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4 10:22
기아자동차의 대표 패밀리카 카니발 신형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기아차는 24일 프리미엄 감성으로 재탄생한 4세대 카니발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신형 카니발은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전면부미래지향적 이미지로 완성된 전면부에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동적고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심포닉 아키텍쳐(Symphonic Architecture)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잡았다.진화한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전조등)와 경계 없이 조화롭게 연결되면서 고급스럽고 웅장한 인상을 준다.특히2020.06.24 10: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 판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코로나19는 자동차 시장 생태계를 가차 없이 뒤흔들었고 업계는 생존 전략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이다. 코로나 직격탄에 기반을 재정비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이들이 기댈 수 있었던 버팀목마저 무너져 재기불능 상태에 빠진 곳도 많다. 재정 확보가 가능한 업체들은 새로운 전략을 꾸밀 기회라도 있지만 재정이 바닥난 업체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전략에 집중해야만 향후 생존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는 자구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진2020.06.23 11:12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내년 중 출시를 예고한, 파격적인 외관과 고성능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순수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사전 주문량이 심상치 않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웨드부시증권이 최근 조사한 결과 테슬라가 지난해 11월 사이버트럭을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받기 시작한 사전주문이 65만건을 넘어섰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신차 발표회와 동시에 사전주문을 받는 식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투자 유치에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해왔으나 사전주문이 신차 발표회 직후 1~2주에 몰리는게 일반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사이버트럭의 사전주문량은 인상적이라고 보도했다.2020.06.23 11:10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 기간 중 전 세계 주요국들의 수소산업 현황과 비전, 그리고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수소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 내 세미나실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포럼은 기조연설을 비롯한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 국제협력 강화와 수소경제 이행 주요국들의 현황·비전·전략을 공유해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기조연설에는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지낸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2020.06.22 17:37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이 멈춰섰다.22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각)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협력사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테네시 공장 전 인도 델리에서 일했으며 델리 역시 셧다운(가동 중단)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현재 자가 격리됐으며 직접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발적 격리를 지시했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확진자 발생에 따라 모든 직원을 대피시키고 철저한 소독을 실시했다"며 "한국타이어는 미국 정부 기관의 권고대로 모든 직원과 공장2020.06.22 17:33
중국산 자동차가 호주 시장을 공략하고 나서면서 이제는 틈새시장 이상의 입지를 갖게됐다. 호주 자동차 판매는 암울한 상황이었다. 판매된 자동차 수는 작년에 비해 24% 감소했으며, 팬데믹 전부터 판매는 몇 년 동안 꾸준히 떨어지고 있었다. 호주는 2016년에 수백만 달러 가치에서 매달 최대 6천만 달러의 중국 자동차를 수입하고 있었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자동차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올해 36% 증가했다. 일본 수입은 21%, 독일 수입은 35.7%, 태국 수입은 27% 감소했다는 점에서 놀라운 수치다. 중국은 초기 실패 이후 자동차 산업에서 두 가지 사실을 개선했다. 첫째는 브랜드 이름을 너무 중국어식으로 만들지 않는 것이다. 기2020.06.22 17:13
BMW 코리아가 X 시리즈 중 가장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을 선보인다.BMW 코리아는 초고성능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뉴 X5 M'과 초고성능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모델 '뉴 X6 M'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뉴 X5 M과 뉴 X6 M은 최고출력 608마력과 최대토크 76.5kg·m를 뿜어내는 V8 4.4리터 M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BMW M xDrive 시스템이 조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만에 가속한다.두 모델 모두 공공도로는 물론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가혹한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레이스용 냉각 시스템2020.06.22 16:59
테슬라가 올해 중 출시를 예고한 바 있는 7인승 소형 SUV ‘모델Y’가 올 4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테슬라 모델Y는 5인승이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올린 트윗에서 7인승 모델Y의 생산 시점을 문의 받고 “올 4분기초부터 생산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4분기초에 생산이 시작된다면 구매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하는 시점은 10월이나 11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렉트렉은 예상했다. 5인승 모델Y는 현재 2열 시트인데 테슬라가 공개한 모델Y 시제품을 기준으로 볼때 7인승2020.06.22 16:57
정의선(왼쪽)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2일 만나 전기차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22일 현대차그룹과 LG그룹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과 구 회장은 이날 오전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했다. 정 부회장과 구 회장은 이날 LG화학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장수명(Long-Life)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배터리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미래 배터리 기술과 개발 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정 부회장과 구 회장의 단독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동에는 현대차그룹 측에서는 정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사장, 김걸 기획조2020.06.21 18:23
세계 최초로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붙이는 자동차 틴팅 기법이 탄생했다.보통 햇빛과 유해물질 차단을 위해 시공하는 자동차 틴팅 필름은 내구성 문제로 인해 차량 내부에서 유리에 붙이는 게 일반적이다.하지만 자동차 틴팅 전문업체 레이노 코리아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세계 최초로 차량 외부에서 필름을 부착하는 '파노라마 틴팅 필름'을 선보였다.이를 통해 차량과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제공하며 시야적으로도 열선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외관을 완성시켜준다.특히 국내 지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인 만큼 오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내구성과 품질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이번 영상은 글로벌모터즈가 레이노 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