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6 18:15
중국 규제 당국은 테슬라가 보조 운전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30만 대가량의 모델3와 모델Y를 리콜할 것이라고 26일(현지 시각)밝혔다고 로이터와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당국은 웹 사이트를 통해 현재 운전자가 우연히 활성화하면 급가속을 유발할 수 있는 전기 차의 보조 운전 기능과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원격 온라인 소프트웨어 리콜 대상 차량은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24만9855대와 수입 모델3 세단 3만5665대다. 자동차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에서 모델3 세단과 모델Y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생산하는 테슬라는 지난 5월 전기차 3만3463대를 판매했다.2021.06.26 15:25
현대자동차가 MZ세대(1980∼2000년대 생)를 공략할 온라인 시승 기회를 선사한다. 현대차는 국내 대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네이버제트 ‘제페토’와 손잡고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 라인(고성능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2004년생 까지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2021.06.26 15:23
도요타자동차가 출자한 자율운전기술 스타트업 중국 포니닷에이아이(Pony.ai)는 미국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니닷에이아이는 무인운전의 배달서비스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뉴욕증시 상장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라는 것이다.포니닷에이아이의 제임스 펭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에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포니닷에이아이는 미국과 중국 양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내년에는 수백대의 차량에 자사의 자율운전기술을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2024~2025년까지 수만대에 자율운전기술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펭 CEO는 “자율운전은 큰 사업기회이2021.06.26 15:22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 앤 에코카 매거진'의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가 2018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픽업 트럭이다. 심사위원단은 "인상적인 적재 공간과 뛰어난 토잉(견인)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매우 유능한 픽업 차량"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로써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의 모델상'을 3번이나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앞서 렉2021.06.26 15:15
기아 경차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효자 모델'로 우뚝 섰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 경차 피칸토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피칸토는 유럽에서 100만대, 스페인에서 약 7만대 이상이 팔리며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효자 모델'로 자리 잡았다. 피칸토는 ▲피칸토 ▲피칸토 GT-라인 ▲피칸토 X-라인 등 세 가지 상품군(트림)으로 구성됐으며, 차 크기는 전장(길이) 3595mm, 전고(높이) 1485mm, 전폭(너비) 1595mm, 휠베이스(축거) 2370mm다.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1.0리터 자연 흡기 엔진과 1.0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돼 각각 최고출력 76마력과 100마력, 최대토크2021.06.26 15:09
벤틀리 플라잉스퍼가 세계 상위 0.01% 부자들을 위한 럭셔리 매거진 롭리포트(Robb Report)로부터 극찬을 받았다.26일 벤틀리 모터스에 따르면 벤틀리 플라잉스퍼가 롭리포트가 주최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 중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 부문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롭리포트'는 미국의 미디어 그룹인 커트코 롭 미디어(Curtco Robb Media, LLC)가 발행하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지난 40여년 간 자동차, 시계, 보석, 패션을 비롯하여 자가용 비행기, 요트, 여행에 대한 정보 등을 다양하게 다루고 부유층의 명품 구매 가이드 역할을 통해 세계 상위 0.01% 부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롭 리포트의 '베스트 오2021.06.26 15:08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수입·판매한 75개 차종 2만494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들어간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테슬라코리아(유) ▲포르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씨엠씨 등 8개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프리미엄' 등 46개 차종 9759대(판매 이전 포함)와 포르쉐코리아의 '카이엔 쿠페' 등 2개 차종 424대(판매 이전 포함)는 뒤 차축 현가장치(차량의 차대 등 프레임에 바퀴를 고정하는 완충장치)의 부품에 문제가 발견됐다.㈜볼2021.06.25 08:13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Honda)가 2040년을 목표로 일본 자동차 회사 중 처음으로 가솔린 자동차 판매를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 매체 HC MOTOR는 미베 토시히로 사장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성장준비’를 가속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4월 취임한 미베 토시히로는 혼다 기술 연구소에서 연구 개발을 주도했으며,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전략적 제휴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공표했다. 일본 내 전기차 보급률은 1%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약 6% 수준에 미치치 못하고 있다. 전 세계 전기차2021.06.25 08:12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전기차 코나 전기차(EV)의 잇따른 화재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독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 EV'등 외신은 '노르웨이 오슬로' 지역에 정차된 코나 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밝혔다.화재 발생 당시 해당 차량은 충전 중인 상태는 아니었으며 리콜 대상 차량도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오슬로 현지 경찰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전기차 화재 사고가 접수돼 긴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다"며 "지금은 타고 있지 않지만 여전히 연기가 나고 있으며 화재 원인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코나 EV는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도 충남 보령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