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9 00:21
제너널모터스(GM)이 한국 여성 엔지니어들이 '우먼 파워(Women power)'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역량 향상에 앞장섰다.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GM의 기술 연구소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에 근무 중인 여성 엔지니어들이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여성공학자협회)에 가입했다.지난 6일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 본사에서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 사장과 브라이언 맥머레이 부사장 등 임원과 여성 엔지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SWE 회원으로 활동 개시를 알리는 발족식이 열렸다.SWE는 기업 내 여성의 권익을 신장하고 여성 엔지니어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1950년 미국에서 설립된 단2020.11.09 00:20
현대모비스가 미국 앨라배마에 제2공장을 건설한다.지난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앨라배마주(州) 제퍼슨 카운티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산업단지에 1580만 달러(약 180억 원)를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짓는다.현대모비스 미국법인인 모비스 US 앨라배마는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에 있는 공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 중이다.이번 2공장 설립으로 현대·기아차의 부품 현지 조달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제퍼슨 카운티에 12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제임스 전(James Jeon) 모비스 US 앨라배마 책임자는 "모비스는 제퍼슨 카운티의 훌륭한 인력을 활용해 앨라배마에 두 번2020.11.08 10:05
교통사고는 많은 후유증을 남긴다. 당연한 얘기지만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 만약 다치더라도 최대한 상해를 덜 입는 것이다.안전을 위해 올바른 운전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운전 자세란 긴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민첩하게 대처할 준비가 된 자세를 말한다.가령 도로 위에서 장애물을 만나면 언제든 스티어링 휠(운전대)을 틀어 회피할 수 있어야 하고 보행자나 차량이 불쑥 튀어나왔을 때 곧바로 브레이크를 힘껏 밟아 차를 멈출 수 있어야 한다.다리는 브레이크를 꽉 밟았을 때 무릎을 적당히 굽힌 정도가 좋다. 양손은 팔을 쭉 뻗었을 때 손목이 스티어링 휠 12시 방향에 맞닿아야 한다.등받이는 너무2020.11.07 10:01
영국 명차 벤틀리가 5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생산되는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완전히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과도기로 2026년까지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2가지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CNBC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으로 주인이 바뀐 벤틀리는 일단 내년부터 아직 모델명이 공개되지 않은 하이브리드 모델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또 완전한 전기차 모델은 2025년에 첫 선을 뵌다.현재 벤틀리는 하이브리드 모델 단 한종만을 생산하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벤타이가(Bentayga)이다.벤틀리 수석 엔지니어 마티아스 라베는 이날 벤틀리의 향후 100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벤틀리의 미래는 완전한 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2020.11.07 09:59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O가 과거에 농담으로 얘기한 테슬라판 테킬라가 진짜로 출시됐다. 5일(이하 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이날 트위터에 정식으로 생산된 ‘테슬라 테킬라’ 제품 사진과 함께 이를 구입할 수 있는 테슬라 쇼핑몰 링크가 올라왔다. 이날 처음 선보인 테슬라 테킬라는 종래의 술병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고 한병 가격이 250달러(약 28만원)나 된다. 테슬라는 이날부터 자체 쇼핑몰을 통해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판매지역은 미국으로 국한했고 배송은 주류 배송이 허용되는 주에서만 가능하다. 이는 머스크가 지난 2012020.11.07 09:54
기아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이 인도네시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7일 현지 매체 모빌리나뉴스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11일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을 통해 소형 SUV 쏘넷을 선보인다.지난 8월 20일 인도에서 사전예약에 들어간 쏘넷은 2개월 만에 5만대의 주문 건수를 돌파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이다.기아차는 인도의 인기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쏘넷을 선보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에 출시하는 쏘넷은 1.0리터 가솔린 터보, 1.2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1.5리터 디젤 엔진을 각각 탑재한 세 가지 모델이다.업계 관계자는 "인도에2020.11.06 17:18
노사 갈등이 지속하면서 한국지엠이 부평공장 투자를 보류하고 재검토에 들어갔다.자칫 노사 갈등이 경영 정상화 걸림돌로 작용할지 우려되는 가운데 노조를 향한 책임론마저 대두되는 분위기다.한국지엠은 6일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됐던 부평공장 투자 관련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6만 대 이상 생산 손실로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를 겪었고 유동성을 확보해 회사 운영과 투자를 지속하기 위한 강력한 비용 절감 조치를 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한국지엠은 또 "최근 노동조합의 잔업과 특근 거부, 부분파업 등 쟁의행위로 7000대2020.11.06 17:17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4위 업체로 도약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자동차협회')가 6일 발표한 '2019년 세계 전기동력차 판매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합산 판매량 13만 대를 기록해 순위가 4위로 뛰어올랐다.현대·기아차는 2017년까지만 해도 10위권 바깥에 머물렀으나 전기차 라인업(제품군)을 꾸준히 늘리며 2018년 6위로 오른 데 이어 '톱5'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1위는 세계적인 전기차 열풍을 주도하며 46만 대를 판매한 미국 테슬라가 2년 연속 차지했다. 이어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19만 대를 판매해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15만 대를 판매한 독일 BMW다.하이브리드와 플러2020.11.06 17:17
현대자동차가 영국에서 '올해 전기차 회사'로 선정되며 친환경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영국 친환경 에너지 기업 솔라 미디어(Solar Media)가 주관하는 '2020 전기차 혁신 우수상(EVIE)' 자동차 제조사 부문에서 수상했다.현대차는 선정 과정에서 푸조시트로엥(PSA)그룹, 닛산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경쟁사들을 물리치고 수상 영예를 안았다.심사위원단에 따르면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을 비롯해 다양한 전동화 차량을 판매해 영국 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리암 스토커(Liam Stoker) EVIE 수석 심사위원은 "현대차는 (환경에 관2020.11.06 12:12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디젤 모델을 타야 제맛이라는 통념이 깨졌다. 이젠 SUV도 친환경이 대세다.현대·기아자동차는 '니로'와 '코나' 외에도 최근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투싼 하이브리드'를 잇따라 출시하며 친환경 파워트레인(구동장치)을 SUV 라인업(제품군)으로 넓혔다.투싼 하이브리드는 국산 친환경 SUV의 수준을 다시 한 번 높인 차량이다. 비싸고 관리하기 까다로운 디젤 SUV와 작별을 고할 때임을 말해주는 듯하다.투싼 하이브리드는 스마스트트림 1.6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에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230마력을 발휘한다. 조용하고 힘도 좋다.현대차가 지난달 21일 경기 용인시 모처에서 개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