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2 16:28
캠핑, 레저, 아웃도어에 대한 니즈는 계속된다. 자동차 시장 RV 열기도 식지 않았다는 뜻이다. 특히, 혹한기나 한여름이 지나면 캠핑의 계절이 돌아온다. 캠핑러와 차박러 등이 유행인데, 매년 그 인구도 늘고 있다.22일 관광 업계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지난 2019년 약 500만명에서 지난해 기준으로 7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이후 약 200만명이 더 늘어났다고 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캠핑에 필수 장비인 자동차도 RV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량 중 RV 차종의 비중은 전체(138만8476대)의 46.3%인 64만3832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보다 4.7%가 증가한 수치다. 총 내수 판매량이 전년2023.08.22 16:26
최근, 전기차 성장세가 하이브리드에 따라잡힐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전기차(EV)는 4배, 하이브리드는 2배 성장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전기차는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기도 하다.전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로 전기차 성장세는 매우 가파르게 치솟았다. 한동안 보급률은 기대 이상으로 확대됐고 2020년을 정점으로 향하며 가파른 그래프를 그렸다.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물론 스타트업까지 뛰어들며 시장 분위기를 띄웠지만, 최근 들어서는 전기차 성장세가 잠시 주춤한 분위기다.특히, 국내 시장은 다른 국가들보다 급격하게 성장했지만 그만큼 성장세 둔화가 빨리 찾2023.08.19 16:50
“현존하는 AMG 라인업 중 가장 스포티하다는 AMG GT 모델이 새로운 2+2 레이아웃이라는 실용성을 겸하며 완벽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우선, 첫인상은 성공적이었다.메르세데스-벤츠 AG는 지난달 말 오스트리아 빈에서 E-클래스 글로벌 시승행사를 진행했고 특별 이벤트로 꼭꼭 숨겨둔 2세대 AMG GT 모델(올 뉴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The all-new Mercedes-AMG GT Coupé)을 살짝 공개했다. (추첨으로)선택된 일부 미디어가 누린 호사였다. 극비라 모든 기록장치는 수거, 알몸 느낌으로 밀실로 들어가 후광 비친 GT를 영접했다.엠바고(보도유예)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최초 공개 시점에 맞2023.08.19 16:47
한국의 전기차시장을 직접 챙기기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그룹을 이끄는 올라 칼레니우스(Ola Kaellenius)CEO가 오는 24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 벤츠 ’올 일렉트릭 쇼케이스’에서 올라 칼레니우스CEO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메르세데스 벤츠그룹의 전략을 발표할 방침이다.또,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의 국내 최초 공개와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동화 및 럭셔리 비전과 탄소중립 달성도 발표할 예정이다.뮌헨 IAA 모빌리티쇼 등 바쁜 일정을 앞둔 시점에 올라 칼레니우스CEO가 직접 한국을 찾은 이유는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마이바흐와 전기차시장과 직접 챙기겠다는2023.08.19 16:44
불과 5~6년 전만 하더라도 엔트리급 3000만원대 혹은 그 이하의 수입차를 비교하는 일이 많았다. 가격으로 국산차와의 점유율 경쟁에 나서려는 수입차들의 무모한 도전이었다. 최근에는 다시 프리미엄으로 가닥을 잡았다. 전략의 핵심은 전기차 다양성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보조금을 받는 전기차 가격대 내에서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특히, 수입 전기차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가격보다는 럭셔리한 느낌,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 그리고 독특한 개성을 앞세우고 있다.테슬라가 모델 S를 국내에 판매하던 전동화 초창기에 수입 전기차는 없었다. 국산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200km를 겨우 넘는 아이오닉이 전부였다. 우선 지금의 국산 순수전기2023.08.19 16:43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우선 30만 달러(한화 약 4억원)를 기부하고, 차량 구매 시 할인 혜택과 할부금 유예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현지 자선단체에 15만 달러를 기부한다. 또한 `재난 안심 어슈어런스(Maui Disaster Relief Buyer and Owner Assura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이섬에서 이번 재해를 입은 주민들은 23년, 24년형 현대차 신차 구매 시 1000달러 할인 혜택을, 23년, 24년형 제네시스 신차는 2000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현대차는 현대모터파이낸스와 제네시스파이낸스 등을 통2023.08.19 16:40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현대차와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준비에 들어간다.현대차 노조는 18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17차 교섭에서 "사측이 조합원 요구를 외면하고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임금 및 단체협상 난항으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 신청을 한 뒤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이르면 다음 주 중 전체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도 벌일 예정으로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이 전체 조합원 3분의 2를 넘으면 합법 파업할 수 있다.노조는 올해 기본급 18만4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2023.08.19 16:38
현대자동차 노사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세단 생산 설비를 SUV 생산 설비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SUV 투싼과 팰리세이드를 울산 3공장과 5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북미에서 투싼과 팰리세이드는 공급 부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팰리세이드의 경우 글로벌 기준 연간 9만 대가량의 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울산 3공장과 5공장은 주로 승용차 생산이 이뤄지는 공장으로, 최근 승용차 인기가 시들해지며 상대적으로 라인에 여유가 생긴 상황이다.반면 팰리세이드(4공장)와 투싼(5공장)을 만드는 공장은 생산 물량을2023.08.18 06:17
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이하 쏘렌토)’를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왔으며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6000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기아는 쏘렌토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e 하이패스(hi-pass) △스트리밍 플러스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등2023.08.18 05:54
신차급 디자인 변경으로 이목을 끈 쏘렌토가 다시 한번 국내 중형 SUV 시장을 강타한다. 이미 국민 중형 SUV로 인식되고 있지만, 상품성 개선을 통해 한 번 더 단단한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도다. 단순히 상품성 개선 모델로 신차 못지않은 이목을 끌고 있다는 것은 이례적이다.17일 기아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4세대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의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가졌다. 공식 판매는 18일부터 시작한다.쏘렌토는 지난 2002년 1세대로 처음 출시해 4세대까지 이어오며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모델로 기록됐다. 세단의 강세를 한풀 꺾고 SUV 트랜드를 이끌기도 했으며, 명실공히 브랜드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