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7 21:34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은 코로나19의 타격에서 벗어나 경기 반등에 성공했다. 조건은 크게 개선됐지만, 베이징 오토쇼는 참가업체가 줄어들면서 새로운 모델도 적어 흥행 면에서 불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속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이 때문에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초점과 관심은 현재 중·대형 프리미엄급 차량에 대한 강한 수요와 전기차에 대한 관심 등 밝은 측면에 맞춰져 있다. 닛산의 우치다 마토코 CEO(최고경영자)는 일본으로부터의 동영상 기자회견에서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두드러졌고, 전년도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반등이 계2020.09.27 20:21
자동차 연료 첨가제는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배출가스를 줄이는 도움을 준다.특히 연료와 혼합해 사용 시 배기가스의 공해 물질 배출을 낮추고 연비 증가와 세정 효과 등을 거둘 수 있다.그렇다고 무분별한 첨가제 주입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주입 기간과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이에 글로벌모터즈가 인천 SH모터스를 방문해 전문가에게 연료 첨가제와 세정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더 자세한 내용은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0.09.27 13:50
기아자동차가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신차 공개를 통해 중국 시장 재도약에 나섰다.27일 외신 등에 따르면 기아차는 26일 중국 베이징국제전시센터(CIEC)에서 개막한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신형 K5와 다목적차량(MPV) 카니발을 공개했다.신형 K5는 9월 초 중국에 출시됐으며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으로 20~30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3세대 신규 플랫폼(i-GMP)을 적용해 경량화를 이뤘고 세계 최초로 개발된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기술을 적용한 가솔린 1.5 터보 엔진을 탑재해 동력 성능과 연비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신형 카니발은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한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2020.09.27 13:34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현지 연간 생산량을 15만대까지 끌어 올린다. 현대자동차는, 현지 공장에서 조립한 완성차를 베트남 국내는 물론, 아세안 국가와 유럽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아세안, 유럽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어,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한 자동차를 이들 국가에 수출하면 관세 혜택을 받아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25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 매체 넷뉴스등에 따르면, 지난 9월20일 현대자동차가 현지 합작기업 탄콩(Than Cong)그룹과 닌빈성(Ninh Binh)성 Gian Khau공단에서 합작법인 현대탄콩(HTMV)의 제2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50ha의 부지에 3조2,000억동을 투자해 짓는 제2공장에서는 연간 최대 10만대를2020.09.27 13:32
국내에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기아자동차 중형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판매가 저조해 단종될 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국내 자동차 동호회를 중심으로 돌기도 했지만 유럽에서만큼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스팅어 페이스리프트는 독일 자동차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2017년 첫 출시된 스팅어는 유럽 시장에서 3년 동안 1만 대 이상 판매됐다.스팅어 부분변경 차량은 지난달 27일 '스팅어 마이스터'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5리터 가솔린 터보와 3.3리터 가솔린 터보 두 가지로 판매 중이다. 스팅어2020.09.27 13:31
현대자동차 노사가 역대 세 번째로 임금을 동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위기 극복, 그리고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풀어야 한다는 데 노사가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다.2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전날(25일) 전체 조합원 4만 95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4만 4460명이 투표에 참여해 52.8%인 2만 3479명 찬성으로 가결됐다.노사가 앞서 마련한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150%, 코로나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 원, 우리사주 주식 10주,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이다.올해 임금협2020.09.26 16:55
지구촌의 자동차 표면 색상은 몇 가지나 될까. 거리를 오가는 자동차의 색상이 이전보다는 다양하지만, 대다수 차량은 몇 가지 색상으로 한정돼 있다.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은 25일(현지시간) 자동차 애호가들과 전문가들이 크게 차이가 없는 자동차 색상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느 나라이든지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의 색상은 보통 흰색, 검은색, 회색, 은색으로 대별된다. 모두 화려하지 않은 색이다. 2019년 코팅업체 바스프의 집계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의 39%가 흰색이다. 이어 검은색, 회색, 은색 차량을 모두 합한 비율도 39%이다. 4개 색상의 차량이 지구촌 전체 자동차의 78%에 해당되는 셈이다. 이들 무채색 차량2020.09.26 16:52
현대·기아차가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 부사장을 임명했다.2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르노, 닛산, PS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30여년간 파워트레인,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로 최근까지 PSA에서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28일 현대차그룹에 공식 합류하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연구개발본부에서 엔진·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파워트레인 담당을 맡게 된다.현대·기아차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의 전문성과 경험이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엔진·변속기 등2020.09.26 16:47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7인승 크레타 모델을 선보인다.26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중반에 현지 전략 모델 크레타의 7인승 모델인 '알카사르(Alcazar)'를 출시한다.현대차는 지난 2월 인도 오토 엑스포를 통해 2세대 크레타를 공개했으며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크레타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가능성을 인도에 제시한 모델로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형제 기업인 기아차 역시 셀토스를 통해 인도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현대차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크레타의 확장형 모델인 7인승 알카사르로 다시 한번 인도 SUV 시장을 겨냥한다.최첨단 기술과 편의 장치를 탑재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많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2020.09.25 15:50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 3개 차종이 '녹색지옥(Green Hell)'으로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글로벌 전통 강호들과 자웅을 겨룬다. 25일 현대차는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0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N 브랜드 3개 차종이 총출동한다고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는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며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 순서로 순위를 매긴다.뉘르부르크링은 총 73개 곡선 주로로 이뤄진 길이 약 25km짜리 경기장이다. 도로 폭이 좁은 데다 구간마다 높낮이 차이가 심하고 급선회 구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