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2 17:03
기아가 2045년을 탄소중립(실질적인 대기 중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의 해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12일 공개했다.기아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을 통해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비전을 발표했다.기업 비전의 기본 전제 ‘2045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Sustainable Mobility), 지속가능한 지구(Sustainable Planet), 지속가능한 에너지(Sustainable Energy)를 지향점으로 삼고 탄소배출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기아는 궁극적으로 204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97%까지 감축하고 적극적인 상쇄 방2021.11.12 17:03
24년 만에 돌아온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의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롱코'가 한국에 첫 발을 내디뎠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주문 제작 차량 판매와 희귀 차량 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NX모터스'가 포드 오프로드 SUV '브롱코' 모델을 국내에 최초로 들여왔다.이 회사가 이번에 국내에서 들여온 모델은 '브롱코 퍼스트 에디션' 모델로 35인치 휠, 타이어 등을 포함한 7000대 한정판 모델이다.브롱코는 포드가 1966년부터 1996년까지 30년 동안 판매된 중형 SUV로 대형 SUV ‘익스페디션’이 출시된 이후 1996년에 단종됐다. 이 모델은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된 후 사전 계약만 23만 대에 이르는 등 SUV의 새 강자로 등장했다.기자는 N2021.11.10 11:08
기자는 지난 6월 아우디코리아가 미디어를 대상으로 강원도 인제에 있는 서킷에서 막을 올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했다.그곳에는 국내 시장에 출시되기 전인 아우디 쿠페(차량 뒷 부분이 완만하게 내려가는 형태)형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8'의 고성능 모델 'RS Q8'을 처음 봤다.최고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80이 넘는 '괴물'과 같은 성능에 5미터가 넘는 차체 길이는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차량 실내외 곳곳에 카본(탄소섬유)소재를 적극 사용해 기존 Q8과는 '색다름'을 뽐냈다.기자는 최근 출시된 아우디 RS Q8를 마침내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RS Q8, 뚜렷한 존재감..도로 위 '최강자' 입증신형 차2021.11.10 11:08
포르쉐AG가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의 인기 옵션을 한 곳에 모은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플래티넘 에디션은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3종으로 출시되며 더욱 확장된 기본사양과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이 특징이다.이 모델은 오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플래티넘 에디션에는 파나메라 인기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가 포함된 발광다이오드(LED) 매트릭스 메인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2021.11.09 09:51
르노삼성자동차 'XM3'와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국내에서는 인기가 주춤하지만 해외 시장에서 대박을 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XM3와 티볼리는 모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지만 중형차 못지않은 성능과 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가성비), 뛰어난 디자인으로 해외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르노삼성 XM3, 수출 5만대 넘어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수출 5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유럽에서 XM3의 판매량이 늘어나는 이유는 동일 차급에서 유일한 쿠페형 디자인을 가진 SUV이기 때문이다.특히 프랑스 르노그룹과 독일 다2021.11.09 09:50
미국 완성차 업체 GM 브랜드인 캐딜락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김하성 선수(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국내 체류 기간 동안 타고 다닐 차량을 지원한다.류현진 선수는 캐딜락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를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는 큰 차체, 존재감 있는 디자인으로 ‘SUV 제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특히 에스컬레이드는 의전 차량을 방불케 하는 2열 편의 옵션과 정교한 실내 마감, 넓은 실내 공간,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이에 대해 류현진 선수는 “미국에서도 에스컬레이드를 장기간 탔는데 큰 차체와 공간 활용성 덕분에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형2021.11.09 09:49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네바다주(州) 라스베가스에서 이달 3일(현지시간)부터 열린 '2021 SEMA쇼'에서 겨울철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트럭용 타이어 '로디안 HTX2', 'N페라 스포츠R'을 공개했다.SEMA쇼는 자동차 부품과 튜닝용품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회다. 새롭게 공개된 두 타이어는 넥센타이어의 새 기술력을 도입해 만들었다. 엔페라 스포츠R은 고성능 타이어로 미국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드리프트' 선수들을 위해 개발했다. 이 타이어는 빠른 주행에서도 그립력(타이어가 노면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힘)을 4% 증가했다. 로디안 HTX2는 트럭, SUV의 과격한 주행과 무거운 무게를 버티기 위한 내구성 위주 사계절 타이어다.2021.11.09 09:48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차량 수 천 대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점이 적발돼 수 십억 원 대 과징금을 무는 굴욕을 당했다. 환경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4종), 스텔란티스코리아(2종)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경유 차량 6종, 총 4754대의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것을 확인하고 인증취소, 결함시정 명령,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형사고발 했다고 3일 밝혔다. 차종은 벤츠 G350d, E350d, E350d 4matic, CLS350d 4matic과 스텔란티스의 짚 체로키, 피아트 프리몬트다. 환경부는 최근 시행한 수시·결함 확인 검사를 통해 이들 차량이 인증 시험과 달리 질소산화물을 과다하게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벤츠는2021.11.08 17:18
현대자동차가 제 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연료전지, 넥소등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8일 현대차가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 4회 CIIE에서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트레일러 드론, 레스큐 드론, 새로운 연료전지배터리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더해 현대차는 수소차 '넥소'를 중국 자동차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진정한 친환경 모빌리티로 가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도 함께 전시해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동차 시장을 자2021.11.08 09:12
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판매 호조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8일 자동차 시장 조사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0월 신차 등록에서 르노삼성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와 2022년형 모델로 새로 단장해 돌아온 'SM6'가 9월에 비해 각각 36.3%, 111.2% 더 팔려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QM6는 10월에 3594대가 팔려 9월(2636대)보다 958대 더 판매하며 36.3%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QM6의 올해 1~10월 누적 판매는 3만728대다.SM6는 10월 283대로 9월(134대) 대비 149대 더 팔려 111.2%에 이르는 급격한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1~10월 누적판매는 2275대다.르노삼성이 이와 같은 성장세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상품성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