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2 15:23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막내인 '베뉴'가 소비자 선호 사양을 대폭 반영해 상품 가치를 크게 높여 돌아왔다.현대차는 22일 베뉴 연식 변경 모델 '2021 베뉴'를 출시했다.2021년형 베뉴는 소비자 요구를 수용해 인기 사양이 기본 적용되고 일부는 선택 품목으로 추가됐다.가장 저렴한 트림(등급)인 '스마트'에는 기존 직물시트를 대체해 인조가죽시트가 들어간다. 앞좌석은 열선 기능을 지원하며 전동 접이와 발광다이오드(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측면 거울이 포함됐다.또한 수동변속기 모델이 빠지고 모든 차량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가 장착된다.주력 트림 '모던'에는 운전석 통풍시트가 처음 적용됐다. LED 헤드램프(전2020.10.22 15:23
기아자동차는 인도 전략 차종 '쏘넷'이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쏘넷이 지난 8월 20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후 2개월 만에 주문 건수 5만 대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3분마다 평균 2대 꼴로 주문이 접수된 셈이다.쏘넷은 기아차가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전장(길이)은 3995mm, 전폭(너비) 1790mm, 전고(높이) 1610mm로 현대차 소형 SUV '베뉴'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다.인도 자동차 시장은 작은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데다 준수한 외관과 뛰어난 실용성마저 갖춰 쏘넷이 인기를 모으는 비결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2020.10.22 14:58
코로나19의 타격으로 베트남의 오토바이 시장이 폭락했다.21일(현지시간) 까페비즈 등 베트남 현지매체는 베트남오토바이제조업협회(VAMM)의 최신 통계를 인용해 3분기 5개 회원사인 혼다, 야마하, 스즈키, 피아 지오, SYM의 총 판매는 작년동기대비 18.49% 감소한 67만7739대로 올해 첫 2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구체적으로 1분기 베트남 오토바이 판매는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기 때문에 3.03% 감소한 73만1077대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 들어 작년 동기대비 30.77%나 감소한 51만8920대로 떨어졌다.2020년 9월까지 누적으로 베트남시장에서 192만7736대의 오토바이가 판매 되었으며 작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다2020.10.22 14:36
13년 만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프린터가 새롭게 돌아왔다.㈜더-밴이 판매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풀 체인지(완전변경) 모델 3세대 '뉴 스프린터 투어러 VS-800(319 CDI)' 얘기다.몸집은 컸지만 세련미는 넘쳤다. 뚜렷한 인상을 가진 스프린터는 전형적인 미남형 얼굴을 추구했다.직선과 곡선 라인의 완벽한 조합으로 투박하지 않으면서도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기자가 시승한 뉴 스프린터 319 모델은 전장(차 길이) 5932mm, 전폭(차 너비) 2020mm, 전고(차 높이) 2376mm, 휠베이스(차축 거리) 3665mm의 크기를 갖췄다.뉴 스프린터 319에는 2987cc의 OM642 V6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해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40nm의2020.10.22 14:16
재규어랜드로버의 한국 수장이 교체됐다.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로빈 콜건(Robin Colgan)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신임 대표인 로빈 콜건은 1995년 랜드로버에 입사해 25년동안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중책을 맡아온 핵심 인사다. 랜드로버 글로벌 브랜드 총괄 디렉터 등 재규어랜드로버 영국 본사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두바이와 싱가포르에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의 재규어랜드로버 대표 등을 역임하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의 실전 경영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는다. 로빈 콜건은 영국에 있는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MBA 과정을 졸업해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로빈 콜건 대표2020.10.22 08:55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 주가가 21일(현지시간) 폭등했다. 장 마감이가까워지면서 상승폭이 좁혀지기는 했지만 장중 12% 가까이 폭등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제너럴모터스(GM)가 니콜라와 협력이 GM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이 주가 폭등을 불렀다.마크 루스 GM 사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GM이 니콜라와 맺은 20억달러 협력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이는 GM에 상당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니콜라와 GM은 지난달 8일 협력을 발표했다. 협력안에 따라 GM은 니콜라의 첫 출시 모델이 될 픽업트럭 뱃저를 생산하고, 니콜라에 배터리·연료전지를 공급하며 기술도 제공하기로 했다.대신 GM은 니콜라 지분2020.10.22 08:54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이번에도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과 순익 모두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테슬라가 이날 공개한 분기실적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뛰어 넘었다.3분기 매출은 87억7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리피니티브의 설문조사에서 나온 예상치 83억6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했다.순익은 5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3분기 조정주당순익은 76센트로 리피니티브의 시장 예상치 57센트보다 크게 높았다.이미 공개된 3분기 자동차 출하 규모를 토대로 깜짝 실적은 예상돼 왔다.테슬라는 앞서 3분기 자동차 출하 규모가 13만9300대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태양광 사업2020.10.22 08:52
혼다는 미국 애리주노주에서 2명의 사망사고를 일으킨 에어백 결함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소송과 관련해 애리조나주와 500만 달러의 화해에 동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미국언론들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마크 브르노비치 애리조나주 법무부장관은 이날 다카다사가 제조해 특정의 혼다차와 아큐라(Acura)에 사용된 결함있는 에어백 시스템에 대한 화해합의를 발표했다. 화해합의에 따라 170만 달러는 애리조나 소비자 배상에 사용된다. 또 210만 달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에어백 교환을 장려하는 기프트카드 프로그램에 지불된다. 브르노비치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애리조나주에서는 이같은 위험한 에어백이 탑재된 4만대 이상의 차량이 아직2020.10.21 14:42
전기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칭 ‘세계 최초의 슈퍼 전기트럭’을 발표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이날 2022년형 GMC 허머 EV를 공개했다. 이 차종을 GM은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으로 칭했다.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은 픽업트럭 스타일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을 접목시킨 고성능 차량으로 SUV에 비해 험한 환경이나 작업에 적합하다. SUV는 레저용 차량(RV) 중에 스포츠 활동에 특화된 차량을 말한다. 허머 EV는 GM이 폐기했던 브랜드 ‘허머’를 전기차로 부활시킨 모델로 GM에서 생산하는 트럭, SUV, 크로스오버, 밴 차종을 아우르는 GMC 라인업에 속한 제품2020.10.21 13:37
현대자동차가 7세대(CN7) 아반떼를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이달 중 출시한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간) 현대차가 6세대 아반떼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인어로 '전진'을 뜻하는 아반떼는 차명처럼 글로벌 '베스트 셀링 카(Best Selling Car)'로 자리매김했다. 중동와 아프리카에서는 '엘란트라'라는 이름을 사용한다.지난 1990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아반떼(엘란트라)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1380만 대 이상 판매됐다.로이터는 "곧 출시될 엘란트라 7세대 모델은 30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진보적인 자동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신형 엘란트라 외관은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