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4 10:40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정 회장은 지난 3일 현대차그룹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해 "인류를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여정에 동참하고자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SNS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 생활 속에서 하지 않을 일과 할 수 있는 일 각각 한 가지를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정 회장은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의 제안으로 고고챌린지에 참여했으며 그룹 차원에서 탈플라스틱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정 회장은 업사이클링(디자인을 가미한 재활용품)한 티셔츠를 착용하고 인2021.05.03 17:49
글로벌 파운더리 업체 TSMC는 6월 말까지 자동차 반도체 칩의 최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더인(劉德音) TSMC 회장은 CBS 뉴스의 식스티 미니츠(60 Minutes)와 인터뷰에서 "TSMC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반도체 칩 부족 소식을 듣고, 1월부터 자동차 반도체 칩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TSMC가 자동차 반도체 칩의 최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간은 예상보다 두 달을 앞당긴 6월"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급망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칩 부족 문제는 두 달 내에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동차 반도체 칩의 공급망이 길고 복잡하고 국가 간의 시차 문제로 칩2021.05.03 12:44
기아가 인도 시장 진출 22개월 만에 25만대를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써내려 가고 있다.3일 현지 매체 가디와디에 따르면 기아는 인도에서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인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 25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이중 효자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18만대 가량 판매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아울러 기아는 지난달 인도에서 1만6111대를 판매해 완성차 브랜드 톱5를 유지하는 호성적을 보였으며 셀토스가 8086대로 브랜드 베스트 셀러에 등극했다.기아는 현재 인도에서 주력 모델인 셀토스와 소형 SUV 쏘넷, 그리고 다목적차량(MPV) 카니발 등 세 가지 모델로 판매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특히2021.05.03 11:35
베트남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브랜드들의 경쟁이 본격화 됐다. 베트남의 자동차 시장은 어느새 아세안 국가들 중 3,4위권을 넘볼 정도로 성장했다. 경제의 급격한 성장에 힙입어 자동차가 고급 소유물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마이카(My Car)시대로 돌입한 것이다. 십수년간 베트남 자동차 시장을 장악했던 도요타로 대변되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은 근래 수년간 급성장한 한국의 현대-기아차 모델들에게 선두자리를 내주며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거기에 '메인드 인 비엣남(Made in Vietnam)'을 내세우며 애국 마케팅을 펼치고 나선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Vingroup)의 자동차 브랜드인 빈패스트(Vinfast)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글로2021.05.03 11:31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이 12년 만에 200만 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현대차·기아의 전 세계 친환경차 누적 판매는 204만4947대다. 이는 현대차·기아가 2009년 아반떼와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12년 만에 200만대를 거머쥔 것이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는 2018년을 기점으로 급증했다.현대차·기아는 2018년 친환경차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그후 전기차가 인기를 얻으며 현대차·기아는 3년만에 200만대 고지를 점령했다. 친환경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하이브리드(HEV)2021.05.03 11:30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이 유럽을 중심으로 지구촌 전역에 확산되면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의 보급도 눈부신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2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한편에서는 전기차 시장의 폭풍 성장에 근심 어린 눈길을 보내는 사람도 늘고 있다. 수명을 다한 전기차용 배터리 문제 때문이다. 배터리가 없는 전기차는 껍데리라고 할 만큼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다. 전기차 보급이 갈수록 급증하는 상황에서 폐배터리가 급증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 재활용이라도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전기차용 배터리는 재활용도 여의치 않은 문제를 안고 있다. ◇향후 10~15년내 폐배터리 봇물 예상2021.05.03 11:29
코로나19 유행 이후 안전한 이동수단으로 대중교통 대신 자동차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용한 일상 이동이 캠핑, 조문, 장거리 출장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카셰어링 차량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3일 공개했다.쏘카 차량으로 전국 2591개 캠핑장에 5시간 이상 정차한 건수는 연간 5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방문 건수가 많은 상위 10개 캠핑장 중 6곳은 강원도 강릉, 속초 등 해안가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간 방문 건수가 50건 미만인 캠핑장도 953곳(캠핑장의 37%)으로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경기, 강원, 충청의2021.05.03 11:28
테슬라의 독일 기가팩토리 가동이 배터리 문제로 내년 1월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우토모빌보헤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측이 독일 기가팩토리 공장에서 배터리팩의 출력과 관련된 문제로 내년 1월말 이전에 생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기가팩토리공장 건설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6개월의 추가시간을 공장건설 담당팀에게 허용했다는 것이다.테슬라가 유럽에 현지 제조기지를 세우는 것이 텍사스에 새 공장을 건설하는 것과 함께 올해 최고 경영목표 중 하나였다.머스크 CEO는2021.05.03 11:2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가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올 여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출시를 앞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 대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명성을 이을 완전 변경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완전 변경 모델은 더 뉴 S-클래스의 완성도와 첨단 기술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고급스러움과 전통을 더했다.정통 3박스 구조를 지닌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아함과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사2021.05.02 12:12
한국토요타가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기아 카니발과 정면승부를 펼친다.지난달 13일 출시된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미니밴 특유의 넓은 실내와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동력 장치)으로 구현한 높은 연비가 특징이다.4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두 가지로 판매되며 외관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같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실내는 1열부터 3열까지 좌석이 넉넉하게 배치돼 미니밴의 장점을 살렸다. 2열 좌석을 앞으로 최대한 밀고 3열 좌석을 접으면 성인 남성 두 명이 충분히 누울 정도로 넓은 공간이 만들어진다.시승 차량은 전륜구동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