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6 15:13
미국 포드자동차가 공장 2곳을 올라에 매각하고 인도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타밀나두 주 마라이말라이나가르 공장과 구자라트주 사난드 공장이다. 올라 측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포드는 '추측성 보도'라며 말을 아꼈다.인도 유력 일간지 '더타임스오브인디아(The Times of India)'는 15일(현지 시각) 포드가 곧 인도사업을 종료하고 올라와 계약 생산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포드는 25년 전 인도 자동차 시장에 진출했고, 인도에서 피고(Figo), 아스파이어(Aspire), 에코스포츠(EcoSport), 인더버(Endeavour) 등 다양한 자동차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현대자동차와 스즈키가 지배하고 있기2021.07.16 14:21
많은 스포츠카·고성능 브랜드들도 대세로 자리 잡은 친환경 흐름에 뛰어들고 있다. 이는 환경문제와 탄소 중립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정책들이 나오면서 고성능을 표방하는 스포츠카 브랜드들의 설 자리가 조금씩 사라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전기차 '타이칸'을 내놓으면서 흐름을 이어간데 이어 세계 4위 자동차 업계 스텔란티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스텔란티스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지난 13일 자사 베스르셀링 세단 모델 '기블리'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친환경 차 모델이다. '기블리'는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2021.07.16 14:03
독일 자동차 업체 폴크스바겐 그룹이 하반기에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폴크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구안의 신형 모델이 국내에 들어온다. 1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22일 신형 티구안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티구안은 폴크스바겐 SUV 라인업의 핵심 주자로, 2007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 SUV 차량이다.이 모델은 지난 2008년 1세대 모델이 국내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세단 중심인 수입차 시장에서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을 20차례 이상 차지했다.폴크스바겐은 판매 호조를 보이는 소형 SUV '티록(T-ROC)'에 이어 신형 티구안을 출시해 SUV 라인업의 국내 공세를2021.07.16 13:58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석권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은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이 내년 3월 첫 전기차 출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현대차의 동남아 첫 생산기지인 인도네시아공장을 준공했으며,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서부자바주(州)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77만6000㎡ 부지에 위치하며, 연간 25만 대의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현 현대차 아시아태평양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내년에는 2개의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3월쯤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2021.07.16 13:20
'벤츠 GLC와 BMW X3 나와라!'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이 베스트셀링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신형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22일 신형 티구안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티구안은 폭스바겐 SUV 라인업(제품군)의 핵심 주자로 폭스바겐에서 2007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 SUV 차량이다. 이 모델은 지난 2008년 1세대 모델이 국내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세단 중심인 수입차 시장에서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을 20차례 이상 차지했다.폭스바겐은 판매 호조를 보이는 소형 SUV '티록'에 이어 신형 티구안을 출시해 다양한 SUV 라인업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폭2021.07.16 11:14
마세라티가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마세라티는 베스트셀링 세단 모델 '기블리'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기블리는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에서 판매하는 준대형 스포츠 세단이다.이는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친환경차 모델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기블리 하이브리드는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과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델은 마세라티만의 스포츠카 DNA를 온전히 담아내면서도 전동화 시대에 걸맞는 성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기블리 하이브리드가 2.0ℓ 4기통 터보차저와 전기모터가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동력전2021.07.14 17:04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폴크스바겐은 중국 3위의 배터리업체 고션하이테크(国轩高科·궈쉬안가오거)와 배터리 합작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일본 경제신문 닛케이아시아가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고션하이테크는 폴크스바겐과 합작해 독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고, 배터리셀과 배터리 모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설할 배터리 공장은 2025년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고션하이테크 관계자는 "두 회사는 기술 교류와 탄소 제로 배출 솔루션을 제공해 배터리 재료와 제품을 생산·회수하는 산업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폴크스바겐은 지난 3월 "2030년까지 유럽에서 배터리 공장 6곳을2021.07.14 11:20
독일 자동차 기업인 폴크스바겐(VW)은 13일(현지시각) 발표한 2030년까지 사업전략을 통해 장기 수익목표를 끌어올리고 자동차 세계판매의 절반을 전기자동차(EV)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VW은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자동차'라는 사업전략에서 EV로 바꾸는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VW는 2025년까지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EV제조업체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판매 대수에서 차지하는 배터리 EV의 비율은 3%였다. 헤르베르트 디스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EV시장에서 리더가 된다는 전략목표를 내걸었지만 이 같은 목표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2021.07.14 11:06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코나 N에 이은 아반떼 N을 연달아 출시하면서 고성능 모델에 '진심'임을 증명했다.◇코나 N, 국내 고성능 SUV 시장 열어 현대차는 지난 6월 고성능 브랜드 N을 달고 나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을 국내에서 선보였다. 코나 N은 동력계, 컨트롤뿐만 아니라 외장 색상과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등에서 기존 코나와 차이를 보인다. 한껏 낮아진 차체와 평평한 보닛, 양쪽에 적용된 동그란 모양의 머플러팁, 곳곳에 들어간 레드 포인트 등이 스포티함을 끌어올린다. 색상은 기존 5개에 더해 소닉 블루, 퍼포먼스 블루, 그래비티 골드 매트 등 N 전용 색상 3가지가 추가된다. 코나 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습식2021.07.14 11:02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연이은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로 확대로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에 한 걸음 다가섰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 화물 운송용 대형 트레일러 자율주행차량으로 경기도 의왕-인천까지 약 40km 구간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에 성공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지난 2020년 현대자동차는 미국 네바다주에서 자율주행 레벨4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연달아 지난 2월에도 현대차와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이 무인 자율주행차의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 시험 주행은 여러 대의 무인 자율주행차가 ▲교차로 통과 ▲비보호 방향 전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있는 혼잡 상황 주행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