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7 21:29
최근 아우디와 자우버가 공식적으로 포뮬러원 2026년 시즌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지난 8월 아우디가 포뮬러원 진입을 공식화하며 파트너를 찾는다는 내용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아우디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자우버 F1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 정규 시즌에 엔진과 차량을 모두 제작하는 워크스 팀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우버는 아우디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고, 아우디는 자우버팀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자우버는 현재 포뮬러원에서 알파로메오 레이싱으로 경쟁하고 있다. 이들 계약은 2023년 시즌이 끝날 때 중단된다. 자우버는 2024/2025시즌에서 페라리 파워유닛을 계속 활2022.10.27 18:26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테크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본격적인 판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XM3 E-테크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되었다는 것으로 국내외에서 이미 많은 기대를 안고 있었다.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 선택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한 특징이다.이를 통해 XM32022.10.25 12:43
지난 주말 멕시코 몬테레이에 방문한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테슬라 공장 위치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일정에는 멕시코 주재 미국대사뿐만 아니라 다른 테슬라 고위 간부들도 동행했다.최근 멕시코 신문 밀레니오는 누에보 레온 주(州)의 다른 관리들과 함께 머스크의 사진을 게재했다. 테슬라 측에서는 로한 파텔 사업개발국장과 에두아르도 그란디오 테슬라 멕시코 시장실장이 나란히 참석했다.신문에 따르면 테슬라 산타카타리나에 있는 라후아스테카 근처에 신규 공장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가 이 지역의 부품 공급 업체들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미 포르비아와2022.10.25 10:40
“가장 빠른 국산차.” 기아가 E-GMP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EV6 GT 모델을 출시하며 내건 문구다. 이 차의 제로백은 3.5초에 달한다. 이 시간이 ‘A to B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운전자들에게는 감이 잘 안 잡힐 수도 있다. 신호 대기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순간적으로 꾹 밟았을 때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새 시속 100km에 도달, 벌써 다음 교차로에 서 있다는 뜻이다. 테슬라 모델 3의 퍼포먼스 버전이 3.3초로 동급에서 비교할 수 있으며, 내연기관 차들 중(예를 들어)에는 아우디 R8 V10이 3.7초,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모델이 3.5초의 제로백을 끊으니, 기아 EV6 GT가 어느 정도 빠른지 가늠할 수 있다. 얼마 전 기아가 미디어를 대2022.10.25 10:06
오프로더를 전문으로 하는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의 첫 번째 모델인 그레나디어가 국내 출시 예정이다.차봇모터스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한국 판매 법인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영국 석유화학회사인 이네오스 그룹의 계열사로 2017년부터 자동차 개발을 시작했다. 회사의 첫 번째 모델이 그레나디어이며 글로벌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네오스는 현재까지 70개국, 200여 곳의 글로벌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국내 공식 수입은 지난해 4월 설립된 스타트업 차봇모빌리티의 자회사 차봇모터스가 맡는다.그레나디어는 오프로드 특징을 강화해 검증된 엔진,2022.10.24 15:28
GMC가 스타일, 성능, 기능을 모두 갖춘 2024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을 공개했다. GMC는 GM의 서브 브랜드로 지난 6월 한국지엠이 내연기관 버전 모델인 시에라 데날리를 선두로 본격적인 국내 론칭을 알리기도 했다. 미국 본토에서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에 대한 예약은 현재 GMC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되고 있으며, 가격은 10만7000달러(약 1억4980만원)부터 시작한다. 배송은 2024년 초에 시작되지만 기대 모델이었던 만큼 예약은 빠르게 채워졌다.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은 GM이 개발한 울티움 플랫폼을 적용해 약 400마일(644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상당한 크기의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있다. 트럭의 이중 모터 전륜 구동2022.10.23 11:07
클린차 시장에 뒤처진 스텔란티스 지프 브랜드는 전기 SUV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내놓는 ‘지프 어벤저(Jeep Avenger)’ 모델이 그 시작이 된다.어벤저는 지프 브랜드의 첫 100% 순수전기차다. 유럽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모델로 지역별 선호 사양에 맞춰 여러 가지 버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오프로드’, ‘픽업트럭’ 등을 선호하는 미국 시장 고객들도 전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 모델은 테슬라에게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브랜드 최초의 완전 전기 생산 차량인 지프 어벤저는 지난주 개최된 2022년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작은 차체로 전반적으로 유럽 시장을 위해 설계된 모습2022.10.23 11:07
최근 ‘일렉트라이브’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가 스위스에서 연료전지 트럭 프로젝트를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극심하게 불안정한 에너지 가격”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현대차는 2025년까지 FC 액시언트(Xcient) 트럭 1600대를 스위스에 도입할 계획이었다. 참고로 한국 회사는 2020년 말에 첫 번째 유닛을 인수했다.비트 허쉬(Beat Hirschi) 현대 스위스 CEO는 미디어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가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스위스 도로에서 운전하고 있는 47대의 현대 액시언트(Xcient)만이 지속 운행된다.프로젝트의 갑작스런 종료에 대한 힌트는 이전에 대기 중인 고객들 사이에서도 나왔다. 현대차는 곧 인도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