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18:30
토요타코리아가 슈퍼레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된 이 클래스는 원메이크 레이스 형식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첫 경기는 4월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작돼 11월까지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GR 파츠를 통해 자신만의 GR 프리우스를 커스터마이즈하여 레이싱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다.한편,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이 운영된다. 만 5세 이상 어린이 800명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 교육과 레이싱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2024.03.27 18:11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미들급 F 시리즈 라인업의 새로운 멤버로 ‘뉴 F 800 GS’, ‘뉴 F 900 GS’, 그리고 ‘뉴 F 900 GS 어드벤처’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출시 모델들은 F 750 GS, F 850 GS, F 850 GS 어드벤처의 후속 모델로, 각 모델의 독특한 개념에 맞춰 순수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추구한다.GS 모델들은 최신 2기통 직렬 엔진을 탑재하여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엔진 배기량이 895cc로 증가했으며, 뉴 F 800 GS는 최고 출력 87마력, 뉴 F 900 GS와 뉴 F 900 GS 어드벤처는 105마력을 자랑한다.주요 특징으로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위치 조절 가능한 기어 변속 레버와 뉴 F 800 GS, 뉴 F 900 GS 어2024.03.27 17:51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는 닛산의 지분 2.5%를 매각해 최대 3억 6200만 유로(약 4884억 원)의 현금을 확보한다고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르노는 프랑스 신탁이 보유하고 있는 닛산 자본금 24.63% 중 일부를 일본 케어 제조사에 매각한다. 이번 매각은 닛산이 발표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르노는 지난 11월 닛산과의 지분 교차 소유 구조를 재편하기로 합의했다. 르노는 닛산 지분의 3분의 1을 매각하고 닛산은 르노의 신주 15%를 취득할 예정이다.이번 지분 매각은 르노-닛산 연합의 재편 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르노는 닛산과의 관계를 평등한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2024.03.27 15:51
베트남 전기 자동차(EV) 제조사 빈패스트(VinFast)는 태국의 15개 딜러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지역 내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를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방콕 국제 모터쇼에서 계약 체결보도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이번 주 방콕 국제 모터쇼에서 15개 딜러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다. 태국은 2030년까지 연간 차량 생산량의 약 3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제조업체 간의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태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빈패스트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 만리장성 자동차(Great Wall Motor) 등과 경쟁하게 된다.2024.03.27 15:40
중국 전기차 제조사 오모다(Omoda)는 이번 주 영국에 첫 차량을 출시하고, 첫해 최대 1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브닝 스탠다드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에 진출한 오모다와 재쿠(Jaecoo)는 중국 3위의 자동차 제조업체이자 최대 승용차 수출업체인 국영 체리(Chery)의 자회사들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모델은 2만6000 파운드(한화 4400만 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영국에서 더 크고 확고한 럭셔리 브랜드 시장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한다. 차량은 60개 이상의 대리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앞으로 몇 달 동안 100개 대리점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모다는 출시 이후 1년 동안 영국에서 최대 1만2024.03.27 11:43
포드는 알레고(Allego)와 유럽 전역의 수백 개의 포드 대리점에 전기자동차 초고속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알레고는 유럽 12개의 국가에서 2만 6000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관련 선두 업체이다.이번 협력은 포드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2035년까지 유럽에서 포드의 100% 전기 라인업 전환을 지원하게 된다.알레고 초고속 충전소는 최대 400kW 충전을 제공하며, 24시간 운영된다. 충전은 전기차 제조업체에 관계없이 DC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차량과 호환된다.포드 고객은 FordPass 충전 카드, FordPass 앱 또는 Plug & Charge를 사용하여 우대 요2024.03.27 11:29
중국 창저우에 본사를 둔 허베이 젠신 플라잉카(Hebei Jianxin Flying Car Technology Company)가 에어카(AirCar) 항공기를 제조하고 사용할 수 있는 독점권을 클라인비전(Klein Vision)으로부터 사들였다고 B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에어카는 슬로바키아 자동차 제조사인 클라인비전이 개발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3분이면 자동차에서 비행기로 변신한다. 에어카는 2022년 슬로바키아 교통청으로부터 감항성 인증서를 발급받았으며, 올해 초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Mr Beast)가 게시한 동영상에 소개됐다. ‘감항성 인증(Airworthiness approval)'이란 항공제품이 승인된 설계에 합치하고(conforms to itsapproved design) 안전하게 작동2024.03.27 10:24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2년 만에 가장 낮은 분기별 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내 전기차 판매 시장이 기업들의 가격 인하 경쟁으로 탄력을 잃은 가운데 나온 것이다.26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BYD는 4분기 이익이 18.6%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순이익은 총 12억 달러였으며, 매출은 15% 넘게 증가했다.BYD는 할인 공세를 통해 지난해 4분기 테슬라(Tesla)를 제치고 세계 최대 EV 판매자에 올랐다. 지난해 BYD는 13개 모델의 가격을 인하했다.올해는 더욱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BYD는 25일에는 전기 세단 Seal 새 버전의 시작 가격을 이전 모델보다 5.3% 낮게 책정했다.2024.03.27 09:36
중국 정부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포함된 전기차 보조금 조항이 자국 기업을 차별한다고 주장하며 27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분쟁 해결 절차를 시작했다. WTO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의 IRA는 WTO 협정 위반이며, 중국 기업을 불공정하게 차별하는 것이라며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전기차를 옥죄는 IRAIRA의 ‘반드시 북미 조립’ 조항이 중국 전기차에 가장 큰 장벽이다. IRA는 전기차 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북미에서 최종 조립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 시설 투자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미국 내 생산 시설 확충은 중국 정2024.03.27 08:50
중국 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포함된 전기차 보조금 조항이 자국 기업을 차별한다고 주장하며 세계무역기구(WTO)에 분쟁 해결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26일(현지시간) WTO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의 IRA는 WTO 협정 위반이며, 중국 기업을 불공정하게 차별하는 것이라며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IRA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를 포함하는 법안으로,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7500달러의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 혜택은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만 적용되고,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광물의 일부를 미국 또는 자유무역협정(FTA) 국가에서 조달해야 하는 조건이 붙어 있다.중국 상무부는 이러한 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