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1 18:01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100번째 경기가 무사히 치러졌다.오랜 기다림 끝에 열린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들이 압도적인 레이스를 선보였다. 코로나19로 멈춰있던 시간을 보상받기라도 하려는 듯 매섭게 내달린 끝에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지난 20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 1랩=5.615km))에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개막전이 개최됐다.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드라이버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우승을 차지했다.예선 1위로 통과한 김종겸은 폴포지션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최선두인 1그리드를 배정받아 일찌2020.06.18 09:36
현대·기아자동차와 LG화학이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현대·기아차와 LG화학은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의 차별적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기차 & 배터리 챌린지'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전략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고객 가치를 혁신하는 미래 핵심 기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용 응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응모 분야는 ▲전기차(EV) 주행거리와 안전성 증대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배터리 효율2020.06.18 09:12
기아자동차가 국내 대표 미니밴 신형 카니발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카니발은 1998년 처음 출시된 후 전 세계에서 누적 2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링 모델이자 기아차를 대표하는 미니밴이다.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기존 미니밴과 차별화된 자신감을 담아 단단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신형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 콘셉트는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이다.기아차는 독창적이고 웅장한 건축물의 조형에서 느껴지는 강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조화를 기반으로 신형 카니발을 디자인했다.기아차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라디에이터 그릴2020.06.17 13:09
인도네시아는 중국 내 공장을 이전하고, 제조, 가구, 전자제품 사업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미국, 일본, 한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티나 탈리사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BKPM) 대변인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은 중부 자바에 개발 중인 두 개의 산업용 부동산 중 한 곳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출을 주선하고 있는 에이전시의 바힐 라하달리아 사장은 “한국의 한 배터리 제조사가 16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의 배터리 산업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미국 기업들은 제조업, 가구업, 전자산업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2020.06.17 13:08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공장 두 곳에서 사용할 코발트를 스위스 광산업체 글렌코어에서 구입하는 계약을 타결했다. 글렌코어는 글로벌 배터리 업체에 코발트를 공급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한 만큼 고점에 비해 3분의 1 이하로 내려간 코발트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각) 테슬라가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의 장래 공급 부족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글렌코어의 코발트를 사서 중국 상하이 공장(기가팩토리3)과 건립중인 독일 베를린 공장(기가팩토리4)에 쓸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글렌코어가 이번 계약으로 연간 최대 6000t의 코발트를 공급할 것이라2020.06.17 07:23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의 트레버 밀턴 공동 창업자가 포드 F-150픽업 트럭을 추월하겠다는 야심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가격이 대당 6만달러에서 시작해 테슬라의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3만9900달러를 크게 웃돌아 얼마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밀턴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픽업트럭 뱃저가 수년째 미국내 베스트셀러 픽업트럭인 포드의 F-150을 추월하겠다면서 뱃저가 F-150과 같은 크기로 미국인들이 실제 작업장에서 제대로 된 픽업트럭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4일 기업공개(IPO)를 한 니콜라 주식은 상장 이후 주식시장의 뜨거운 이슈가 되면서 급변동을 기록하고 있다. 상장 당2020.06.17 07:13
우아한 차체(바디라인)와 역동적인 외관에 눈길이 쏠렸다.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게 아니었다. 속은 더욱 알찼다. 럭셔리한 자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빛을 발했다. 웬만한 차들은 비교가 되지 않았다.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세그먼트를 뽐내는 이탈리아 명차 마세라티의 대표(플래그십) 세단 '2020 콰트로포르테' 얘기다. 차량 전면부는 압도적인 디자인으로 강인한 인상을 심었다. '바다의 제왕' 상어의 코를 형상화한 전면부와 크롬바를 사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전면부에 설치된 통풍구)의 조화로 외관이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하다. 차량 측면은 3.17m의 긴 휠베이스(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 거리)로 매끄러운 라인과 안정적인2020.06.16 10:53
일본 자동차 회사 도요타가 수소 연료전지 개발을 서두른다. 도요타가 중국의 5개 자동차 관련 업체와 공동으로 수소차 개발에 나선다고 소이모터닷컴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는 수소차가 전기차보다 더 보편적이며 매력적이라고 판단, 중국과 협력해 수소차 기술 연구와 개발을 위한 합작기업을 설립했다.베이징에 본사를 둔 합작사의 이름은 ‘유나이티드 연료전지시스템 R&D(FCRD)’다. 중국 파트너는 차이나 FAW그룹, 둥펑모터, 광저우자동차그룹,베이징자졷앛그룹, 베이징 지노하이테크이다.도요타는 지난 5일 발표한 성명에서 "FCRD는 중국에서 청정 이동수단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상용차용 저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2020.06.16 08:51
독일 자동차 업체 폴크스바겐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처음으로 현지 조립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전문매체인 피스fm, 아프리카피즈닷컴 등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폴크스바겐의 현지 자동차 조립 1단계는 올해 3~4월 가나 수도 아크라(Accra)에서 시작됐고 이번에 완성차가 생산된 것이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2018년 가나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서아프리카 시장에서 판매하기 위한 조립공장 설립 절차에 착수했다. 아크라 조립공장은 매년 약 5000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시장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첫 차량 생산에는 가나의 앨런 계레만텐 통상산업부 장관이 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