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0 17:07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페라리는 새로운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296 GTB’를 국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296 GTB는 2019년에 출시한 ‘SF90 스트라달레’와 2020년에 선보인 컨버터블 모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세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 차량이다.최대출력 663마력에 전기모터 더해296 GTB 엔진은 663마력(cv)의 120° V6 엔진으로, 추가출력 122kW(167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모터와 결합돼 있다.총 830마력을 발휘하는 본 엔진은 로드카에 적용된 첫 6기통 엔진으로 전례 없는 성능과 짜릿하고 독특한 사운드를 자랑한다.또한 296 GTB는 120° V6 터보 엔진을2022.01.20 17:07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에 약 1조 8000억 원을 들여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 현대자동차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현지 전기차 시장 점유율 약 90%에 육박한 것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87.3%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진출 초기부터 일본 차의 텃밭인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어려움이 예상된 것을 생각했을 때 고무적인 수치다.또한, 현대차는 올해 자동차 판매 약 146만 대, 생산 163만 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 맞춰 신형 크레타 생산을 시작했으며,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전기차 693대중 현대차만 605대...점유율 87.3%로이터 통2022.01.19 10:06
2021년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이 또 떨어졌다. 지난 2017년 있었던 사드 사태 이후 5년 동안 현대차가 중국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17일 현대자동차 IR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베이징현대(현대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의 합작 브랜드)의 누적 판매는 35만277대로 전년(44만177대)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이는 베이징현대가 내세운 56만대 판매 목표에 37%에 불과하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중국에서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열린 광저우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 등 신차를 공개하는 등 올해 공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제일 많이 팔린 차 아반떼…대체로 판2022.01.19 10:06
사람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보는 것은 가격과 디자인, 공간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뜨고 있는 체크 리스트가 있다. 바로 '오디오'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들은 렉시콘, 하만카돈, B&W 등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와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사실 차량 브랜드와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의 협업은 오래됐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차박 등 차량을 이용한 여가활동이 늘어나고,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카오디오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폭증하고 있다.렉시콘, B&W 등 하이엔드 스피커 탑재자동차에 탑재되는 하2022.01.19 10:06
지난해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의 전세계 차량 판매량이 전년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르노그룹의 2021년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269만6401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 감소한 수치로, 르노는 2019년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이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 공급망 문제에 따른 생산 차질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다만 2020년 3분기부터 본격 출시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올해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는 전망이다이어 르노그룹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전체 차량 판매 비중의 30%로 증가했고, 유럽에서 전2022.01.19 10:06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18일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폴스타 2’를 출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에 들어간다.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이다.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 디자인폴스타는 절제와 단순함을 통해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을 지향한다.폴스타 2에 최초로 적용된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Frameless sidemirror)’는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하지만 크기를 30% 줄여 향상된 공기역학성능도 제공한다. 차량과 동일한 색상의 무광 엠블럼 역시 미니멀한 디자인임을 강조한다.실내는 비건 소재와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2022.01.19 10:06
애플이 올해 말까지 '애플카' 생산을 위한 주요 제조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애플은 올해 말까지 전기차 애플카 제작을 위한 주요 제조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또한 이런 외신 보도는 최근 웹부쉬(Webbush) 증권이 애플이 올해 말까지 애플카의 주요 파트너를 선정하고 이를 공개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는 보고서 내용과 일치해, 애플카 생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앞서 애플은 지난 달 한국의 전자부품 제조사 기업들을 방문해 애플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여름 애플이 LG, SK와 자동차 배터리 공급에 대해 논의 이후 두번째다.이에 대한 결과로 애플2022.01.19 10:05
쌍용자동차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1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1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쌍용차는 자사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도 시작했다.쌍용차는 경영정상화와 부분변경·신차 등 새로운 모델을 앞세워 2004년 상하이자동차의 인수 이후 18년 동안 지속된 불운을 끊고 올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진통 끝 인수….3번째 주인 품으로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인수합병(M&A)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 2010년 인도 자동차 업체 마힌드라에 인수에 이은 3번째다. 18년 동안 쌍용차 주인이 3번이나 바뀐 것이다.이번 에디슨모터스2022.01.17 16:54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신형 'G90'을 시장에 내놨다.제네시스는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미디어 기획 행사를 개최하고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G90의 화두는 디자인이다. 콘셉트카 X에서 볼 수 있었던 얇은 헤드램프와 거대한 그릴(흡입구)은 제네시스만의 존재감을 제시한다. 여기에 클램쉘(Clamshell) 후드와 크레스트 그릴 안쪽의 G-매트릭스 시그니처 패턴을 넣어 프리미엄 브랜드 답게 디테일에도 신경썼다.얇아진 램프와 커진 그릴이번 제네시스 G90은 얇은 램프와 커진 그릴이 모든 디자인을 대변한다. 신형 G90은 더욱 얇아진 두 줄 헤드램프와2022.01.17 16:51
올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쌍용자동차가 지난 4일 픽업트럭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연식변경 모델을 시장에 내놨다.이 차는 지난해 4월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성능 개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대폭 탑재 등 픽업트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편의 장비를 탑재해 돌아왔다.지난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시승했다. 시승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EXPEDITION)' 트림이다.길이만 5.4m, 거대한 차체에 시선 집중이미 잘 갖춰진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던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이번에는 디테일에 집중했다.시승한 차량은 익스페디션 사양으로 곳곳에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