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5 19:50
미국의 대표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2018년과 2019년식 일부 차량을 리콜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부품 결함 등 4가지 안전상 이유로 리콜에 나선다.리콜 대상은 연료 압력센서 결함인 2.3리터 혹은 3.5리터 GTDI 엔진이 장착된 2018 포드 익스플로러, 변속기 케이스 결함인 2019 포드 슈퍼 듀티, 브라켓 결함인 2018 포드 익스페디션과 2018 링컨 내비게이터 그리고 운전자 에어백 모듈 부품 결함인 2019 링컨 노틸러스 등이다. 포드는 "2018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 160대에서 연료 누출로 이어질 수 있는 연료 압력센서 결함이 발생했다"면서 "이에 따라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리콜 사유를 밝혔다.리콜 대상은 지난 7월 29~312018.12.15 19:49
폭스바겐이 '환경오염 유발 차량'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와 인도 환경법원(NGT)에 따르면 폭스바겐 디젤 차량이 인도에서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 당국은 인도내 폭스바겐 디젤 차량에서 배기가스 조작장치인 치트장치가 발견됐다면서 폭스바겐에 100억 루피(약 1585억원) 의 환경개선부담금을 요구했다. 치트 장치가 장착된 차량 자체만으로 인도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치트장치는 디젤의 소프트웨어로 자동차 성능을 변화시켜 방출 테스트를 조작한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디젤차량 1100만대에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등을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논란이2018.12.15 19:47
크라이슬러가 중국서 부품 결함을 이유로 차량 5만대를 리콜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크라이슬러는 지프 브랜드로 판매하는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 체로키를 전력제어 모듈 및 트랙바(Track bar) 브라켓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2년 말에서 2018년 초 사이에 생산된 그랜드 체로키 모델 차량으로 리콜 대수는 약 5만2980대에 달한다.회사 측은 "전력제어 모듈 결함으로 원치 않는 차량 가속과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문제가 있는 모듈을 무료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리콜 대상에는 느슨하게 용접된 트랙바 브라켓 결함 차량 35대도 포함됐다. 크라이슬러는 "이 결함은 자동차 프2018.12.15 19:46
현대자동차가 모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DPi 차량을 개발한다. DPi는 스포츠카 내구 레이스 최고 레벨인 프로토타입에서 경쟁하는 '데이토나 프로토타입 인터내셔널(Daytona Prototype International, DPI) 차량'을 말한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DPi 차량 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시험·고성능차 담당 사장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20년 잠재적인 DPI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DPi가 개발되면 현대차로 출시될 게 아니라 제니시스나 기아차 등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차량과 관련한 구체적인 옵션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오는 2020년에는 DPi 차량을 개발한2018.12.15 19:44
기아자동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2018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20일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등 외신에 따르면 스팅어는 올해 최고의 자동차로 뽑혔다. 스팅어는 테슬라 모델3(TESLA Model 3)과 링컨 네비게이터((Lincoln Navigator),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812 Superfast), 재규어 아이-페이스(JAGUAR I-PACE)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스팅어가 BMW, 아우디, 렉서스 등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며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역대 수상자를 살펴보면 2014년 콜벳 스팅레이(Corvette Stingray), 2015년 볼보 XC92018.12.15 19:42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에서 전기자동차 코나 판매에 힘입어 제2배터리 공급업체를 확보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미국 내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해 두번째 배터리 공급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서만 코나 전기자동차를 판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른 주에서도 배출가스 제로를 선언해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자 배터리 추가 공급을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현대자동차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무공해차량 의무판매제 ZEV(Zero Emission Vehicle:무공해 차량)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며 내년2018.12.14 17:53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12일 포르투갈 매체 PT저널(PT Jornal)은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동차”이라며 “내·외관 디자인이 세련미가 넘친다”고 칭찬했다.이 매체는 최대 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팰리세이드는 차체 크기가 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 축간거리 2900㎜다. 축간 거리는 동급 최장 수준이다. 화물 적재 용량 또한 2열 시트 후방 트렁크의 경우 1297ℓ로 동급 최대 수준을 확보했다.디자인 측면에선 “팔각형 그릴을 채용했으며 상하로 분리된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고 설2018.10.31 17:23
기아자동차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세마쇼(SEMA SHOW)’에서 또 다시 공개한다. 이미 지난 9월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2018 뉴욕 패션위크’에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든 맥스웰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기아차는 ‘2018 세마쇼’에서 지난 9월에 공개된 텔루라이드를 포함해 내·외관을 튜닝한 텔루라이드 5대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이미 공개된 텔루라이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4대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튜닝업체 LGE-CTS 모터스와 제휴해 호라이즌 로머, 카뎃 리더, 데저트 드리프터, 바자 그리더의 테마를 갖고 제작됐다. LGE-CTS 모터스는 기존 텔루라이드를 이용해 32인치 오프로드 타이어,2018.10.25 10:40
미국 10대 운전자들의 차량 사공ㄹ 증가로 인해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미국 고속주행 안전보험 연구소는 10대 운전자들의 차량사고가 20대 운전자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은 차량에 제동 및 차선 유지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운전 보조장치를 표준으로 장착하고 있다. 또한 젊은 운전자들을 위해 내장형 안전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GM은 ‘틴 드라이버’ 시스템을 통해 자녀들의 운전 방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차량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대속도, 거리 및 운전 보조장치 기능 활성화 횟수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오디오 볼륨을 제2018.10.25 08:45
3년 만에 돌아온 현대자동차의 소형 해치백 '올 뉴 쌍트로'가 사전 예약 2만 350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에 위치한 타지팰리스 호텔에서 ‘올 뉴 쌍트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현대차는 ‘올 뉴 쌍트로’ 출시 2주천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약 2만 3500대를 예약 판매했으며 하루 약 1000대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쌍트로는 1.1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압축천연가스(CNG) 모델도 선택 가능하다. 구영기 현대차 인도지역본부장은 “올 뉴 쌍트로는 인도서 현대차의 상징적 모델”이라며 “실내외 디자인과 함께 첨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