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0 17:36
포드는 2026년 말에 2만5000 달러로 저렴한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EV)를 출시한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뉴스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저렴하고 컴팩트한 EV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플랫폼은 소형 트럭과 전용 차량 호출 차량 개발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포드는 저렴한 중국 EV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EV 출시를 연기하고 저가형 EV 시리즈 개발에 집중한다.새로운 EV 플랫폼은 2026년 후반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되는 EV 가격은 곧 출시될 보급형 테슬라 타겟으로 2만5000 달러로 책정된다. 개발 모델은 첫 번째로 소형 크로스오버이 되고, 이어 소형 픽업 트럭 (Maverick 전기 버전 가능성)과2024.03.20 16:48
메르세데스-벤츠 호주는 2023-2024년식 C-Class, E-Class, S-Class, SL, CLE, EQE, EQS, AMG GT 모델 총 1983대를 전기 시스템 결함 우려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20일(현지시간) 호주 자동차 전문 뉴스 DRIVE 발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2023년과 2024년 모델이며, 아직 호주에서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CLE 모델도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인프라 부서에 접수된 리콜 내용에는 “퓨즈 박스에 연결된 차량 관리 시스템에 제조상 결함이 발생하여 고장날 수 있다. 이 경우 갑작스러운 동력 상실 또는 차량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주행 중 갑작스러운 동력 상실이나 차량 화재는 사고 발생 위험을 증가시켜 운전자, 다른 도로 사2024.03.20 12:44
닛산은 19일 2024년형 GT-R의 두 가지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트림인 ‘T-spec’과 ‘NISMO Special Edition’을 발표했다. ‘T-spec’은 2021년 출시된 T-spec 모델의 후속작으로, 더욱 강화된 성능과 공격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3.8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은 600마력의 최고 출력과 65.3kg-m의 최대 토크를 보여준다. 전자 제어식 서스펜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20인치 RAYS 알루미늄 휠 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특별 밀레니엄 제이드(Millennium Jade) 외관색과 미드나잇 오팔(Midnight Opal) 블랙 색상이 액센트가 처리된다.‘NISMO Special Edition’은 닛산의 레이싱 부문인 NISMO에서 개발한 모델로,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2024.03.20 12:09
지난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일본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뉴스를 보도했다. 일본 2, 3위 자동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전기차와 차량 소프트웨어(SW) 등에서 협력을 검토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혼다와 닛산의 ‘혼닛 제휴’는 전기차 분야에서 강자로 떠오른 중국의 BYD, 기존 강자 테슬라 그리고 1위 기업인 토요타 견제를 위한 전략적 결합이다. 이 제휴는 자동차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혼닛 제휴 왜? / BYD의 급격 성장BYD는 2023년 12월 전기차 판매 세계 1위를 달성했다. 4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52만 6409대로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는 4분기 인도량이 48만 4507대를 넘어섰2024.03.20 09:27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가 19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를 소개했다. 롤스로이스 드롭테일로 놀랍게도 차 1개 가격이 3000만 달러, 한국 돈 약 42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가격이다. 지구상에 3대뿐, 롤스로이스 드롭테일드롭테일은 지금까지 단 3대만 제작되었다. 각각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 애머시스트 드롭테일 그리고 아카디아 드롭테일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최신 모델인 아카디아는 진주처럼 반짝이는 특별한 도장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드롭테일은 2017년 스웹테일, 2021년 보트 테일과 같은 롤스로이스의 다른 럭셔리 모델과 마찬가지로 요트를 주제로 한 테마로 디자인되었다. 수직 그릴, 얇은 후방2024.03.19 23:59
"하나 사면 하나 더(1+1)" 전략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영리한 마케팅 수단으로 꼽힌다. 애초부터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마케팅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제품과 사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어이없는 1+1 이벤트 사례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수십억원의 부가티 차량을 사면 수억원짜리 롤스로이스를 덤으로 준다는 것.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각) ‘네이플스 모터스포츠’ 중고차 플랫폼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광고 포스트가 이슈를 만들어냈다. 플로리다의 한 딜러십이 현재 보유한 부가티 시론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광고에 올라온 차2024.03.19 23:56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분수령에 도달했다. 지금은 북미와 유럽이 아시아와 경쟁 중이다.지난해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가진 테슬라다. 하지만 중국의 BYD가 근소한 차이였다. 중국의 모든 전기차 브랜드가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BYD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와 BYD는 시장의 경쟁을 부추기며 소비자에게는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미국의 한 자동차 전문 분석 사이트는 전기차 시장 주요 브랜드들의 순위와 그 이유를 분석했다. 자료는 배터리 전기차(BEV)만을 다뤘다. 하이브리드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포함하지 않았다.지난해 상위 10개 전기차 제조사는 전 세계 전기2024.03.19 17:30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는 미국 시장의 장벽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야디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의 중국 전기차 수출에 대한 정책적 불확실성을 감안해 보다 우호적이라고 인식되는 지역으로 생산을 이전해 해외 판매 강화를 꾀하고 있다. 이미 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헝가리, 우즈베키스탄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샤오 펑(Xiao Feng) CLSA 연구 분석가는 "비야디는 국내 자동차 산업이 매우 강력하지 않은 국가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정책적 관점에서 정치적 반발이나 역풍에 덜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국은 최근 중국2024.03.19 16:07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술 개발자 컨퍼런스(GTC2024)에서 차세대 자동차 인공지능(AI) 플랫폼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에 블랙웰(Blackwell) GPU 아키텍처를 탑재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자동차 내 AI 경험을 한층 더 진화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드라이브 토르, LLM 및 생성 AI 지원이날 기술 커뮤니티 하드웨어 존에 따르면 블랙웰 GPU 아키텍처를 탑재한 '드라이브 토르'는 이전 세대 플랫폼 대비 심층 신경망 추론 성능을 몇 배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차량은 운전자와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생성형 AI 기술 지원으로 운전자에게2024.03.19 14:18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카(autocar)는 19일(현지시간) 볼보트럭이 북유럽 최대 규모 운송 및 물류 회사 중 하나인 DFDS로부터 전기 트럭 100대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주문으로 DFDS는 볼보 전기 트럭를 총 225대 보유하게 됐다. 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대형 전기트럭 회사 규모다.DFDS는 볼보로부터 125대의 대형 전기 트럭을 구매한 바 있다. 이중 95대가 스웨덴, 덴마크, 리투아니아, 벨기에, 네덜란드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나머지 30대는 2024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DFDS는 전기트럭 보유 숫자가 늘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볼보트럭 사장 로저 알름(Roger Alm)은 “DFDS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