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9:36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중국을 깜짝 방문, 베이징에서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났다고 28일(현지시각) AP가 보도했다.중국 국영 CCTV는 이날 저녁 뉴스 프로그램에서 리창 중국 총리가 머스크에게 ‘미국이 중국과 ’상생’ 협력을 위해 더 많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테슬라의 중국 내 사업 운영은 경제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중국 입장에서 머스크는 최근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국무장관의 방문 중 진행된 미국 관리들의 강경한 대화에 대한 반가운 ‘해독제’이다. 리 총리의 발언은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중국의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머스크가 이번 주까지 열리는 베2024.04.27 08:30
제네시스 브랜드가 2024년 4월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과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스포티한 감성의 'GV80 쿠페'도 중국 시장에 출시하며 제네시스의 브랜드 확장과 혁신을 강조하기도 다.'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이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 정교한 외관 디자인과 우아한 실내 감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4세대 배터리 탑재로 늘어난 주행거리와 향상된 승2024.04.27 07:49
올해 벌써 절반을 향해가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이 시점에서 최대 시장인 미국을 비롯 중국과 유럽에서 인기 있는 차들까지 알아봤다. 본지는 얼마 전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차들’로 기사를 작성한 적이 있다. 그때와 비교해보면 올해의 트렌드를 엿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우선, 미국을 살펴보면 1위가 포드 F-시리즈로 순위 변동에 이변이 없다. F-시리즈는 부동의 1위를 벌써 몇 번째나 이어가고 있다. 올해가 끝나갈 무렵에도 가장 인기 모델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지금까지 포드 F-시리즈의 판매량은 15만2943대이다.미국에서의 판매 2위는 12만7563대가 팔린 쉐보레 실버라도다.2024.04.27 07:16
혼다코리아가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 브랜드 체험 공간 '더 고(The Go)'의 오픈을 예고하며 지난 16일부터 혼다 하이브리드 테크 데이를 미디어 대상으로 진행했다. 브랜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국내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일본 본사에서 기술 담당자 3명이 참석했다. 모토하시 야스히로 파워 유닛 개발 책임, 사토 에이스케 CR-V 글로벌 개발 총책, 요코야마 나오키 어코드 글로벌 개발 총책이다. 직·병렬 구조의 4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해 꼼꼼한 설명을 이어갔다. 다만, 이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일반에게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고 어렵다. 정리하자면 전동 구성품의 진화와 인테리전트 파워유닛(PCU), 드라이브 유닛2024.04.26 12:35
2024년 기아 쏘렌토 일부 모델 고객 배송이 호주에서 일시적으로 중단됐다.26일(현지시간) 휘치카(WhichCar)는 기아 호주가 지난 12월 말 호주에서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쏘렌토 3.5리터 가솔린 V6 버전에 대한 배송을 ‘잠재적인 기술 문제’가 감지된 후 딜러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기아 호주 대변인은 잠재적 기술적 결함을 확인하는 동안 배송을 중단했다고 휘치카에 전했다.대변인은 “호주 기아가 일부 가솔린 모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를 확인하는 동안 고객 배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혔다.휘치카에 따르면 기아 호주는 가솔린 V6 모델의 고객 배송이 언제 재개될 수 있는지에 대해 딜러에게 곧 통보할 것이라고2024.04.26 12:00
현대자동차가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첫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소개했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전동화 기술 집대성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전통적인 N 브랜드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전기차의 친환경적 특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이 차량은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또한,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와 '더 뉴 투싼'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SUV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싼타페와 투싼은 현대차의 대표적인 중형 SUV로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했다.현대차2024.04.26 11:24
기아가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전동화 전략 차종인 EV5 롱레인지 모델과 엔트리 SUV 모델 쏘넷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 총 9개의 전략 차종을 전시했다. 기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약 1100㎡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유니휠과 레벨 4 자율주행 솔루션 탑재한 차량 등을 통해 기술력을 강조한다. 전시관은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아내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경쟁력 있는 차량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중점을 둔 전동화 SUV, EV5 롱레인지 모델은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로, 'E-GMP'를 적용하여 스탠다2024.04.26 11:18
스텔란티스의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CEO는 전기자동차(EV) 우선 정책인 ‘무공해차(ZEV) 명령’이 ‘영국에 끔찍한 일’이라고 낙인찍고, 자동차 산업을 죽일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25일(현지시간) GB뉴스가 밝혔다.영국은 2035년까지 자동차 시장을 휘발유 및 디젤에서 배터리 모델로 전환하려는 중국식 할당제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기자동차(EV) 판매 비율은 첫해 22%에서 다음해 28%로 증가하고, 2030년까지 80%가 된다. 2035년에는 화석연료(ICE) 자동차 판매가 중단된다.타바레스는 스텔란티스 소형 밴 공장에서 영국 기자들과 인터뷰서 “내 생각에는 그들(영국 기업들)이 EV 판매를 늘리고 있다는 사실이 타2024.04.26 09:42
혼다자동차는 25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에 약 150억 캐나다 달러(한화 15조원)를 투자, 2040년까지 BEV(순수 전기차)와 FCEV(하이브리드 전기차) 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나다의 투자 발표는 향후 북미 전기차 수요 증가 대비의 일환이다.이번 계획은 는 미국 오하이오의 ‘혼다 EV 허브 프로젝트’를 따라 북미에서 혼다의 전체 ‘가치 사슬’의 중요한 생산 활동을 수행한다. 이 ‘가치 사슬’로 온타리오 시설에서는 혼다의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유통하면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게 된다. 혼다는 온타리오 주 앨리스턴(Alliston)에 혁신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EV(전기자동차) 공장과 독립형 혼다 EV 배터리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