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7 09:55
정의선 회장 취임이후 현대차그룹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시각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투자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취임이후 핵심 계열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의선(50)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14일 현대차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현대차그룹에 대한 재평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5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2분기 신차 효과 본격화와 내년 제네시스 판매 증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및 전기차 시장 점유율 상승을 통한 성장성 확보를 전2020.10.16 14:40
미국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인 크루즈(Cruise)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자동차부로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자동차 시험운행을 허가 받았다. 사람이 타지 않은 무인자동차 운행 허가는 실리콘밸리 도시들처럼 복잡하지 않은 곳에서는 있었지만 샌프란시스코처럼 복잡한 대도시 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율주행차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로이터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일본 혼다, 소프트뱅크 그룹이 대주주인 크루즈는 그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180회에 걸쳐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한채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해왔지만 이번 허가로 이같은 안전조처 없이 시험 자동차 5대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크루즈 최고경2020.10.16 14:21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상용차 전문 자회사인 히노 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트럭 개발에 뛰어들었다. 수소연료전지 트럭에 관한한 한국 현대차가 가장 앞장서 있는데 도전장을 낸 것이다. 현대차는 이미 대형 트럭 '엑시언트'를 스위스에 수출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의 상용전문차가 수소연료전지 트럭개발에 뛰어든 만큼 현대차에게 강력한 경쟁자가 떠올랐지만 현 단계에서 답은 '글쎄요'이다. 16일 일본의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히노자동차는 지난 5일 북미에서의 트럭 개발 로드맵 '프로젝트 Z'를 발표했다. 2021년 상반기를 목표로 도요타 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대형 트럭 시제품을 공동 개발한다는 게2020.10.16 10:44
네이버에서 소유 차량 점검뿐 아니라 과태료 미납, 중고차 시세 등 모든 차량 관리가 가능해졌다. 네이버는 차량 소유자들의 쉽고 편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네이버 MY CAR(마이카)’의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마이카’는 소유한 자동차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다.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네이버에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자동차 정기검사 시기를 놓쳐 과태료를 물거나, 무상보증 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내 차의 실시간 중고 거래 가격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고, 차량 상세 규2020.10.16 10:43
일본의 자동차 회사 스바루의 나카무라 토모미 사장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시장에서의 2020년 신차 판매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6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또 2021년에는 65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한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인 올해 초 스바루는 미국에서 72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확대로 신차 수요는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나카무라 사장은 목표를 60만 대로 하향조정하게 됐다면서 이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2021년의 미국 판매 목표는 65만대 이상으로 잡았다. 나카무라 사장은2020.10.16 10:41
기아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K5가 새롭게 돌아왔다.기아차는 16일 K5 연식 변경 모델 '2021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21년형 K5'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 하면서도 매력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별 사양을 구성하고 선택 사양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기아차는 기존 K5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했던 앞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021 K5 전 트림으로 확대해 정숙성을 끌어올렸으며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필라와 B필라에 니트 내장재를 적용하는 등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2.0 LPG 렌터카 모델 제외)아울2020.10.16 09:55
현대자동차의 인도 전략형 모델 '크레타'가 20만대 수출을 달성했다.16일 현지 매체 가디와디(GaadiWaadi)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이 생산한 크레타가 지난해 인도 승용차 수출에서 2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인 HMIL은 현지 제조를 활성화하려는 인도 내 계획에 따라 20만대 수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크레타는 인도 타밀나두주 스리페룸부두르에 있는 HMIL 생산기지에서 제조된다.HMIL은 지난해 각 국제 시장의 사양에 따라 792종의 맞춤형 모델로 18만1200대의 크레타를 출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인도 전체 승용차 수출의 26%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지난 3년간2020.10.15 16:09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고객을 만족시킨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20 자동차 고객 만족도 조사(CACSI)'에서 정비 서비스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북경현대는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와 함께 정비 서비스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2014년부터 7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달성했다.높은 정비 서비스 만족도는 자동차 회사가 차량을 단순히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 이후에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고차 판매 가치 상승과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 재구매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북경현대는 지난 8월 중국질량만리행 촉진회에서 발표한2020.10.15 15:23
전기차 화재 사건이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생산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량 리콜에 나선다. 15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BMW는 세계 각국에 판매 중이거나 고객에게 인도가 완료된 PHEV 2만6000여 대를 리콜한다. 대상 모델은 올해 1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생산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시리즈와 3·5·7시리즈, 미니 컨트리맨 등이다. 이들 중 3분의 1가량은 고객에게 인도가 끝났으며 나머지는 배송이 중지된다. 독일에서는 차량 1800여 대가 고객에게 전달돼 운행 중이고 3500대는 차량 탁송이 중단됐다.특히 독일 에르푸르트와 헤르네2020.10.15 15:17
넥센스피드레이싱이 또다시 태백을 우렁찬 배기음으로 가득 메운다.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더블라운드(3&4라운드) 경기를 개최한다.17일 3라운드, 18일 4라운드로 진행되는 더블라운드는 오전 예선과 오후 결승 경기로 펼쳐지며 태백시와 함께 하는 '태백시장배'로 치러질 예정이다.대회 최상위 종목인 하드론 GT-300 클래스는 지난달 20일 펼쳐진 '2020 전남GT'에서 3라운드를 펼쳤기 때문에 이번에 4라운드와 5라운드로 진행된다.특히 GT-300 클래스에서 지난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