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2 17:29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는 자사 전용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2번째 차량이자, 첫 전기 세단이다. 공식 출시 전부터 콘셉트카 '프로페시'와 유사하게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 차량이기도 했다.그 기대는 사전계약 하루 만에 숫자로 드러났다. 대수는 3만7000대를 돌파하며 한국 자동차 역사상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롱레인지 모델에 사륜구동(AWD)과 20인치 휠이 장착된 차량이다. 가격은 보조금을 적용하지 않고 6135만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서울시 기준 900만원에 달하는 보조금 등을 적용하면 가격은 5000만원 초반으로 내려간다.전체적인 외관은 매끄럽게 빠진 유선형 디자인이다. 각진 곳이 없다. 현대차는 새2022.09.22 10:27
지프는 올해 리벨 랠리 챔피언 방어전을 위해 세 개의 랭글러 4xe 팩토리 팀을 보낸다. 리벨 랠리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대표 오프로드 경기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고 네바다주와 캘리포니아주 사막을 가로지르는 약 2500km 구간 레이스다. 독특한 점은 프로 레이서가 아닌 아마추어 여성 드라이버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양산 차를 기반으로 가벼운 튜닝만을 거친 차종으로 경기를 펼친다는 것이다. 총 8일간 10~12시간을 달리며 GPS를 사용하지 않고 지도와 나침반만을 가지고 여러 체크 포인트를 거쳐서 돌아오도록 경기 규칙이 정해져 있다. 지난해에는 지프, 포르쉐, 닛산, 토요타, 기아, 미쓰비시, 포드, 혼다, 폭스바겐 등이 참가했고2022.09.22 09:23
지난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생전 자신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여왕의 영구차에도 관심이 쏠렸다.여왕은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서거한 후 영국 왕실의 율법에 따라 지난 13일 런던으로 옮겨졌다. 이때 운구에 이용된 영구차는 여왕의 마지막을 장식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영국을 대표하는 차 브랜드 재규어 랜드로버에서 특수 제작된 운구차가 준비됐다. 특히, 후자는 그의 어머니의 장례 때와 마찬가지로 재규어 브랜드 최상위 모델 XJ를 기반으로 한 것.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생전에 차량 설계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서거 셋째 날인 11일 스코틀랜드 밸2022.09.21 07:04
미래 모빌리티의 빅픽쳐인 자율주행 기술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밑그림을 그린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올해 말부터 레벨 3의 부분자율주행 승용차 일반도로 주행 허용, 2023년 레벨 4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 2027년부터는 완전자율주행 승용차의 운행이 가능할 것을 예고했다.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레벨 3 자율주행차 운행이 허용된 것.국토부는 최근 4차 산업 혁명으로 교통 분야에 ICT와 혁신 기술이 융·복합되며 미래 산업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함이라고 추진 배경으로 설명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인하대학교 하헌구 교수를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민간 업계 전문가 27인을 포함한2022.09.21 07:04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최애 차였던 스터츠 모터 컴퍼니의 블랙호크 모델이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스터츠 모터 컴퍼니는 링컨, 캐딜락 등과 함께 1970년대 아메리칸 럭셔리카 시장을 평정했던 브랜드다. 스터츠 블랙호크는 엘비스 플레슬리가 사망하기 직전까지 탔던 모델로 클래식 시장에서도 셀럽의 후광과 더불어 희소성을 띠어 적잖이 높은 경매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엘비스의 1971 스터츠 블랙호크는 오는 11월 10에서 12일 사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메컴 옥션에 오를 예정이다. 메컴 옥션은 셀럽들이 소유한 차나 컬렉션들이 주를 이룬다. 엘비스는 자동차 수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생전에 그의 차고에는 부2022.09.20 10:22
올 하반기 기대를 모으는 신차 중 하나인 BMW의 '뉴 7시리즈'의 가격이 1억7300만~2억1870만원으로 결정됐다.BMW코리아는 오는 11월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국내 판매가격을 20일 공개했다.뉴 7시리즈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세련되고 대담한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즐거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차감,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동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이 모델은 이전 세대 모델보다 큰 차체로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전면부 헤드라이트는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됐으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2022.09.20 10:2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아이온은 한국타이어만의 전기차 특화 기술로 완성된 프리미엄 브랜드다. 세단과 SUV 전기차 모델에 장착되며 사계절용, 겨울용, 여름용 등 6개 상품으로 구성돼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갖췄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겟으로 개발돼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전기차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계획이다.국내 시장에는 이달부터 사계절용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와 겨울용, 아이온 윈터, 아이온 윈터 SUV 등 4개 상품 총 20개 규격을 출시한다. 이어 내년에는 여름용,2022.09.20 10:22
고객 선호도 높은 옵션을 추가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브랜드 대표 SUV 2023 싼타페가 나왔다. 현대자동차는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23 싼타페는 주요 안전사양을 전 트림 기본으로 돌리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이 추가됐다.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램프는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 사양으로 편성됐다. 이외에도 1열과 2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2022.09.20 10:22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라인업 내 플래그십 모델인 XC90이 올해 4분기 본격적인 출시를 예고했다. 최근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는 볼보의 짐 로완 신임 CEO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볼보 XC90 전기차 버전 모델은 앞서 지난해 공개된 콘셉트 리차지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최첨단 안전장비들과 더불어 제조사의 새로운 SPA2 플랫폼을 적용해 긴 휠베이스로 마치 거실처럼 안락해 보이는 실내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는 양산에 근접한 콘셉트 모델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왜건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타입을 채택 넓은 개방감과 함께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2022.09.20 10:22
현대자동차그룹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웨이브와 함께 차량용 콘텐츠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서울 영등포구 포스트타워에 위치한 웨이브 본사에서 웨이브와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OTT는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날 행사에는 추교웅 현대차그룹 부사장, 권해영 현대차그룹 상무,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 최소정 웨이브 전략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조만간 커넥티드 카 시장의 성장으로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해 체결됐다. 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