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3 17:26
기아가 2030년 글로벌 판매 400만대, 전기차 판매 120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더불어 2026년 매출액 12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영업이익률 8.3%를 달성하고, 시가총액 100조원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기아는 3일 온라인으로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및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기아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 2022년 목표치 315만대 대비 27% 증가한 400만대를 판매해 양적 성장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비중을 52%까지 끌어올려 선도적인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전기2022.03.03 17:26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잘못된 인사와 현지 전략으로 방향을 잃어 헤매고 있던 현대자동차가 다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이후 떨어지는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 회사는 전기차를 필두로 현지 생산 등 새로운 전략을 내세울 전망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공개하면서 매년 중국 시장에 전용 전기차 등 친환경 차 신차를 출시해 2030년까지 13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갖추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현지 생산화를 통해 원가절감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잘못된 인사와 현지 전략...판매량 '내리막길'현대차가 중국서 처음부터 인기가 없었던 것은2022.03.03 17:25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공격적인 시설 투자로 인해 새롭게 바뀌고 있다.한국지엠은 글로벌 신차 생산을 담당하는 창원공장이 장기간의 시설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창원공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신 도장공장을 작년 3월 완공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중순부터 4개월간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신규 설비 공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창원의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새롭게 변신한 창원공장은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시간당 60대의 차량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은 최신식 생산2022.03.03 17:24
지난여름에 이어 기아 EV6를 겨울에 다시 만났다. 기아 첫 순수 전기차를 타고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누비며, 차량을 시승했다.얼굴은 날렵하고 각 잡혔다. 헤드램프(전조등)는 힘을 주고 위로 치켜든 눈을 떠올리게 하고 주간주행등(DRL)은 그릴과 맞닿는 부분에서 시작해 위를 향해 뻗쳐나간다. 여기에 보닛 위를 강렬하게 지나는 라인과 각진 범퍼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옆모습은 치명적이다. 터질듯한 볼륨감을 가진 보닛과 스포츠카 같이 튀어나온 뒷 펜더(바퀴 윗 부분)는 강렬한 인상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 차선을 바꾸기 위해 사이드미러를 볼때마다 봉긋한 볼륨은 입가에 미소를 띄게한다.후면은 독특2022.02.25 10:58
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모델(eGV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eGV70는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다.제네시스는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에 고급 편의사양까지 대거 적용한 eGV70를 내세워 고급 중형 SUV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AWD(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이 모델은 최대 출력 160kW(킬로와트시), 최대 토크 350Nm(뉴턴미터)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2022.02.25 10:58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1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2022.02.25 10:58
캐딜락 고성능 스포츠 세단 'CT5-V 블랙윙(Blackwing)'이 국내에 상륙한다. 공식 출시는 오는 3월 2일이다.캐딜락이 24일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 CT5-V 블랙윙의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CT5-V 블랙윙 보닛 아래에는 최고출력 677마력, 최대토크 91.9kg.m의 강력한 힘을 뿜어내는 6.2 ℓ 슈퍼차저 V8 엔진이 자리 잡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322km/h다.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ℓ당 6.1km다.여기에 최신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로 궁극의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을 완성한다.CT5-V 블랙윙은 24시간 트랙 테스트 통해 극한의 환2022.02.22 13:01
페라리의 포뮬러 원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2022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차량, F1-75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마라넬로의 게스티오네 스포르티바(Gestione Sportiva)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F1-75는 모터레이싱 최상위 클래스에서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진, 페라리의 68번째 F1 차량이다.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새롭게 개발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F1-75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페라리의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이와 더불어 페라리 포뮬러 원 차량의 오랜 특징인 이탈리아 국기도 기념 로고에 함께 반영돼 있다.페라리 엔지니어들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규 기술 규정에 대한2022.02.16 08:58
볼보 첫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Recharge)'가 국내에 상륙했다.볼보코리아는 15일 회사 최초의 쿠페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0 리차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C40 리차지는 지난 2020년 수입차에서 가장 빠르게 디젤을 전면 배제하고, 가솔린 베이스의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환한 볼보차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매력적인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C40 리차지에는 볼보 디자인 'DNA'가 그대로 녹아있다.정면은 차체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전기차 전용 프론트 그릴과 픽셀 기술 기반의 새로운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선명한 첫 인상을 남긴다.측면은 낮고2022.02.16 08:58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8세대 골프’ 출시를 기념해 국내 패션 브랜드 ‘LMC’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18~27일까지 10일간 용산 카시나 한남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신형 8세대 골프 전시와 함께 골프만의 헤리티지 감성을 LMC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The Golf 8 X LMC’ 컬래버레이션 굿즈가 전시된다.이와 함께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골프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다양한 아트워크와 LMC와 작업한 스페셜 화보도 전시될 예정이다.한정판으로 제작된 컬래버레이션 굿즈는 LMC만의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바시티 재킷, 스웨트 셔츠, 비니, 비치타월, 보더 삭스와 같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