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7 10:49
도요타가 독일에서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Prius)'의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6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도요타는 최근 독일에서의 프리우스 판매량이 급감했으며 기본 하이브리스 시스템을 사용하는 많은 차량모델이 출시돼 독립형 브랜드의 필요성이 줄면서 독일 등지의 시장에서 표준 사양의 프리우스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그러나 프리우스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운송을 찾는 자동차 쇼핑객들에게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현대차가 전기자동차에 아이오닉 브랜드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도요타는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 자동차 시장에 프리우스를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클린테2020.08.17 10:48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지난 13일 하이브리드와 준고성능 모델 ‘N라인’ 출시로 선택폭을 한층 넓히면서 신차 구매를 앞둔 소비자 고민이 깊어졌다.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지난 4월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오며 준중형 세단 전성기의 2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반떼는 1.6리터 가솔린 스마트스트림(일반 모델)과 액화석유가스(LPi), 하이브리드와 N라인(1.6 가솔린 터보) 등 총 4가지 파워트레인(동력장치)을 갖추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반떼는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간 3만 9098대가 판매됐다. 대부분이 가솔린 모델이다. 그러나 하이브리드가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가면서 일반 가솔린이냐2020.08.16 16:38
류태호 태백시장이 태백스피드웨이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 시장은 16일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 결승이 열린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기자와 단독으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류 시장은 하드론 GT-300 부문 결승 포메이션 랩을 알리는 녹색기를 직접 흔들며 대회 열기를 끌어올렸다. 포메이션 랩은 결승 시작 전 마지막으로 차량 점검과 경로를 숙지하기 위해 시험 주행하는 것을 말한다.우리나라 최초의 모터스포츠 경기장인 태백스피드웨이는 2003년 문을 열었다. 총 연장 2.5km 트랙(경주로)과 3500여 석에 달하는 관람석,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2014년 운영상2020.08.16 16:21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된 가운데 김성희(SMART EUROPE)가 폴투윈(예선과 결승 모두 1위)으로 개막전에 이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날 오후 총 25랩으로 진행된 KSR-GT 클래스 결승은 김성희가 27분59초953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이어 이상원(DC Racing, 28분00초261)과 추성택(Jpex garage, 28분00초734)이 포디움에 안착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올해 15년째에 접어든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이며 KSR-GT 클래스는 올해 신설된 경기다. 참가 차량은 2200력 이하 1220kg 이상으로2020.08.16 14:48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올해 15년째에 접어든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로 하드론 GT-300 클래스는 대회 최상위 종목이다. 참가하는 레이싱카들은 310마력 이하의 1320kg(배기량 3000cc 이상)과 1200kg(배기량 3000cc 미만)의 규정을 준수해야만 한다.이날 오후 총 25랩으로 진행된 하드론 GT-300 클래스 2라운드 결승 경기는 김재우(오일클릭)-송병두(오일클릭)-정남수(아주자동차대학)의 3강 구도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만큼 초유의 관심이 집중됐다.특히 전날까지 휘몰아치2020.08.16 13:34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우렁찬 배기음이 긴 장마의 끝을 알렸다.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이날 오전 25랩으로 진행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격전지인 RV-3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한 김태환(파워클러스터)이 27분47초050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포디움 최정상에 올랐다.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에서 출발을 알린 이재인(EXXA 레이싱팀)은 27분49초47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문은일(TEAM NURVAST)이 27분58초58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남은 포디움 자리에 올랐다.이어 임형2020.08.16 10:00
탁월한 적재 능력으로 이름난 기아자동차 소형 1톤 트럭 ‘봉고’가 남미 현지 생산 10주년을 맞았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우루과이 몬테비디오에 있는 봉고(현지명 ‘K2500’) 생산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기아차는 2010년 우루과이 간디니그룹(Gandini Group)과 협력 관계를 맺고 노르덱스(Nordex) 공장에서 K2500을 생산 중이다. 간디니그룹이 당시 투자한 금액은 2500만 달러(약 296억 원) 에 이른다. 간디니그룹은 공장 현대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1000만 달러(약 119억 원)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그 가운데 절반 정도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K2500은 10년간 총 3만 대가 남미2020.08.16 09:59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건설 중인 전기차 공장이 내년 3월 완공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전기차 공장은 현대차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현대차 전기차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2021년 3월에 완료된다”라며 “2021년 말 최종 생산 때까지 많은 시험 가동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공장 건설은 지난 2019년 11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2020.08.15 20:29
기아자동차가 러시아에 차세대 ‘쏘렌토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을 선보인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기아차가 일반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장점을 골고루 갖춘 신형 CUV를 올해 4분기에 러시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껏 중형 SUV의 간판 모델 ‘쏘렌토’가 러시아 CUV시장에서 선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로이터는 쏘렌토 CUV가 차 길이 4810mm, 넓이 1900mm, 높이 1700mm 이라고 소개했다. 차체는 ‘호랑이 눈’을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해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한 앞면 범퍼(프론트 범퍼)도 갖췄다. 통신은 쏘렌토 크로스오버가 2.5L 가솔린 엔진, 2.0L 디젤 엔진, 2.2L2020.08.14 18:01
포드 자동차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쿠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4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5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포드차 PHEV 쿠가 4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차량 진단 모듈에서 발생한 파손때문에 전기 단락 현상이 생겨 배터리 셀을 과열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포드는 성명서를 통해 "배터리 과열로 인한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라며 "현재 쿠가의 판매와 배송을 중단했으며 구매자들에게 추가 고지를 통해 고전압 배터리 충전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포드 관계자는 "쿠가는 지난 6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2만7000대가 판매됐다"며 "현재 동일한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