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03:03
현대자동차가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출시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변경 모델이다. 배터리 성능 향상, 추가된 편의 사양, 디자인 변화가 특징이다.아이오닉 5는 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458㎞에서 485㎞로 늘어났다.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도 상품성 강화의 주요 포인트다.승차감과 정숙성이 향상돼 전반적인 주행 감성이 높아졌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한 충돌 안전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이 밖에도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강인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 내장2024.03.05 03:02
최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피스커가 심각한 재정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피스커는 BMW 등을 디자인했던 덴마크 출신 헨릭 피스커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전기자동차 및 지속가능한 이동성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20년 7월 전기차 SUV '피스커 오션'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회사는 2023년 4억6300만 달러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한 뒤 파산까지 약 한 해 정도 남았을 수 있다고 지난 금요일 인정했다. 하지만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회사는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상 중이며 추가 투자, 공동 차량 개발 기회 및 북미 생산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피스커는 어떤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상 중인지에 대해 언급하2024.03.05 02:58
한국지엠이 지난 2월 한 달 동안 총 3만630대의 차를 판매하여 전년 동월 대비 16.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판매량을 늘리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총 2만8643대로 나타났다. 이는 2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판매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뤘으며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해외 판매는 144.6%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공간과 현대적 디자인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끌고 있다.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77.9% 증가한 총 1987대로 집계됐다. 내수 판매량에서도2024.03.05 02:50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시장에서 1807대, 수출로 5070대를 선적하여 총 6877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8% 소폭 감소했지만, 1, 2월 전년 누계 대비해서는 49.1%가 감소해 반절 실적을 기록했다. 2달 누계로 변수가 크지만, 신차 부재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망치가 어둡다는 걸 암시한다. 다행히 내수에서는 쿠페형 SUV인 XM3가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XM3는 2월에만 905대를 판매하여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체 판매량의 약 64%를 차지하는 580대를 기록, 이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올해 초 E-TECH for all로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한 이후2024.03.05 02:30
KG모빌리티(KGM)가 2월에 내수 3748대, 수출 5704대 등 총 9452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전년 동월 대비 56.4%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로써 2달 연속 9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특히, 수출은 지난달보다 5.4% 증가한 상태로 헝가리, 영국, 스페인, 튀르키예 등의 시장으로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또한, 토레스 EVX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의 차종이 특히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으며, 전년 대비 30%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한편, 내수 판매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8% 감소했다.KGM은 토레스 EVX의 판매 물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2024.03.04 12:08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창안(Changan)이 헌터(Hunter) 픽업트럭을 공식 출시했다. 작년 광저우 오토쇼에서 처음 선보인 이 트럭은 세계 최초의 확장형 EV(EREV) 픽업트럭이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13만9900 위안(한화 2580만 원)인 ‘워리어 에디션 딜럭스’부터 21만6900 위안(한화 4000만 원)으로 ‘아머 에디션 글로벌 타입 듀얼모터 4륜구동’까지 8가지로 나왔다.표준 및 확장 길이 변형이 모두 가능하며 확장 버전은 1000 위안(한화 18만원) 더 비싸다. 표준 버전의 길이/너비/높이는 5380×1930×1885mm이고, 휠베이스는 3180mm이다. 더 긴 모델의 경우 모든 추가 공간이 화물칸으로 이동하고, 픽업은 전체 5630×1930×1885mm이며 휠베이스2024.03.04 10:45
스텔란티스 그룹은 37만 대가 넘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RAM 프로마스터 모델에 대한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 보도에 따르면 리콜에는 2021년부터 2023년 생산된 그랜드 체로키 33만8238 대, 2023년부터 2024년 그랜드 체로키 9433대, 2022년부터 2023년 RAM 프로마스터 모델 2만7744대가 포함된다.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생산된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리콜은 스티어링 기어 파손 위험으로 인해 주행 중 바퀴가 떨어져 소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프 측은 제조 과정에서 해당 부품이 손상됐을 수 있으며, 약 1%의 차량이 위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2024.03.04 10:09
현대차가 타타자동차에 밀려 2월 인도 승용차 판매량에서 3위로 밀렸다. 현대차는 5만 201대 판매에 그쳤지만, 타타가 5만 1267대로 앞셨다.현대차는 엑터(Exter), 베뉴(Venue), 크레타(Creta) 등 SUV가 선전했지만, 타타가 펀치(Punch), 넥슨(Nexon)과 같은 SUV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몇 달 동안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였다. 현대차는 인도 내수 판매에서는 타타에 뒤졌지만 수출에서는 크게 앞섰다. 타타의 넥슨은 2월 수출이 54대에 불과 했지만, 현대차의 크레타는 1만300대를 기록했다.현대차는 현재 인도에서 그랜드 i10 니오스, i20, i20 N라인, 아우라, 베르나, 엑스터, 베뉴, 베뉴 N라인, 크레타, 알카자르, 투싼, 코나 일렉트릭2024.03.04 08:58
중국 자동차업체가 3월을 맞아 피를 흘리는 ‘가격 전쟁’에 돌입했다.BYD는 지난 1일 8개 Honor Edition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평균 2만 위안(한화 370만원) 인하했다. BYD의 A0클래스 세단부터 C클래스 세단, 소형 SUV, 중대형 SUV, 순수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8개 차종의 가격은 낮추고 탑재된 구성을 늘리는 강수를 뒀다.BYD의 가격 인하를 따라 지리, 테슬라, 창안자동차(Changan Qiyuan), SAIC 폭스바겐 등 9개 자동차 회사가 하루 만에 차례로 가격 인하에 가세했다. 인하는 전기차가 주도하고 있으며, 인하 폭은 5%~15%이다.지리는 3월 봄 자동차 구매 축제를 시작하며 55만 원에서 260만 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최대 860만2024.02.29 18:41
참가 업체가 대폭 축소된 가운데 지난 26일(현지 시간)부터 열린 2024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주목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신형 르노 세닉 E-테크 일렉트릭(Scenic E-Tech electric)이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메간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 소식도 전해졌다. 또한, 이번에는 르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르노 5'의 현대식 재해석 모델이자 전기차인 르노 5 일렉트릭 모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우선 르노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은 모터쇼 주관 22개국 58명의 심사위원들에게 총 329점을 얻어 ‘2024 올해의 차’ 수상 영예를 안았다. 2024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BMW 5 시리즈, 푸조 E-3008/3008, 기아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