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3 11:30
전기자동차(EV)를 비롯한 친환경자동차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기차 전시회가 개최됐다.올해로 4회차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EV)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1'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다.전시회에선 국내 EV 문화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EV 신차와 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등 전기차의 모든 정보와 트렌드가 공개됐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배터리 업체 등 총 50개사가 참가했2021.06.13 11:07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NIRO)'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시험주행에 나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기아 SUV 니로가 위장막을 두룬채 스위스 알프스에서 시험 주행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니로는 기아 소형 SUV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륜구동(앞바퀴를 굴리는 자동차 구동방식)하이브리드 SUV다. 차명 니로는 극대화된 친환경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 제로(Near Zero:0(제로)에 가까운)'와 한층 강화된 친환경 차종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영웅)의 합성어다. 이날 포착된 차량 전면부는 낮게 자리잡은 그릴과 그 위에 자리잡은 앞 전조등(헤드 라이트)이 특징이다.후면부는 전조등이 부메랑2021.06.12 18:23
닛산(日産) 자동차는 ‘스카이라인’ 등 세단 신형차의 개발을 중단하는 등 일본내에서는 세단자동차부문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닛케이(日本經濟新聞)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닛산은 세단 신형차의 개발중지를 주요 거래처에 통보했다. 대상은 일본내 모두 4차종이며 고급세단 ‘푸가’ ‘시마’도 포함된다. 시르는 지난해말까지 생산을 종료했다. 세단차의 판매대수는 최근 침체돼 있으며 닛산은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와 전기자동차(EV) 등에 자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스카이라인을 생산하는 일본 도치기(栃木)공장에서는 연내에라도 신형 EV ‘아리야’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닛산은 지난해 5월에 발표한 중기경영계획에서 오2021.06.12 18:21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의 변신은 무죄다.'이제는 자동차 전시장에서 자동차만 보던 시대는 끝났다. 국내외 자동차 업계들이 자동차에 다양한 문화와 행사를 접목한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은 형식적인 전시장에서 벗어나 차량 구매부터 여가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결국 차량 구매는 물론 다른 물건을 살 수 있는 매장과 커피숍이 들어선 '쇼퍼테인먼트' 시대가 활짝 열린 셈이다. 쇼퍼테인먼트는 '쇼핑'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다. ◇'현대 모터 스튜디오', 다양한 문화 요소와 자동차를 결합해 새 경험을 선사'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2021.06.12 08:42
현대자동차가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인도에 선보인다.12일 현지 매체 아마루자라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8일 7인승 SUV '알카자르'를 인도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사전 예약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월 위장막 사진이 공개된 후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던 7인승 SUV 알카자르는 완전 공개와 함께 인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알카자르는 현대차가 베뉴와 크레타에 이어 인도에 선보이는 SUV로 크레타를 기반으로 탄생했다.6인승과 7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 예정이며 크레타보다 넓은 실내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2.0리터 가솔린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6단 자동2021.06.11 16:03
SK렌터카와 식품업체 '오뚜기'가 '이색 마케팅'으로 여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SK렌터카(대표 황일문)는 오뚜기와 협업을 통해 ‘이지다이렉트 3분 카(CAR)레(정확한 맛)’를 제작하고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지 다이렉트는 기존 인터넷 견적과 계약 기능을 손쉽게 이용하도록 장기렌터카 서비스다.이번 행사는 6월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주지점에서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선물한다.또한 이달 말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KRentacarsns)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krentacar_official)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온라인으로2021.06.11 16:00
제너럴모터스(GM)가 자연흡기 2.4L 에코텍 4기통 엔진 장착 차량이 엔진오일을 과도하게 소비해 엔진정지 고장을 일으켰다며 캐나다에서 집단소송을 당했다고 GM오소리티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카컴플라이언트에 따르면 소송의 원고는 2.4L 에코텍 4기통 엔진을 장착한 2012MY 쉐비 이쿼녹스 크로스오버를 소유하고 있다. 그는 2017년 9월, 차량의 엔진이 정지했고 이후 ‘완전한 엔진 고장’ 진단을 받았다. 이는 과도한 엔진오일 소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고는 영향을 받은 엔진이 1600km 주행 시 0.946 리터의 엔진 오일을 소비한다고 주장했다. 소송에 따르면 GM 차 엔진은 피스톤 링이 충분한 장력을 유지하지2021.06.11 12:11
한국지엠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5세대 '에스컬레이드'로 국내 SUV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거대한 차체(섀시)에서 나오는 존재감과 당대 최고 기술력을 선보인 모델로 존재감을 넘어 하나의 ‘아메리칸 고급차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거대한 크기에 압도..고급 SUV의 '끝판왕'신형 에스켈레이드는 '크기'로 모든 것을 보여준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모든 디자인 요소들은 캐딜락 차세대 모델에 대한 방향성을 담은 ‘에스칼라(Escala)’ 컨셉트에서 영감을 얻어 ‘스케일(Scale)’, 즉 규모 감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칼라 컨셉트2021.06.11 09:47
기아가 다양한 제품군으로 러시아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11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기아 모닝(수출명 :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Urban Car)', 셀토스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K5는 '비즈니스 세단(Business Class)', 쏘렌토는 '중형 SUV', 카니발은 '미니밴(Minivans)'에서 각 부문별 최고 차량으로 선정됐다.특히 기아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총 6개 부문을 석권해 러시아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로 이번 평가는 지난2021.06.11 09:46
미국에서 혼다 오토바이 2만8528대에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고 인도 매체 TV9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조치는 혼다 오토바이의 후방 반사경(rear reflector) 장착에서 발생한 결함으로 인한 것이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후방 반사경이 다른 운전자에 대한 가시성(可視性, visibility)을 감소시켜 사고나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리콜되는 오토바이는 2020~2021년에 제조된 13개 모델 제품군이다. 앞서 혼다코리아도 2020년 12월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후방 반사경 테스트 이후 결함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리콜 대상 오토바이의 수는 제조 기록을 근거로 결정됐다.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