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9 09:02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자율주행차 시대가 2~3년 안에 올 것이라고 예견했지만 그런 시대는 아직 오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 외에도 상당수 기업인들이 자율주행차 시대가 머지 않은 미래의 일인 것처럼 전망해왔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수십년 뒤에나 가능한 일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율주행차 시대가 생각보다 쉽게 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를 진단해본다2021.06.09 09:00
'협력업체에 대한 갑질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적극 실천하는 전도사가 된다.'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본격화한다.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경영이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현대차그룹이 ESG 경영 강화와 협력업체 지원 등 '착한 사마리아인(Good Samaritan)'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 ·기아, 협력사와 코로나19 함께 극복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선다.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포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2021.06.09 08:59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는 상사의 거듭된 학대로 자살한 직원의 가족과 합의하고 직장 내 괴롭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도요타에 근무하던 엔지니어가 2017년부터 상사로부터 "죽는 게 낫겠다"는 말을 듣는 등 지속적으로 학대를 받아 2019년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그의 사망은 2019년 지역 노동위원회에 의해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인정됐으며, 도요타 대변인은 지난 4월 가족과 합의를 보았다고 확인했다. 도요타는 7일 발표된 성명서를 통해 "우리 회사의 중요한 직원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 들인다"고 애도했다. 이어 "이렇게 아픈 일이 다시는2021.06.09 08:57
잘생긴 외모에 강력한 힘까지 갖췄다. 독일 완성차업체 아우디가 만든 스포츠카 ‘R8 V10 퍼포먼스’를 가리키는 말이다.기자는 아우디코리아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지난 2일 진행한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해 고성능 퍼포먼스 차량 'R8'을 직접 주행해 트랙 드라이빙을 체험했다. 시승한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는 영화 ‘아이언맨(Iron Man)'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애마(愛馬)로 일반인에게 익숙한 모델이다. '아이언맨 1'에서 아우디 R8 4.2 FSI 콰트로 1세대가 등장한 데 이어 '아이언맨 2'에서는 'R8 V10 스파이더'가 위용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아이언맨 3'에서 'R8 e-트론'이, '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2021.06.09 08:56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수출 덕분에 휘파람을 불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5개업체는 지난해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들 업체들은 올해 회복세를 회복세를 보이는 듯 하더니 차량용 반도체칩 품귀 현상에 또 다시 발목이 잡혔다. 이를 보여주듯 이들 5개 업체는 지난달 내수 판매가 급격히 떨어졌다.그러나 이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해외 시장 판매 공략에 집중하는 공격경영을 펼쳐 전체 차량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대폭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 현대차·기아·르노삼성차·쌍용차 5월 판2021.06.08 15:56
호치민 시에서 15석 미만의 전기 자동차의 시범운행이 시작됐다.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호치민 시 인민위원회는 껀저현(Can Gio)에서 15석 미만의 전기 자동차를 활용해 승객들을 관광지와 숙소로 운송하는 안을 승인하고 조만간 시범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범운행은 총 20대의 차량으로 2년간 진행된다. 차량 운행 구간은 껀저현 외곽지역으로 딱수엇(Tac Suat) 부두-딱 수엇(Tac Xuat)-다오끄(Dao Cu)-주엔하이(Duyen Hai)-릉삭(Rung Sac)-리년(Ly Nhon)-릉삭(Rung Sac)-바싼(Ba Xan)-땀톤히엡(Tam Thon Hiep)-릉삭(Rung Sac)-유엔하이(Duyen Hai)-탄터이(Thanh Thoi)-르엉반뇨(Luong Van Nho)-딱 수엇2021.06.08 15:37
테슬라의 트럭사업부 헤비트러킹(Heavy Trucking)의 제롬 기옌 대표가 자리에 오른지 3개월 만에 회사를 그만뒀다고 일렉트렉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옌 대표는 테슬라 임원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보좌해왔던 인물이어서 퇴사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기옌은 프랑스 국립첨단기술고등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독일 완성차업체 다임러그룹의 트럭부문에서 일하다 지난 2010년 테슬라에 영입돼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글로벌 판매 및 서비스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세미트2021.06.08 13:07
테슬라가 검토해온 고급 세단형 전기차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의 출시가 취소됐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올린 트윗에서 “(모델S) 플레이드의 성능이 이미 훌륭한 수준이기 때문에 플레이드 플러스는 필요가 없게 돼 취소됐다”고 밝혔다.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는 모델S 플레이드의 상위 모델로 테슬라 전기차 가운데 가장 빠른 가속 능력과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사양으로 출시가 고려됐으나 결국 취소로 가닥이 잡힌 것. 머스크가 밝힌 취소 결정 이유는 모델S 플레이드의 성능이 테슬라가 당초 목표로 했던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의 성능을 이미 달성했기 때2021.06.08 13:06
미국 전기트럭 업체 니콜라가 정상적인 트럭 제조업체가 되기 위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주식은 현재 가격이 2025년 판매 목표의 9배 이상이기 때문에 투자는 중립적이라고 6일(현지시간) 씨킹 알파가 밝혔다. 니콜라는 최근 수익이 없는 1분기 실적을 보고했지만 핵심은 현재 회사가 프로토 타입 트레 배터리식 전기차(Tre BEV) 트럭의 시운전과 검증 테스트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니콜라가 1년 전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면서 처음 상장했을 때처럼 회사는 더 이상 제조 시설이 없는 컨셉 EV 제조업체가 아니다. 전기차(EV) 제조업체는 현재 애리조나와 독일에서 제조 시설을 구축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다양한2021.06.08 13:05
‘겨우 39%’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갈아타고 싶은 의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근 조사를 벌인 결과다. 친환경으로 가는 것이 대세이고 친환경 교통수단의 대표격인 전기차가 요즘 화두인 것을 감안하면 응답자의 39% 정도가 전기차로 갈아탈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을 열렬한 반응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생활전문 매체 인사이드훅에 따르면 그렇게 쉽게 해석하고 넘어갈 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뜻밖의 조사 결과(?)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3일 발표한 전기차 관련 소비자 여론조사 결과의 핵심은 미국 소비자의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