서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5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ierry Neuville)과 다니 소르도(Dani Sordo)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이와 함께, 안드레아 미켈슨(Andreas Mikkelsen) 선수 또한 5위에 올라 3명의 선수 모두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험한 비포장 노면의 아르헨티나 랠리를 현대차의 i20 랠리카 3대 모두 완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2월 스웨덴 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에2018.04.26 20:08
기아자동차 모닝, 레이, 니로 하이브리드 등 10개 차종 23만1000대가 리콜 된다. 이번 리콜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모닝(TA)과 레이(TAM) 등 2개 차종 19만562대의 연료 호스와 레벨링 호스 재질 결함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 3만9000 대는 엔진 클러치 구동장치 결함으로 리콜 된다. 구동장치 결함으로 인해 기름이 새고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 때문이다. 폭스바겐 SUV 투아렉 300대는 연료펌프 부품 결함으로 누유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벨라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