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8 17:33
전기자동차는 강력한 모터 힘에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자마자 앞으로 뛰쳐나간다. 그래서 내연기관 엔진 자동차보다 타이어 내구성이 몇 배 단단해야 한다. 전기차는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포함하면 차체 무게가 2000kg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친환경 차량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타이어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기차 타이어, 무게와 속도 버틸 수 있는 첨단 기능 갖춰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일반 자동차 타이어와는 다른 특징을 지녔다. 전기차는 모터와 배터리 특성 상 차량 가속력이 불과 몇 초 만에 이뤄지기 때문에 타이어가 빠른 회전력을 버텨야 한다. 엔진이 장착된2021.09.06 16:26
독자 전기차 생산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애플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외곽에 위치한 자동차 주행시험장을 최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맥루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이 주행시험장은 한때 미국 3대 완성차 업체였으나 최근 다국적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로 흡수된 크라이슬러가 사용했던 곳이다. 맥루머에 따르면 5000에이커 이상의 면적인 이 주행시험장을 직접 사들인 ‘루트14 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라는 업체로 이 업체는 2017년부터 이 시설을 임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맥루머는 이 업체와 애플이 관련돼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확인된 바 없으나 관련업계에서는 애2021.09.06 14:4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40년 탄소중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8월 탄소배출과 플라스틱 폐기물에 따른 기후위기 문제점을 공유하기 위해 전개한 안전 캠페인 '리차지'가 약 35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잘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주제로 막을 올린 이번 캠페인은 탄소배출과 플라스틱 폐기물에 따른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2040년 탄소중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볼보자동차의 행보 가운데 하나다. 탄소 중립은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만큼 탄소를 흡수해 실제 배출되는 탄소량이 '0'이 되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해 기후 위기를 다시 생각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2021.09.05 15:48
현대자동차가(이하 현대차) 인도시장에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알카사르'에 인도시장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로 인도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설 지 귀추가 주목된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인도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로써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차량으로 14억 명에 이르는 거대 인도 자동차 시장을 영향력을 확대함고 동시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와 같은 독일 업체와 일본 자동차 업체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와 직접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2021.09.05 15:46
평소 자동차를 주차할 때 자동 변속기를 P 상태에 두고 주차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채 하차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대다수 사람들은 귀찮아서 또는 P 상태에 둬도 차가 주차에 문제가 없다고 여긴다. 그러나 일반 도로에 주차하더라도 주차 브레이크는 꼭 작동시키는 것이 좋다. 자동차 바퀴는 둥글고 1t이 넘는 자동차 무게를 지탱하기 때문에 도로에 조금이라도 경사가 있으면 차가 미끌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리막길이나 경사진 곳에 주차할 때는 주차 브레이크가 필수다. 자동차 시동을 끄고 변속기를 P단에 둔 상태로 하차하면 오래된 차는 변속기 주차 기어고리가 부러져 차가 굴러갈 수 있다. 그러나 주차 브레이크를 걸2021.09.04 11:04
휘발유, 디젤 등 내연기관 자동차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미국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모터스(GM)와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현대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2025년부터 판매할 모든 신차를 수소·배터리 전기차로 출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전세계적인 이상기후와 환경파괴 주범으로 내연기관 차량이 지목되면서 석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는 판매 비중을 줄이지 않으면 차를 팔아 번 돈을 고스란히 벌금으로 내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시장에서 내연기관 차량이 이제 자취를 감추는 수순을2021.09.03 17:36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2일(현지시각) 반도체칩 부족으로 또 생산감축에 돌입했다.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 엔진과 에어백에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까지 차량 곳곳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이다.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이 중단되면서 자동차 회사들의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GM은 이날 멕시코의 실라오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주요 픽업공장 2곳을 가동중단했다고 밝혔다. 두 공장 모두 GMC 시에라 픽업과 쉐보레 실버라도를 생산하고 있다. GM은 또 다른 공장 3곳의 생산라인 가동도 수주간 중단하기 때문에 쉐보레 트래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도 생산중지된다. 이에 앞서 지2021.09.03 17:28
독일 완성차 업체 아우디가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판매를 시작해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브랜드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를 출시하고 9월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우디 e-트론’ 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아우디 DNA를 담은 혁신적인 전기차 모델이다. 이번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출시로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제품군) 확장과 소비자 선택 폭이 더욱 넓혀질 전망이다. ◇아우디 특유의 디자인을 전기차에 접목‘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SUV가 가진 넓은 공간, 쿠페의 우2021.09.03 17:27
국내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메기타(어류 메기같은 외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현대차 쏘나타의 판매량이 월간기준 9개월만에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 특히 경쟁 모델인 쉐보레 말리부, 르노삼성 SM6, 기아 K5를 7개월만에 판매량으로 이겼다. 1.6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외관을 스포티하게 고친 '쏘나타 센슈어스' 2.5리터 터보 엔진을 적용하고 고성능 서스펜션으로 튜닝한 '쏘나타 N라인' 효과 덕분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쏘나타 판매량은 6659대로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1월 이후 쏘나타의 판매량이 늘어나 올해 5월 9193대를 넘겼다. 쏘나타는 지난해 월 평균 판매량 5730대가 팔려 판매부진을 겪었다2021.09.02 09:05
제네시스가 2일 현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를 통해 영상 ‘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를 공개하고 전동화 브랜드 비전을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영상을 통해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해 오는 2025년부터 수소차와 전기차 배터리 차량이 주를 이루는 '듀얼 전동화 전략'과 전기차 'GV60'를 시작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로, 지난 2015년 공식 출범했다.◇ 연료 전지·배터리 ‘투트랙’ ,2035년 탄소 중립 달성‘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를 통해 제네시스는 연료 전지 기반의 전기차와 배터리 기반의 전기차 두 모델을 중심으로 한 ‘듀얼(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