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9 16:04
한국지엠이 수입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정비 예약 전담 콜센터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그동안 쉐보레는 각 서비스 네트워크별로 차량 정비를 위한 예약을 진행해야 했다. 쉐보레 정비 예약 전담 콜센터를 이용하면 전국 정비 가능 서비스 센터와 일정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쉐보레 정비 예약 전담 콜센터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또한, 한국지엠은 고객이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쉐보레 홈페이지도 개선했다. 네트워크에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의도다.이용태 GM 고객 케어 및 서비스 부문 전무는 “이번 달부터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쉐보레의2023.03.09 16:03
SUV인 것 같지만, SUV는 아니다. 또 세단인 것 같지만 세단도 아니다. 이런 차종을 세단과 SUV 장점을 모아놓은 크로스오버라고 부른다. 크로스오버는 세단보다는 살짝 높지만, SUV는 낮다.9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에 크로스오버 차의 출시 비중이 커지고 있다. 시장 트랜드가 SUV에 쏠려있는 가운데, 새로운 장르의 강세로 분위기가 전환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크로스오버 타입으로는 르노코리아의 XM3와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시리즈를 대표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새로 나올 쉐보레 트랙스도 크로스오버로 정의한다. 개념이 조금 모호하지만, 날렵한 모습을 갖춘 바디 실루엣으로 크로스오버임을 자처했다.우선 XM3는 일반적2023.03.09 16:02
볼보자동차가 폴란드 크라쿠프에 새로운 테크 허브(Tech Hub)를 개설할 예정임을 8일 발표했다.새로운 테크 허브는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로 사내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회사가 대응해야 할 방안을 마련하는 계획의 일환이다.사내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은 볼보자동차가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신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야심찬 전략을 실행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또한, 볼보자동차는 이번 계획과 관련하여 올해 말까지 약 120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할 예정이며, 2020년대 중반에는 500~600명 고용을 목표로 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안전 기술부터2023.03.09 16:00
날씨가 풀리면 교외로 나들이할 생각이 간절하다. 봄나들이에는 오픈카가 제격이다. 최근 들어 짙어진 미세먼지로 차내 공기질을 중요하게 따지게 됐지만, 드림카로 대표되는 컨버터블의 인기는 여전하다.7일 업계에 따르면 컨버터블 판매는 다소 주춤한 상태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오픈 에어링이라는 로망이 녹아들어 있어 컨버터블은 매년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진다. 카이즈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역시 국내 시장에서는 3964대가 판매됐다. 최근 5년 연평균치인 4050여 대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일반 차종보다 비싼 가격에, 온전한 사치재라는 특징을 고려한다면 꽤 선전한 셈이다.이번에 눈여겨볼 만한 컨버터블 모델로는 렉서스 LC2023.03.09 15:59
내연기관 자동차가 전기자동차보다 더 비싸게 팔리는 시대가 곧 현실로 다가올 예정이다. 전기차 가격은 내리고 내연기관 차 가격은 지속해서 오르면서 간극이 좁혀지는 상황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테슬라가 올해 들어 2번 연속 가격 인하를 감행했다. 한때 가격폭이 심하게 오른 탓도 있지만, 이번 가격 인하는 여느 때와는 달리 이목을 끈다. 최근 테슬라의 가격 정책 변화에 업계 완성차 제조사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으면서도 어느 정도 행보를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다.테슬라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모델S와 모델X의 가격을 각각 5천달러(약 650만원), 1만달러(약 1300만원)씩 인하했다. 구체적으로는 모델S 기본형2023.03.09 15:57
한국계 미국인들이 창립한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알파모터’가 한국에서 데뷔식을 치른다.서울모빌리티조직위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알파모터가 이달 말 개최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알파모터는 지난 2020년 한국계 미국인 창립자들을 중심으로 자동차와 IT,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레트로 디자인이 특징이 에이스(쿠페)와 잭스(크로스오버), 울프(픽업트럭 시리즈), 사가(세단)에 이어 렉스(SUV)까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전기차 시스템 기술에 관한 다양한 디자인 특허와 수상 경력 등을 통해 총 사전 예약 1조원 이상 수익을 예상하는 촉망받는2023.03.06 10:35
토요타 브랜드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올해 8종의 신차 출시 계획을 세웠다. 토요타 브랜드에서 6종, 렉서스에서 2종이다. 한동안 노재팬 파동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할 이야기가 많다. 토요타 브랜드는 우선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올해 첫 출시 차로 선보인다. 이후에 나올 차는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모델,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5세대 모델로 완전히 변경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그리고 토요타의 첫 번재 순수 전기차 bZ4X를 출시한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3.06 10:29
자동차 시장 지각 변동이 불가피해지며 글로벌 자동차 생산, 판매에 빨간불이 들어올 전망이다. 원인은 환경 문제에 따른 것보다 내연기관차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라는 것에 더 초점이 맞춰졌다.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8497만대로 전년 대비 5.4%가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 2019년 9260만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인 데다가 여기서 전기차 생산분을 제외하면 나머지 내연기관차 생산량은 확연하게 줄어든다.생산량과 판매량 그래프가 항상 같은 라인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다만 시장 트랜드를 읽는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가정해 본다면 내연기관차 위기2023.03.03 14:31
이제는 멀리서 푸조 차량을 봐도 놀랍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면 꽤 많은 프랑스 출신 차들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도로 위에서 많은 존재감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이번에 만난 508은 푸조 브랜드의 플래그십 차량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유럽 현지에서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판매하지만, 국내에서는 1.5ℓ 디젤 엔진 하나만을 판매한다. 최고출력은 131마력, 최대토크는 30.6kg·m다. ℓ당 연비는 17.2km다. 가격은 시승차(GT팩 트림) 기준 5390만원이다.얼굴은 개성이 가득하다. 위에서 아래로 얇게 떨어지는 주간주행등(DRL)은 푸조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실내도 마찬가지다.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