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4 08:50
일본 혼다는 13일(현지시간) 내년에 중국에서 새로운 전기자동차(EV)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또한 2030년이후 중국에서 발매하는 신형차 전부를 EV와 하이브리드차(HV) 등 전동차만으로 할 방침도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새로운 EV 브랜드를 ‘이엔(e:N)’시리즈로 이름을 붙였다. 혼다는 앞으로 5년간 10종 모델을 운영하며 수출에도 눈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광저우자동차(広州汽車集団, GAC), 둥펑자동차(東風汽車集団)와의 합작사인 광치(広汽)혼다, 둥펑혼다는 새로운 EV공장을 건설해 2024년 가동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신형차에는 새로운 차량조정시스템을 사용하고 EV용으로 설계된 자동차제품2021.10.12 16:40
기아의 스포츠다용도차량(SUV) '셀토스'가 9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SUV에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통신 등은 12일(현지시간) 기아 '셀토스'가 9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9583대가 팔려 가장 많이 팔린 SUV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인도 자동차 업체 타타모터스의 넥슨(9211대)과 현대자동차 크레타(8193대) 등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친 결과다. 셀토스는 기아의 소형 SUV) 지난 2019년 8월 인도 시장에 첫 출시했다. 특히 전세계 시장에서 기아 셀토스가 총 2만4131대가 팔린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판매량의 절반 가량을 인도 시장에서 거둔 셈이다. 기아는 셀토스의 뜨거운 인기를 발판 삼아 9월 인도 자동차 시장2021.10.12 16:37
이제는 자동차 운전대를 마음대로 접고 펼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아직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의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이른바 '폴더블 운전대'인 폴더블 조향 시스템은 앞뒤로 최대 25cm까지 이동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모드에서 운전대를 접으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운전석을 180도 회전해 뒷좌석 승객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회의실 같은 환경도 꾸밀 수 있다. 모터쇼에서 미래 콘셉트카에 등장한 혁신적 운전2021.10.12 16:35
LG에너지솔루션의 첨단 전기차배터리와 LG디스플레이 제품이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 최신 전기자동차에 탑재된다.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캐딜락 전기차 리릭(Lyriq)은 최근 사전계약을 개시한지 10분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리릭은 GM의 새로운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얼티움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이 선보인 전용 전기차로 강력한 차량 성능을 발휘하기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개발한 배터리가 탑재됐다.이 모델에는 12개 모듈로 구성된 100kW/h(킬로와트시)급 대용량 배터리 팩과 후륜 기반의 얼티엄 플랫폼이 최대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440Nm(뉴턴미터)의 힘을 낸다. 이에 따2021.10.12 16:32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올해 4분기 국내시장에 차량을 출시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 오토모티브 코리아(이하 폴스타코리아)는 온라인 판매 방식과 오프라인 전시장을 통해 고객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폴스타는 스웨덴 볼보자동차와 볼보차 대주주 중국 자동차그룹 지리 홀딩(Geely Holding)의 합작 브랜드다.2017년 중국 지리홀딩스 산하에서 새롭게 출범한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의 고성능 모델을 생산하는 브랜드였다. 그러나 지리의 분사 결정과 함께 전동화 전문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했다.앞서 폴스타는 지난 3월 폴스타 오토모티브코리아 법인 설립에 나서는 등 한국시장 진입2021.10.10 14:33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본거지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텍사스주로 옮기기로 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주주총회에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공식으로 밝혔다. 머스크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일 때 캘리포니아주 당국과 프리몬트 소재 조립공장에 대한 코로나 방역 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마찰을 빚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주를 떠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적은 있지만 단순한 으름장이 아난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캘리포니아주는 머스크가 지난 2003년 테슬라를 창업하면서 둥지를 튼 곳으로 미국 IT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 중심에 있는 팔로알토에2021.10.10 14:28
자동차 종합검사는 국내 자동차의 주행, 제동장치 등에 대한 육안검사, 기계검사를 통해 운행차량 안전도 적합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통해 대기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동차 불법개조, 구조 변경을 예방해 자동차 위조·변조를 막아 차량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를 가진 모든 소유자의 의무사항이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국 자동차검사소, 전국 자동차 지정정비 사업체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차량 보유 연도에 따라 정해진 기간에 자동차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자동차 종합검사에서 어떤 내용을 점검하는 지 살펴보자. ◇자동차2021.10.09 11:04
한국지엠 쉐보레가 내놓은 '더 뉴 스파크'가 ‘2021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조사’ 경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더 뉴 스파크는 7년 연속 고객 만족도 정상 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지난 1992년부터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하는 지표다. 이 지표는 전반적인 만족도, 재구매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요소 만족도 등 3 가지 항목을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계산한다. 올해 조사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00점 만점 가운데 84.6점을 얻어 기아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또한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매 의향은 각각 88.9, 88.5 점2021.10.08 17:07
정의선(51·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년간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하는 로보택시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로 가기 위한 과감한 행보와 투자, 비전 등을 제시해왔다.또한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7일 수소 관련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밝히며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제품군)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현대차, 로보택시·UAM으로 미래 운송수단 시장 공략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자율주행 전기차와 UAM을 통해 미래 운송 수단 산업에 도전장을 냈다.현대2021.10.08 17:07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 일부 물량이 전라북도 전주공장으로 이관해 물량 부족에 시달리던 팰리세이드 생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현대차 노사는 8일 울산공장에서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울산4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 물량 일부를 전주공장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울산4공장은 현재 제조 중인 스타리아 8000대를 전주공장에서 함께 생산하기로 하고 내년 7월 이후 전주공장에서도 스타리아 전용라인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해외공장 생산을 검토 중이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물량 2만대를 국내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합의했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