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2 06:00
4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차량 겉은 예전 모습과 큰 차이가 없지만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흔적이 곳곳에서 엿보였다. 특히 차량 속은 완벽하게 탈 바꿈 했다. 차 심장인 파워트레인부터 다리인 서스펜션까지 더욱 강력해졌다. 여기에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크게 강화됐다.2016년 1월 출시된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세단 'SM6'가 그동안 제기된 각종의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내며 '더 뉴 SM6'로 돌아온 것이다.서스펜션(자동차 무게를 받쳐 주는 장치) 불안정으로 승차감은 물론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SM6가 환골탈태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르노삼성이 야심 차게 내놓은 더 뉴 SM6의 새로운 심장은 'TCe 300'과2020.07.22 06:00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50)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1일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남양결의'를 다짐했다.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경영진은 이날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정 수석부회장 등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만났다. 이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의 이날 회동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업계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이 차세대 친환경차,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등 '미래 먹거리'로 여겨지고 있는 전 세계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동맹의 서막'으로 평가한다. ◇이재용-정의선, '현대차 핵심시설'에서 모빌리티 협력방안 모색 이날 두 기업 총2020.07.21 20:1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두 번째 회동을 갖고 미래차·모빌리티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5월 정 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찾아 배터리 협력을 논의한 데 따른 답방 차원으로 이뤄졌다. 삼성에 따르면 이날 이 부회장을 비롯해 김기남 부회장, 삼성SDI 전영현 사장,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강인엽 사장, 삼성종합기술원 황성우 사장 등이 남양기술연구소를 찾았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 부회장과 현대·기아차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연구개발기획조정담당 박동일 부사장 등이 나와 이 부회장 등을 맞았다.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경영진은 차세2020.07.21 16:10
전기차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아우디 행보가 심상치 않다.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트론’이 흥행 가도를 달리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21일 아우디에 따르면 e-트론은 올해 상반기 1만7641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8% 급증한 것으로 글로벌 대형 전기 SUV 차급 중 최다 판매라는 위엄을 달성했다.특히 e-트론은 북유럽 전기차 선진국 노르웨이에서 모든 승용차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됐다. 노르웨이에서 상반기에 판매된 아우디 브랜드 차량 가운데 e-트론 비중은 92%에 달한다. 아울러 아이슬란드와 스웨덴에서도 각각 93%, 12%의 판매 비율을 기록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2020.07.21 00:47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50)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다시 만날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1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찾아 정 수석부회장과 회동한다. 두 사람이 지난 5월 13일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만나 전기차 사업을 논의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21일 회동은 이 부회장이 정 수석부회장을 답방하는 모양새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회동은 이 부회장이 삼성에서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에 적합한 차세대 배터리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지난 3월 1회 충전으로 800km 이상 주행할 수 있고 1002020.07.20 17:4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제품명을 성능과 용도에 따라 알기 쉽게 바꿔 깐깐해진 소비자 입맛을 맞춘다. 한국타이어는 20일 새로운 타이어 제품 묶음을 이름만 보고 성능과 특성을 파악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효율적 상품 브랜드 전략을 수립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고객 중심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한국타이어가 운용 중인 브랜드는 △프리미엄 초고성능 브랜드 ‘벤투스’ △합리적 가격의 고성능 브랜드 ‘키너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다이나프로’ △겨울용 타이어 ‘윈터아이셉트’ △가격 대비 만족감이 높은 ‘스마트’ △경트럭 및 밴 전용 타2020.07.20 15:3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모든 일상이 비대면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자동차 산업도 예외가 아니다.완성차 업계는 비대면 마케팅, 이른바 '언택트 마케팅'을 판매 전략으로 내세우며 코로나19에 정면돌파하고 있다.업계는 신차 구매 시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신차 인수도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다른 사람과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스케줄을 조정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 때도 직원이 차를 받아 수리를 맡기고 작업을 마친 뒤에는 방역 처리 후 지정한 위치에서 차를 인도하는 등 전방위적 언택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자동차 언택트 마케팅에서도 가장 두드러2020.07.20 13:51
쉐보레 트래버스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넘어선 SUPER SUV로 불리며 압도적인 차체 크기와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전장 5200mm, 전폭 2000mm, 전고 1785mm의 차체는 국내 판매 중인 모든 승용차와 SUV를 통틀어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쉐보레 트래버스의 파워트레인은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해 최고출력 314마력과 36.8kg·m의 동급 최고 수준의 힘을 발휘한다.이번 영상은 글로벌모터즈가 쉐보레 트래버스 프리미어를 직접 몰고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까지 다녀온 영상 시승기다. 영상을 통해 쉐보레 트래버스의 진가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자.2020.07.20 10:10
‘강성 노조’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여겨졌던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최근 달라졌다.현대차 노조(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이달 들어 경북 경주에서 대의원 교육 수련회를 진행하면서 미국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최신차종 ‘모델3’ 시승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에게 자율주행 전기차를 직접 몰아보라고 한 것이다.이에 앞서 현대차 노조는 6월 24일 ‘품질 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당시 하언태 현대차 사장은 “품질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고 말했고 이상수 노조 지부장은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이 곧 우리의 고용”이라고 화답했다. 이밖에도 현대차 노조는 내부 소식지 등2020.07.19 14:59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스타일의 전기 픽업트럭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더버지' 등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이 지난 16일 펴낸 제10차 연례 지속가능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픽업트럭은 준대형으로 한번 충전에 400마일(약 643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전기 픽업트럭의 모델명은 ‘쉐보레 BET 트럭’으로 일단 명명됐다.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전기 픽업트럭을 올해 말께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언론에서는 바라 CEO가 출시를 예고한 전기 픽업트럭이 연초에 발표한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