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9 11:20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임원 인사와 관련해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29일 단행한 임원 인사에 대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중국 등 해외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제네시스의 중국 재진출 가능성은 장재훈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 겸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이 지난 1일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제네시스 사업부장까지 맡으면서 제기됐다. 외신은 제네시스사업부장이던 이용우 부사장이 이노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점에도 주목했다. 국내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장 부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국 등 해외 진출에도 성공적인 역2020.08.09 02:33
"잘 달리는 것보다 잘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 성능의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는 제동 장치가 아닐까 싶다. 자동차 제동을 담당하는 브레이크 시스템 중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 바로 브레이크 디스크를 잡아주는 브레이크 패드다.브레이크 오일이 페달의 힘을 전달하는 매개체라고 보면 최종적으로 차량을 멈추게 하는 것은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이 두 부품이 맞물리면서 마찰이 생기고 자동차가 멈추는 데 브레이크 패드는 계속되는 마찰로 인해 조금씩 소모된다.브레이크 패드의 역할과 교체 시기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0.08.09 01:33
쌍용자동차 투자를 철회한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미국 전기 스쿠터 기업인 ‘젠지’ 철수에 이어 미국 우체국(USPS) 차량 공급 입찰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미국 매체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마힌드라 북미 사업부인 MANA(Mahindra Automotive North America)는 마힌드라의 재무 향상을 위한 마힌드라 그룹의 노력의 일환에 따라 사업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약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 원)를 투자해야 하는 USPS 입찰 포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실적 악화가 주요 원인이다. MANA는 4년 전 USPS 입찰에 4곳의 최종 후보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을 정도로, 미국 우체국 차량2020.08.09 01:32
러시아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인 얀덱스((Yandex)가 미국에서 자율주행 차량 시험 운행을 진행했다. 7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얀덱스는 지난 6일(목요일) 미국 미시간주(州) 남동부에 위치한 앤아버에서 현대자동차 쏘나타 기반으로 제작된 자율주행 차량을 테스트했다. 이 차량은 이미 러시아 모스크바 등지에서 자율주행 시험을 마친 상태다. 얀덱스의 시험 차량은 앤아버에서 한 시간가량 운전자 없이 순수한 무인 주행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미시간주는 무인 차량 주행을 허용하고 있다. 무인 차량으로 승객까지 태울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은 러시아 이노폴리스로, 얀덱스가 미시간의 자율주행 시험 장소로 꼽은 이유도 이 때문2020.08.09 01:30
올여름 40일 넘게 이어진 장마에 침수 피해를 호소하는 운전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다행히 침수는 피했더라도 자동차를 어떻게 관리할 지가 운전자들의 큰 고민이기 때문이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하 자동차시민연합) 등 자동차 업계는 최근 장마철 침수 대처법과 차량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이들은 폭우와 습기로부터 자동차를 지키기 위해 사후에 빠르게 차량을 점검 또는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습기는 자동차의 적...“車도 ‘일광욕’이 필요해” 자동차시민연합에 따르면 자동차도 ‘일광욕’이 필요하다. 습기를 그대로 놔두면 자동차 뼈대(프레임)와 각종 부품을 부식시키고 곰팡이가 번식해2020.08.09 01:29
현대자동차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위장막을 둘러싼 차량 모습이 외신 등을 통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CarBuzz)는 스페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수했다며 현대 싼타크루즈 사진을 6일(현지시간)공개했다. 카버즈는 “(싼타크루즈가) 스파이샷과 렌더링으로 흥미를 유발했지만 온전히 싼타크루즈인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구했다”고 밝혔다. 스파이샷은 몰래 찍은 사진을, 렌더링은 상품 제작 단계에서 제품 모양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그린 사진을 말한다. 앞서 외신 매체는 싼타크루즈 외관 사진과 렌더링이 유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은 싼타크루즈가 임시번호판을 단2020.08.07 19:08
세단보다는 편안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목표로 탄생한 준중형 SUV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가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인기다.시트로엥의 100년 노하우가 집약된 모델 C5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의 플래그십 SUV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유압식)과 고밀도 폼의 컴포트 시트로 구성된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폭넓은 적용을 비롯한 최대 19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 △최대 1,630리터 길이, 1.9미터 짐까지 실을 수 있는 넓은 적재공간 △전 트림 풀 LED 헤드라이트 기본 적용 △6가지 바디컬러와 세 가지 컬러팩 등 개성있고 강렬한 디자인을 갖췄다.글로벌모터즈가 시2020.08.07 17:02
여름마다 피서지에서 차량을 대여했다가 덤터기를 쓰는 일이 반복돼 주의가 요구된다. 그런 가운데 롯데렌터카가 ‘완전 면책제도’를 비롯해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 구제신청 819건 중 21.1%(173건)가 휴가철인 7~8월에 몰렸다. 그중 사고 관련 피해는 382건에 달했는데 구체적 사유는 수리비 과다 청구(69.9%·중복응답)와 면책금 또는 자기부담금 과다 청구(41.6%)가 많았다. 일부 렌터카 업체가 소비자에게 비용 폭탄을 떠넘기는 사례가 문제로 떠오르면서 롯데렌터카는 폭넓은 면책제도를 운영 중이다. 롯데렌터카 ‘자차손해 면책2020.08.07 14:05
상신브레이크㈜가 꾸준한 모터스포츠 참여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특히 거친 자동차 경기에 자사 제품 장착을 통해 질주에 최적화된 제동력을 갖춘 브레이크를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국내 모터스포츠는 경기에서 사용하는 브레이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자동차 경기에서 가장 가혹한 상황을 책임져야하는 부품으로 국내·외 여러 기업에서 개발에 도전하고 있지만 대부분 실패하는 등 난이도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이러한 가운데 46년간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등 자동차 마찰재를 연구 개발해 온 국내 토종 기업 상신브레이크가 '2020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시즌 후원사로 참2020.08.07 11:22
한반도 하늘에 물폭탄이 터졌다. 서울 등 중부지방 기준으로 지난 6월 24일 시작된 장마는 6일 현재 44일째 현재진행형이다. 부산과 대전을 비롯한 주요 대도시에서는 차량이 물에 잠기는 사고가 속출했다. 덩달아 중고차 시장도 침수차 주의보가 내렸다. 소비자들은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을까 우려한다. 6일 보험개발원 차량 사고 이력 조회 서비스 ‘카히스토리’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3년 7개월간 침수로 자동차보험 보상이 이루어진 차량은 1만 857대에 달한다. 올해 들어 전체 손상(760대)과 부분 손상(269대)을 합쳐 1029대가 보험 처리됐다. 중부지방에서 폭우가 절정에 이른 8월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