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5 07:54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성능을 절묘하게 조합했다. 여기에 순수 전기 동력만으로 움직이는 '100% 무공해'까지 자랑했다.빠른 기동성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까지 갖췄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선보인 초소형 전기자동차 '트위지'다.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의 적절한 조합으로 탄생한 트위지는 작게 태어났지만 실용성과 편리성을 무기로 강한 매력을 내뿜는다. 트위지는 도심형 운송수단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을 만큼 여러 방면에서 효율성이 높다.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운전자 개성을 담은 맞춤형 스타일로 무장한 트위지는 트렌디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외형도 갖췄다.특히 100% 순수 전기차로 친환경 시대에 적합하고 내2020.08.05 07:54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2008년 세계 최초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를 출시하자 시장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그때만 해도 기름을 넣지 않고 전기로만 가는 자동차는 매우 낯설었다. 이에 따라 테슬라 로드스터는 미국에서 1200대 팔리는 데 그쳤다.그날 이후 12년이 지나 테슬라는 지난달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를 제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가운데 주식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이 됐다. 테슬라 주가는 7월 한때 1600달러 고지를 넘어서기도 했다. 테슬라 시가총액은 약 2070억 달러(247조 원), 도요타는 2020억 달러(241조 원) 수준을 오간다. 올해 상반기 기준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단연 1위다. 지난달 26일 한국자2020.08.04 22:43
현대자동차의 소형 세단 ‘엑센트’가 캐나다 시장에서도 판매가 중단된다. 엑센트는 한때 캐나다 소형차 부문 판매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지만 베뉴와 코나 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기를 얻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처지가 됐다. 4일 로이터 통신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 캐나다 판매법인은 올해 말 엑센트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1994년 9월 캐나다에 처음 상륙한 지 26년 만이다. 엑센트는 첫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모두 46만 2494대가 팔렸다.엑센트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가까이 캐나다 소형차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베스트셀링카 반열에 올랐다. 엑센트는 2017년 9월 완전변경 모2020.08.04 22:37
혼다코리아가 엔진오일을 평생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파격 마케팅을 선보인다. 지난해 7월 한일 경제 갈등이 시작되며 일본 자동차를 불매하는 ‘노 재팬(No Japan)’ 분위기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 데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혼다코리아는 8월 한 달간 모든 차종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0년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으로 제공되는 혜택은 엔진오일 및 필터 평생 무상 교환 쿠폰과 더불어 유류비 지원, 재구매 고객 할인 등이다. 어코드 터보 또는 오딧세이를 구매하면 각각 500만 원과 400만 원의 유류비를 지원하고 혼다 차량을 재구매하는 경우 전 차종을 50만 원 할인해 준다. 지난달 출시2020.08.04 17:37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분야와 본상 등 7개 상을 쓸어 담으며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분야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를 수상했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레드 닷 어워드를 주관하는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2020.08.04 11:48
이제 자동차도 내 마음대로 구조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트럭에서 캠핑카로, 그리고 승합차로 자유롭게 바꿔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독일의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인 ‘일렉트릭 브랜드(Electric Brands)는 최근 레고처럼 변신할 수 있는 완전히 모듈화된 전기 자동차 브랜드 ‘이부시(eBussy)’를 설계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액추앨러대드(actualidad) 등 해외 복수의 매체들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렉트릭 브랜드 측은 자사 홈페이지에 “레고와 같이 완전히 모듈 식인 새로운 전기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각 운전자의 요구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장2020.08.04 11:46
중국의 자동차 생산·판매 업체 ‘칸디’가 가성비를 앞세워 미국 전기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다. 현지 자동차 전문매체인 ‘잉가젯(engadget)’은 4일(현지시각) 칸디의 미국 법인인 칸디아메리카가 올해 말부터 저가의 전기자동차 2종을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칸디아메리카가 내놓은 차종은 K27과 K23 등으로 이름 붙여졌다. 이들 자동차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가격이다. K27의 경우 옵션 없이 최소 가격이 1만9999달러(2386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7500달러(약 895만 원)의 연방세금공제를 받게 되면 1만2999달러(약 155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K23은 옵션 없이 최소 가격이2020.08.04 11:44
현대차가 러시아 연방반독점원(FAS)으로부터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슈사리(Shushary)에 있는 GM자동차공장 인수를 승인받았다고 오토닷메일 등 러시아 현지매체들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대차는 GM의 자산 94.83%를 취득하게 됐다. 슈사리 GM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98만대다. 지난해 24만5000대를 생산한 현대차는 슈사리공장 인수로 34만3000대로 늘릴 방침이다.현대차는 지난 7월에 FAS에 GM공장을 매입 승인을 신청했으며 매입가격을 밝히지 않았다. GM의 슈사리 공장은 지난 2008년 완공됐으며 2015년 3월에 폐쇄되기 전에는 쉐보레, 크루즈, 오펠 아스트라, 오펠 모카 등을 생산해왔다. GM은 러시아 시장 위기로 사업을 변경키2020.08.04 11:43
미국의 7월 신차 판매가 회복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는 3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의 미국내 7월 신차 판매규모가 전년동월비 0.6% 증가세로 돌아서 5만7677대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7월 미국내 신차 판매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장 낮은 감소폭을 기록했다.도요타의 7월 신차 판매 규모는 16만9485대로 감소폭은 전년동월비 19%로 낮아졌다. 3월 중순 이후 2개월간 북미지역 공장과 매장을 폐쇄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미 자동차 판매는 4월 바닥을 찍은 뒤 증가세로 돌아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자동차 딜러들도 재고확충에 나2020.08.04 11:39
기아자동차의 K5가 하늘을 날았다.4일 자동차 외신 전문지 오토루에 따르면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이 전문 스턴트 드라이버들과 함께 K5 세대로 레이싱 트랙에서 '트리플 스렛 스턴트(Triple Threat Stunt)'를 선보였다.'트리플 스렛 스턴트'는 터보 엔진이 장착된 두 대의 K5가 마주보며 공중으로 점프하는 가운데 세 번째 K5가 공중에 뜬 두 대의 K5 아래로 진입하는 장면을 연출한 고난이도 기술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트리플 스렛 스턴트를 통해 K5의 세단 이미지에 강력한 힘과 역동성 이미지를 불어넣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작품은 베이비 드라이버, 포드대 페라리, 드라이브, 존 윅, 블랙 팬서 등 할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