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5 13:25
현대자동차가 파키스탄에서 차량용 반도체칩 품귀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5일 현지 매체 인크팍에 따르면 파키스탄 현대차 조립회사 현대 니샤트(NISHAT)가 차량용 반도체칩 부족으로 투싼의 예약을 일시 중단한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차량용 반도체칩 수요에 차질이 생겼고 완성차 생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현대 니샤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국제 물류 장애에 직면해 있다"라며 "반도체칩 역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투싼 판매가 어렵게 됐다"라고 말했다.또한 "투싼 예약 중단과 함께 사전 예약 완료 고객을 위한 인도 절차를 우선 순위로 할 것"이라면서 "배송에2021.06.04 15:43
전기차 시대의 본격 도래와 함께 전기 트럭 시장도 열리고 있다.세계 최대 트럭회사인 파커, 볼보 트럭(북미), 다이머 트럭(북미)을 포함한 북미 최대 규모의 가장 잘 알려진 트럭 제조업체 중 일부는 새로운 전기 트럭을 준비하고 있으며 테슬라, 니콜라, 바이두와 같은 회사는 계속해서 전기 트럭 주문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타이어 제조업체에도 전기 트럭에 맞는 타이어 개발이 시작되고 있다. 타이어 제조업체들에게는 생존을 위한 도전 과제다. 전기 트럭에 맞는 타이어의 주행 거리, 회전력, 그리고 무게를 고려해 생산해야 한다.타이어 전문가들은 전기차용 타이어의 성능 역시 연료 구동식 차량의 타이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하면서2021.06.04 15:42
인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마루티 스즈키가 인도 자동차 시장점유율에서 처음으로 50%밑으로 떨어져 비상이 걸렸다고 닛케이(日本經濟新聞)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루티 스즈키는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도내 자동차공장 3곳 모두 폐쇄되면서 인도내 사업이 실질적으로 중단된 영향으로 시장점유율도 하락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타격 뿐만 아니라 마루티 스즈키가 인도내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능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마루타 스즈키 인디아의 영업이익률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 회계연도(2020년4~2021년3월)에 3.3%로 1.9%포인트나 떨어졌다. 이는 11.9%라는 가장 높은 영업2021.06.04 15:41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M3’를 선보이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다. 르노삼성은 쿠페 SUV ‘XM3’ 2022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22년형 XM3는 지난해 3월 출시한 XM3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이 모델은 르노삼성의 소형 쿠페형 SUV 차량이자 르노 아르카나의 컨셉트 디자인과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CMF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해 지난 해 봄 국내에 선보였다. ◇시선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경쟁력 갖춰XM3는 안개등 대신 에어커튼 크롬 장식을 추가했으며 크롬사이드 엠블리셔와 가니시 형상을 변경했다. 기본 적용되는 주간 주행등(DRL)이 안개등 기능을 대체하기에2021.06.04 11:03
기아 유럽 전략 차종 ‘프로씨드(Proceed)’ 부분변경 모델 스파이샷이 독일에서 포착됐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위장막을 두른 기아 3세대 ‘프로씨드’가 포착됐다고 4일 보도했다. ‘씨드(Ceed)’는 기아의 유럽전략 준중형 해치백 모델이다. 세부 모델로는 해치백(Hatchback)· 스테이션 왜건(Station wagon)·슈팅 브레이크(Proceed)·크로스 오버(Xceed) 등 4가지다. 외관에서는 범퍼와 그릴 내부 그리고 헤드램프(전조등) 내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된다. 기존과 다른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DRL)도 탑재했다. 여기에 기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된다. 아울러 기아의 새로운 로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프2021.06.04 08:59
캐나다에 본사를 둔 전기자동차 회사 데이막(Daymak)은 현지시각 2일 암호 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 ‘데이막 스피리투스(Daymak Spiritus)’를 발표했다. 사양에 따라 주행 중 배터리 부하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60일 동안만 예약을 받는 이 회사는 사전 주문으로 3억 5000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차는 "주차하는 동안 도지코인과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 ‘스피리투스’는 온 보드 GPU를 포함해 사용자가 모든 암호 화폐를 수확하기 위해 채굴을 지시할 수 있다. 그것이 비트코인 채굴을 특징으로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성명서 어디에도 ASIC 하드웨어에 대한2021.06.03 17:22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의 자리를 지켜온 테슬라의 아성이 최근들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물론 후발업체들의 맹렬한 추격 때문이다. 지난 2017년까지 포드자동차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일했던 마크 필즈는 2일(이하 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전기차를 자동차 시장의 주류로 끌어올린 공이 있지만 이젠 제대로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지면서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위시해 후발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맹렬한 추격전으로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실제로 크레딧스위스의 자동차시장 애널리2021.06.03 17:21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업체 마즈다 도요타(Mazda Toyota Manufacturing)가 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앨라배마 헌츠빌(Huntsville) 소재 대규모 자동차 제조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시작한다, 앨라배마 지역 매체 알닷컴(AL.COM)에 따르면 마크 브라젤(Mark Brazeal) 부사장은 헌츠빌 공장에서 생산된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Toyota Corolla Cross)가 올해 말부터 판매된다고 밝혔다. 두 거대 일본 자동차 회사들의 합작한 이 공장은 석회암 부지 400에이커(acres)에 조성됐다. 마즈다 도요타는 2000명 이상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해 기존 인력에 합류하게 되며, 내년에 생산이 본격화되면 결국 최대 4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