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5 16:59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던 수소전기 픽업트럭 제조업체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턴은 최근 사기 논란에 휩싸인 후 지난 20일 사임의사를 밝혔으나 이후 성범죄 혐의로 고소 당하면서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4일(현지시간) 아즈센트럴(AZCentral)에 따르면 밀턴을 고소한 것은 밀턴의 사촌인 오브리 스미스와 신원을 밝히지 않은 또 한 명의 여성으로 스미스는 지난달 26일 유타주 홀라데이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자신이 15세였던 1999년에 밀턴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두 번째 여성은 2004년 밀턴이 운영하던 보안 업체에서 어시스턴트로 근무하던 직원으로, 사건이 발생한 당시 자신은 15세였다고 밝혔2020.10.05 13:35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DN8)의 첫 '우핸들'(운전대를 오른쪽에 배치한 방식) 모델을 말레이시아에 선보인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 있는 한 전시장에서 우핸들 8세대 쏘나타가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미국 등에서 판매 중인 쏘나타는 운전대가 왼쪽에 있는 '좌핸들'이다. 말레이시아는 처음으로 '우핸들' 모델이 나오는 시장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4분기 말레이시아에 코나, 쏘나타, 엘란트라(아반떼)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말레이시아 출시 모델과 국내 버전이 또 한 가지 다른 점은 엔진이다. 국내에는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판매 중이다. 말레이시아 출시 모델은2020.10.05 08:16
“차를 몰고 나오는 사람은 줄었지만 차를 모는 태도는 불량해졌다” 미국 교통부 산하 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의 골자다. 바꿔 말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비해 미국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다소 줄었으나 젊은 세대의 운전문화는 많이 이탈하는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이하 현지시간) 자동차전문매체 카앤드라이브에 따르면 NHTSA은 이날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 보고서에서 “대도시보다 전원 지역을 중심으로 젊은 나이의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이나 약물에 취해 운전 하는 등의 위험운전을 저지르는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2020.10.05 08:13
일본 자동차 메이커 혼다는 다카다 에어백 팽창기의 고장으로 미국에서 1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혼다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공동검사 결과 에어백 팽창기의 고장이 지난 2002년8월20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혼다 시빅 2002년형 모델의 충돌에 의한 운전자 사망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드물게 에어백 팽창기가 파열해 금속파편이 산산조각나 흩어지는 결함은 미국 사상 최대 자동차리콜을 불러 일으켰으며 지난 2009년이래 혼다차에서 15명, 포드사 차량에서 2명의 미국인이 사망하는 사고로 이어졌다. 290명의 부상자 또한 다카다 팽창기2020.10.04 19:43
기아자동차가 지난 2015년 미국에서 발생했던 옵티마 차량의 선루프 유리창 파열사고에 따른 집단소송에 걸리지 않게 됐다.4일 미국의 자동차 결함 불만처리 웹사이트 카컴플레인츠(Carcomplaints.com)은 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남부법원이 미국인 원고측의 기아 옵티마 선루프 유리창 파열사고 집단소송 제출건을 인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카컴플레인츠에 따르면, 원고인 옵티마 차량 소유자는 2015년 미국 고속도로에서 2012년형 기아 옵티마 승용차를 타고 가다 갑자기 파노라마 선루프 유리창이 깨어져 유리 파편으로 운전자와 동승한 아내가 팔과 다리에 작은 상처를 입는 사고를 당했다.사고 직후 차량 소유자는 기아차 옵티마(2020.10.04 12:24
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인도서 제조사 딜러 지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4일 인도자동차딜러연합회(FADA)에 따르면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프레몬아시아와 자동차 딜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기아차는 736점(1000점 만점)으로 승용차 양산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승용차 양산·럭셔리 브랜드 2개 부문, 이륜차 부문, 3륜차 부문, 상용(CV) 중대형·소형 2개 부문 등 총 6개 부문 제조사 딜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특히 재정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딜러 인력, 코로나 폐쇄 관련, 사업 재개, 미래 사업 성장 등 6가지 분야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2위는 도2020.10.04 11:32
수소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외에도 수소 활용 분야를 넓히며 '수소경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수소열차, 수소지게차, 수소굴착기 등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와 현대로템 등 그룹 계열사는 물론 '범(汎)현대' 일원인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건설기계까지 동참하는 모습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건설기계는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 지게차와 굴착기를 오는 2023년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가 연료전지스택과 고전압배터리, 수소탱크, 냉각장치를 결합한 연료전지 파워팩을 만들고 이를 현대건설기계가2020.10.03 14:57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와 제너럴모터스(GM)의 3분기 자동차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분기에 비해서는 급격히 수요가 회복됐다. 미국 자동차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3분기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동기비 10% 감소했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로는 급격한 증가세를 기록해 2분기에 비해 38%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4~6월 판매대수에 비해 7~9월 판매대수는 14만265대 더 많았다.GM도 3분기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비로는 9.9% 감소했지만 매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2020.10.03 14:55
“테슬라와 스페이스X 모두 실패 확률이 90% 넘는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투자했다” 애초에는 투자자로 참여했으나 나중엔 경영을 맡아 테슬라를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로 성공시켰고 이에 따른 주가 급등으로 자수성가한 세계 3위 부자로까지 등극한 일론 머스크가 과거를 떠올리며 던진 말이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성공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머스크도 없었겠지만 처음에 투자자로 참여했을 때는 두 회사가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거의 없었다는 뜻이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올린 트윗에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 창업 초기에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가 빵(0)이2020.10.03 14:53
테슬라 주가가 2일(현지시간) 7% 넘게 급락했다. 3분기 자동차 출하 규모가 시장 예상을 뛰어 넘으며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테슬라가 발표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전반적인 주식시장 하강과 테슬라의 매출 목표 달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주가가 급락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전일비 33.07달러(7.38%) 급락한 415.09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저치는 415달러, 최고치는 439.13달러였다.테슬라가 3분기에 13만9300대를 출하해 시장 예상치 13만7000대를 앞질렀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배터리데이'에서 밝힌 올해 목표치 달성은 어렵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