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8 16:36
전기차 배터리 교체 비용을 전액 보상하는 특약이 다음달 초부터 모든 보험사에서 판매된다.금융감독원은 28일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전기차 활성화를 촉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전기차 등록대수는 2015년 말 5712대에서 지난해 말 13만4962대로 연평균 453% 증가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전기차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수리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돼 여타 자동차에 비해 평균 수리비와 부품비가 각각 31%, 52% 비싸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특히 전기차 배터리가 파손될 경우 부분 수리가 거의 불가능해 배터리를 교체해야 운행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자동차2021.07.28 16:35
중국 최대 배터리제조업체 CATL의 나트륨이온배터리 발표 소식으로 주가가 5% 이상 급등했다고 시나닷컴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ATL은 이날 오전 나트륨이온배터리 발표회는 29일 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에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CATL 주가는 나트륨이온배터리 정식 발표 소식으로 오전 장중 한때 7.67% 급등한 533위안(약 9만4436원)을 기록했고, 점심시간 휴장 전 5.05% 오른 520위안(약 9만2133원)에 거래됐다. 앞서 CATL 쩡위췬 회장은 5월 21일 주주총회에서 "7월쯤에 나트륨이온배터리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트륨이온배터리는 나트륨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에 이동해 작동한 것으로 리튬이온배터리의 작동 원리와 비2021.07.27 16:21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 의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현대차는 국내 최초 지자체 주도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자 '광주형 일자리 1호'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9월 15일 캐스퍼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캐스퍼는 현대차 경형 모델 '아토스' 이후 19년 만에 경형 SUV차량이다. 광주광역시(지분 21%) 주도로 현대차가 지분 19%를 보유해 만든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차량 생산을 맡는다.GGM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빛그린산단 사업장에서 '성공적 양산 D-50 합동 점검·결의대회'를 하고 차질 없는 양산을 다짐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준비 과정 점검과 그 결과를 공유2021.07.27 16:06
일본의 전기전자 산업체 히타치가 일본과 중국, 미국에 전기자동차 부품공장을 오는 2021년 말까지 건립한다.이를 통해 히타치는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능력을 6배 확장하고 핵심 부품 최대 공급업체의 위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1920년 설립된 포춘 선정 세계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02위에 선정된 다국적 대기업인 히타치는 최근 최근 이같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히타치는 전 세계 전기자동차 구동 모터 부품의 약 10%를 공급하고 인버터 부품의 세 번째로 큰 공급 업체로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수요의 10%를 담당하고 있다. 히타치는 자회사 히타치 아스테모를 통해 자동차 부품 사업을 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2021.07.27 13:53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유럽시장에 이어 미국시장에서 수소 트럭을 진출시키는 등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수소 전기 대형트럭 수주에 성공해 글로벌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이끄는 기술력을 증명했다.이는 지난해 스위스, 이스라엘, 네덜란드에 이은 결실이다. ◇북미 진출…. 시장 영향력 넓혀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과 ‘에너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친환경 프로젝트들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 비영리단체 ‘CTE’와 함께 수소 공급, 차량 공급, 리스와2021.07.26 16:48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모비스가 졸음 운전 여부를 파악해 추돌 사고를 미리 막는 신기술을 내놔 전 세계 자동차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를 통해 버스와 트럭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뇌파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M.Brain)’을 개발해 올해부터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생체신호 중 최고 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이 자동차 분야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엠브레인 시스템은 이어셋 형태로 운전자가 귀에 센서를 착용하면 시스템이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감지해 운전자 컨디션을 측정2021.07.26 16:44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KR10'(프로젝트명)의 디자인 스케치를 26일 공개했다. 외형은 지난 1996년 출시돼 2005년까지 큰 인기를 얻은 '뉴 코란도'를 현대에 맞게 부활시킨 것이다. 지난달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에 이어 두 번째 공개되는 차종으로 쌍용차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 튼튼한 구동)'를 철학으로 현대적인 정통 SUV 디자인을 적용했다. 쌍용차에 새 디자인 철학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벗어난 구조적 강인함,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 색감과 질감 등 강렬한 대비, 자연과 교감 등 4가지 철학을 기본으로 했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일 신차 J102021.07.26 16:40
그린뉴딜의 핵심인 수소산업에서 '수소모빌리티(이동수단)' 분야가 산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9월8일 개막하는 '2021수소모빌리티+쇼'를 준비하고 있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참가 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2일 기준 참가 업체 약 3곳 중 1곳이 수소 모빌리티 분야 기업으로 잠정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참가기업은 수소모빌리티 분야가 32%, 수소충전인프라 분야는 30%, 수소에너지 분야는 16%, 기관·단체는 22%로 집계됐다. 조직위는 다음달 중 참가기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수소모빌리티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이동수단(수소차·수소드론·수소선박·수소철도·수소건설기계 등), 수소차 부품2021.07.26 16:38
장마가 끝난 후 무려 섭씨 37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타이어는 높은 온도로 가열이 된 아스팔트와 직접 접촉하는 만큼 운전자들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우선 운전자는 주행 2시간마다 약 10분 정도 차를 세워 열을 식혀야 한다. 이는 기온이 상승한 여름철 아스팔트 온도로 타이어 온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이다.여름철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은 바로 '타이어 공기압'이다. 여름철 한낮의 높은 기온에다 타이어와 아스팔트의 마찰열로 타이어 내부가 팽창해 평소보다 공기압을 5~10%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는 것은 사실2021.07.26 16:34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자율운전 자회사 크루즈는 포드가 자사의 핸즈프리 운전기술에 '블루 크루즈'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상표권침해 등으로 포드를 제소하고 명칭 사용중단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GM과 크루즈는 지난 24일 새벽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GM은 지난 2012년 주행 중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도 일정한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하는 주행 기술에 '수퍼 크루즈'라는 명칭을 붙이고 2017년 캐딜락 CT6에 처음 탑재했다. GM은 올해 개발한 운전자 보조시스템 '블루 크루즈'는 자사의 '수퍼 크루즈'의 상표권과 크루즈의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포드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