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0 18:24
현대자동차의 투싼이 칠레에서 올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칠레자동차협회(ANAC)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GM의 쉐보레, 일본 스즈키 자동차에 이어 판매량 3위로 조사됐다. 올해 칠레 자동차 판매량은 총 38만2057대로 역대 최대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중 쉐보레가 3만3191대 팔려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스즈키가 3만423대, 현대차 2만9677대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은 7.8%로 나타났는데 트럭을 판매하지 않고서도 이 정도 점유율을 보였다는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승용차 시장에서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1월까지 1만6366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102018.12.20 16:55
미국 전기자동차 선도업체 테슬라(Tesla)의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수석이사 댄 김(Dan Kim)이 숙박 공유 사이트 미국 '에어비앤비(Airbnb Inc.)'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CEO가 고위직 경영진의 이적 만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올해 들어 테슬라의 주요 영업담당 간부의 퇴사는 두 번째다. 첫 번째는 글로벌 영업 마케팅 관련 서비스 부문 사장이었던 존 맥닐(Jon McNeill)이다. 그는 2월에 퇴사해 배차 서비스 미 '리프트(Lyft Inc)'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같은 달 전화 회의에서 "영업 및 서비스 부문을 직접 지휘하겠다"고 표명하며, 맥닐의 후임 인선의 가능성을 부정한 바 있다2018.12.20 16:39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Vingroup)의 자동차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가 야심차게 내놓은 전기오토바이 클라라(Klara)의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그런데 상대가 한국의 변속기 전문기업인 엠비아이(MBI)다. 작지만 세계적인 기술을 가진 한국기업에 대해 현지에서는 빈그룹의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20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매체들은 빈패스트가 선보인 클라라의 강력한 경쟁자로 한국기업 MBI의 전기 오토바이를 꼽았다.빈패스트가 지난 11월 초 베트남에서 클라라를 공식 출시한 가운데 12월 중순 위협적인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을 예고했다.MBI 코리아 그룹은 지난 18일 오전 기자 회견에서 오는 22018.12.20 11:41
다임러(Daimler)가 지난달 말 'R134a' 냉각수를 대체하기 위해 12만7847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리콜(회수)해야한다고 유럽 규제 당국에 밝혔다고 독일 IT매거진 kfz 베리프(Kfz-Betrieb)가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다임러의 'R134a' 냉각수 논란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R134a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이산화탄소의 13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로 인해 2013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는 새 EU 환경 법규가 발효됨에 따라, 그동안 자동차와 냉장고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온 냉매 R134a의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그리고 EU는 전체 업계에 'R1234yf'라고 불리는 불소가스를 유일한 대안으로 제시했다.2018.12.20 08:38
인도에서 차량 결함에 따른 리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가 리콜 진행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에 따라 수출차량의 품질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인도 자동차 경제전문지 오토 이코노믹타임(auto.economictime, ETAuto)은 18일(현지시각) 지난해 리콜된 차량이 모두 8만531대에 그쳤으나 올해는 인도의 주요 4륜차와 2륜차 제조업체에서 16만2869대를 회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리콜이 2배 이상이 늘어난 것이다.차량 전문가들은 소프트웨어 결함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해당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동일하게 사용하다 보니 리콜 횟수가 급2018.12.20 08:31
현대자동차의 투싼이 칠레에서 올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칠레 일간 라 테르세라는 칠레자동차협회(ANAC) 11월 보고서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각) 현대차가 미국 GM의 쉐보레 , 일본 스즈키 자동차에 이어 판매량 3위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올해 칠레 자동차 판매량은 총 38만2057대로 역대 최대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중 쉐보레가 3만3191대 팔려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스즈키가 3만423대, 현대차 2만9677대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은 7.8%로 나타났는데 트럭을 판매하지 않고서도 이 정도 점유율을 보였다는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승용차 시장에서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2018.12.19 13:46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모닝'(현지명 피칸토, Picanto)을 인구 1억650만명 필리핀 시장에 출시해 필리핀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필리핀TV 매체 'ptvnews'와 ‘비즈니스월드’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최대 기업중 하나인 아얄라 그룹 자동차 사업부는 내년에 기아차 새 모델 3대를 들여와 1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기아차는 지난 2003년부터 필리핀 현지 시장에 진출해 나쁘지 않은 판매 성적표를 받아왔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 2015년 필리핀 자동차 시장에서 1만여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3.1%를 기록했다. 그동안 기아차의 필리핀 내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2015년에 1만대를 돌파했으며 2016년에는2018.12.19 13:44
현대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질주가 시작됐다.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 진행 사흘 만에 1만대 계약을 넘어서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9일부터 약 2주간 팰리세이드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2만506대가 계약됐다. 팰리세이드는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총 3469대의 예약실적을 올렸다.팰리세이드의 사전판매 기록은 올 2월 출시된 싼타페 기록 1만4243대를 뛰어 넘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동급 차량 가운데 실내 공간이 가장 넓고 화물 적재공간도 넉넉해 대형 SUV에 적합하게 주행할 수 있다.또한 도로 상태에 따라 바퀴 구동력을2018.12.16 11:41
독일 스포츠 럭셔리카의 대명사 포르쉐의 첫 전기자동차(EV) ‘타이칸(사진)’이 출고도 되기 전 사전예약에서 내년도 생산분 전량이 완판 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프랑스,노르웨이, 벨기에에 이어 미국에서도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6일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닷컴'에 따르면, 최근 열린 ‘LA오토쇼’에서 클라우스 젤머 포르쉐 미국 법인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CNET에 "사전예약한 사람이 전원구매하면 첫해 생산 분은 이미 다 팔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인기는 비단 미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전세계에서 프르쉐 전기차를 사겠다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 포르셰 올리버 블루메 CEO는 이러한 인기에 고무된 듯2018.12.16 09:26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12일 포르투갈 매체 PT저널(PT Jornal)은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동차”이라며 “내·외관 디자인이 세련미가 넘친다”고 칭찬했다.이 매체는 최대 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팰리세이드는 차체 크기가 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 축간거리 2900㎜다. 축간 거리는 동급 최장 수준이다. 화물 적재 용량 또한 2열 시트 후방 트렁크의 경우 1297ℓ로 동급 최대 수준을 확보했다.디자인 측면에선 “팔각형 그릴을 채용했으며 상하로 분리된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