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5 15:04
쌍용자동차에 등을 돌린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포드에 발길을 돌리고 있다.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포드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사에 430억 루피(약 6850억 원)를 투자해 신차 9종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쌍용차에 2300억 원 신규 투자를 철회하고 대주주 지위와 지분마저 포기하겠다며 단호한 결별을 선언한 것과는 다소 상반된 모습이다.물론 수익이 높은 곳에 투자하는 것이 기업을서 옳은 판단이나 쌍용차가 처한 현재 상황에서의 이러한 움직임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다.포드 합작사는 마힌드라가 51%, 포드가 49%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미 마힌드라 신형 XUV 500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C세그먼트2020.06.25 14:36
세계 자동차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가운데 5월 이후로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과 서유럽 5개 국 자동차 판매량이 작년 동월 대비 각각 29.5%, 59.5% 감소하며 4월에 비해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판매량은 7.0%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각 국가별로 신차 구매 보조금 등 자동차 산업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KAMA는 "이들 국가에서 이달부터 보조금 지급 등 파격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어느 정도 판매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GM(제네럴모터스)과 포드는 올해2020.06.25 14:14
르노 그룹은 대표 중형 상용차 모델 '르노 마스터'가 출시 40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르노 마스터는 1980년 초대 모델 출시 이후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와 최고의 품질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상용차 운전자들의 이동식 업무 공간이자 모든 도로 조건에 최적화한 상용차로 자리매김해 왔다.르노 마스터는 이 기간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약 30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데뷔 40년 만에 전 세계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작년 한 해에만 전 세계 50개 국에서 12만4000대가 판매되면서 5년 연속으로 유럽 대형 밴(유럽 기준) 시2020.06.25 11:22
지프(Jeep®)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지프는 25일 사지 그린(Sarge Green)의 스페셜 바디 컬러를 가진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지는 '하사관'이라는 뜻의 단어인 Sergeant의 줄임말로, 이름에 걸맞은 사지 그린의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모델과 오버랜드 4도어 모델에 적용돼 각각 50대씩, 총 10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으로 유명한 랭글러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은 파워풀한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로 최고 272마력의 강력한2020.06.25 08:32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기아차가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테슬라는 최악의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카커넥션' 등 자동차관련 해외매체들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마케팅 정보회사 JD파워는 이날 연례 ‘2020년 초기 품질조사(2020 Initial Quality Study)’를 통해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FCA의 닷지(Dodge)는 이번 조사에서 34년간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고객만족도에서 최고로 평가받았다. 닷지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차량 100대당 소비자 불만이 136건에 불과했다. 기아차는 6년 연속 최고 순위의 브랜드로 조사됐다.반면 테슬라는 구입이후 90일이내에 가장 많은 소비자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올해 미국2020.06.24 16:56
현대자동차 노사가 고객 중심의 품질 혁신을 위해 힘을 합쳤다.현대차 경영진과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24일 고용안정위 품질 세미나에서 '품질 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했다.노사는 "고객이 만족하는 완벽한 품질 확보와 시장 수요에 따른 생산 극대화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노사가 품질 강화를 위해 공동선언을 한 것은 보다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노사가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해서다.노사 공동선언문에는 ▲고객만족을 위한 완벽 품질 목표 달성 노력 ▲'고객이 곧 기업 생존과 고용 안정'이라는 공감대 속에 다양2020.06.24 13:52
영국 법률회사가 100만대를 넘는 닛산과 르노자동차에 배출가스 실험을 부정하게 실시하기 위한 조작 장치가 설치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엔지니어링앤테크놀러지 등 자동차 관련 해외 매체들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법률회사 해커스 파커(Harcus Parker)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정용 가솔린차량인 닛산 캐시카이(Nissan Qashqai)를 포함한 가솔린차량에도 배출가스시험을 속이기 위한 장치가 부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캐시카이는 닛산의 영국 선덜랜드공장과 일본과 중국의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다.해커스 파커는 1.2리터 가솔린 캐시카이모델이 도로를 주행할 때 한계배출량의 최대 152020.06.24 13:42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명가 랜드로버의 아이코닉 모델 '디펜더'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된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완벽한 오프로드 주파력에 편안한 온로드 성능을 더한 전천후 SUV 모델 '올 뉴 디펜더'를 국내에 최초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올 뉴 디펜더'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뤄 완벽한 21세기형 오프로더의 모습을 보여준다.특히 지난 19일 사전계약 접수 열흘만에 300대를 돌파하며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디펜더의 70여 년의 역사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 이토록 많은 호응을 얻는 이유는 오리지널 디펜더의 70여 년 역사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12020.06.24 11:03
MINI 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이번 행사는 60년이 넘는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 뉴 MINI 컨트리맨이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배경에는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더불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리맨의 컨셉과 도시와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부합한다는 점, 그리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MINI 코리아는 지난 2005년 한국 진출 이래 15년 동안 전 세계 MINI 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을2020.06.24 10:45
현대모비스가 자동차와 사람, 사물, 인프라를 초고속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차량과 운전자의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각종 자동차 정보를 외부 통신망을 통해 다른 차량이나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통신 기능 통합관리 제어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통신 기능 통합관리 제어기'는 차량에 장착된 파워트레인, 멀티미디어, 에어백, 제동장치 등의 각종 전자제어장치(ECU)를 유선 통신으로 연결해 다양한 차량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취합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