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3 03:22
테슬라 인기 참 많다. 전기차 시장을 개척하기도 했고, 뭔가 구원투수같은 자부심도 있는 거 같다. 근데, 전기차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시는 이들도 많이 있다. 인프라 부족 때문에 전기차 사는 건 시기 상조. 이렇게 말하시는 이들이 꽤 있다. 또,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의 감성 품질을 따라올 수 없다고 하시는 이들도 많다. 시장 분위기가 어쩔 수 없이 전기차로 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100% 무조건 다 바꿔야 하는 건 아니다. 그럼 뭐가 다른지 한 번 살펴자.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5.21 22:10
선두주자는 항상 시기와 질투를 받기 나름이다. 전동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 테슬라가 그렇다. 전통적인 내연기관차 제조사들은 테슬라 따라잡기에 바쁘다.21일 한 외신은 테슬라가 두려워해야 하는 완성차 기업에 순위를 매겨 그 이유를 간략히 소개했다. 기사에서는 4위까지만 중점 소개한다.테슬라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기업은 포드다. 포드는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 가장 오래된 그들의 헤리티지를 갈아엎었다. 베스트셀링 제품 중 일부를 전동화 모델로 바꾼 것. 대표적인 것이 머스탱 마하-E이다. 머스탱 마하-E는 자동차 마니아들을 사로잡기 위해 극복해야 했던 가장 심오한 단계다. "모 아니면 도"로 초점을 맞췄다는 증거다. 경쟁력2023.05.21 22:09
검정색 무광 바디에 공포감마저 조성하며 배트카를 연상시키는 픽업트럭이 등장했다.21일 한 해외 자동차 전문지에 따르면 미국의 슈퍼 트럭 제조사 아포칼립스 매뉴팩처링이 램1500 모델 기반으로 새로운 몬스터 트럭을 내놨다. 아포칼립스는 6X6 슈퍼 트럭의 제조사로 유명하다.장갑 에폭시 코팅 검은색 무광 외관 색상과 슬레이트 스틸 범퍼가 해골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매우 독특하며, 앞뒤 휀더가 없어서 초대형 사이즈의 휠과 타이어를 적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외부 철판은 마치 사람 피부를 벗겨내 것처럼 패널을 뜯어내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타이어와 휠은 22인치, 40인치 사이즈다. 차체는 여전히 압도적인2023.05.20 06:49
미국차 가격이 인상되는 시기에 한 고객이 전시된 차량을 점찍어 뒀다. 원하는 색상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터라 며칠 더 고민했지만, 그사이 가격이 300만원이 뛰었다. 딜러는 회사 방침이라 가격 조정은 안된다는 말을 되풀이했고 고객은 똑같은 차에 웃돈을 얹어 구매하게 됐다. 기자 주변 한 지인의 이야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오르고 있는 미국차 가격에 불만 여론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참 심각했던 고환율 영향을 생각해볼 수 있겠으나 유럽이나 일본차들보다 인상폭이 비정상적으로 큰 것이 문제다. 쉐보레, 지프, 포드가 대표적이다.이들 3개 브랜드는 애초 대중적 성격을 띠고 있음에도 최2023.05.20 06:41
실용성과 가성비에 방점을 찍는 국산차가 있다. 바로 2인승 준대형 SUV인 QM6 퀘스트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연내 신차 출시 없는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QM6의 파생모델로 내놓은 ‘퀘스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는 스포츠 유틸리티 비히클(SUV)이면서도 상용으로도 다목적성이 크기 때문이다.QM6 퀘스트는 요즘 승용차 시장에서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SUV 타입이면서도 실용성은 물론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화물밴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평소에는 업무용으로 타고 다니다가 주말이면 레저용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구입 및 유지 비용 또한 합리적이다. 차량 가격은 2680만원부터 3220만원까지. 가2023.05.20 06:39
지난해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방한에서 약속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가 드디어 공개됐다.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주요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현대차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했다.정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은 1970년대 열악한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심지어 항공기까지 무엇이든 생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2023.05.19 07:08
왜건으로 라인업을 확장한 G70이 연식변경하고 판매에 들어갔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상품성 개선 모델 2023 G70 및 G70 슈팅브레이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본격적인 판매 개시는 19일부터다.2023 G70·G70 슈팅브레이크에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이 신규로 추가, 이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G70의 경우 가솔린 2.5 터보와 기존 가솔린 3.3 터보 2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만 판매된다.기본 사양인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304마력의 최고출력과 43.0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또한,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2023.05.19 07:07
“부산공장에는 남다른 것이 있다. 품질은 절대적인 가치가 있고 노사가 이를 공유하고 있다. 삼성으로부터 이어받은 유전자적인 특징이 있다. 바로 ‘품질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 품질에 대해서는 모든 가치를 공유한다. 그런 좋은 정신이 르노코리아 작업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모두 녹아 있다.”지난 17일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기자단을 이끌고 부산공장을 향했다. 그리고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총괄 책임지고 있는 이해진 제조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그의 브리핑에서 여러 번 ‘품질’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위기에 굴하지 않고 자부심만은 지켜왔다는 뜻이다. 짧은 연혁이지만, 르노코리아에게 위기는 몇 번이나2023.05.18 18:36
최근 5년간 친환경 승용차 증가세, 내연기관 비율은 92%에서 76%로 떨어졌다는 집계 자료가 나왔다. 전동화 전환기에 접어들며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부분이지만, 그중에서도 하이브리드의 공세는 유독 눈에 띈다.16일 데이터 분석 연구소 카이즈유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770만3265대로 매해 평균 154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이중 친환경(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106만6341대로 전체의 13.8%를 차지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종은 5년 전인 2018년 9만3410대에서 지난해 21만1304대로 늘어 126.2%가 증가했다. 증가율로 보면 순수전기차(2018년 3만1033대에서 지난해 12만3908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