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4 12:12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고급 대형 버스 '그랜버드'를 선보였다.기아차는 14일 신차급으로 대폭 변신한 고급 대형 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내·외장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약 13년만에 선보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내·외장 디자인이 대폭 개선됐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차별화 된 고급감이 구현됐다.전면부는 차량 상단의 마커램프와 하단의 헤드램프가 수직 구조 형상으로 연결되고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의 V 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체의 웅장함을 강조하면서 그랜버드만의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을 나타냈다.또한 차량 전반에 공기 역학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외장 디자2020.05.14 11:59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 지원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오는 15일부터 고영양식 도시락을, 지난 11일부터는 더위 해소 간식세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도시락과 간식은 최대 3개월까지 주중에 매일 지원되며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의 의료진뿐만 아니라 행정직원 등의 현장 지원 인력에도 제공된다.현대차그룹은 현장 의료진들과 지원 인력들이 현재도 식사 시간을 제대로 가지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고영양의 도시락 세트를 마련했다.또한 최근 기온이 높아지고 있는 상2020.05.14 10:28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그룹이 미래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재계 서열 1위와 2위 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지난 13일 충남 천안의 삼성 SDI 배터리 공장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정 수석부회장이 삼성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차와 삼성전자의 전기차 사업 육성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삼성 배터리가 아닌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주로 사용했다. 현대차그룹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삼성 SDI는 각형 배2020.05.13 15:12
볼보트럭 코리아는 박강석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대표는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 대사의 지목을 받아 '플라워 버킷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대표는 지난 11일 경기도 동탄 본사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한데 힘을 모아 활기찬 봄날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에게 전달받은 꽃을 선물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볼보트럭 코리아도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극적인 위기를 겪는 국내 화훼 농가와 업계에 작게 나마 기여할 수 있2020.05.13 15:0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 직후 첫 현장경영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후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재계 1·2위 업체 수장들의 회동은 미래 신(新)성장 사업인 전기차 분야 핵심인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신기술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등 삼성 측 전기차 배터리 관련 핵심 임원들과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상품담2020.05.13 15:01
벤틀리모터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굳게 닫혔던 공장 문을 다시 열었다.벤틀리모터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각)부터 영국 크루 본사 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벤틀리모터스는 복귀하는 1700여 명의 직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확보를 위해 250가지 안전 수칙이 적용된 '컴백 스트롱거(Come Back Stronger)' 프로그램을 가동했다.'컴백 스트롱거' 프로그램은 작업자 간의 충분한 거리 확보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에서부터 생산 라인 흐름을 일방통행식으로 조정해 작업자 간 물리적 거리 확보와 접촉 최소화를 용이하도록 했다.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생산 재개는 총 생산 가능량의 50%2020.05.13 11:09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수억 달러를 투자받은 자동차 구독서비스 스타트업인 '페어'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항공 스타트업 엑스오제트(XOJet)의 CEO를 지낸 브래들리 스튜어트를 새 CEO로 임명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신임 스튜어트 CEO는 최우선 과제로 페어의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투자를 유치 중이라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시장을 성장시키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고객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며 "현재 그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튜어트의 임명은 지난 6개월 동안 12억 달러(1조 47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수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직후 이뤄졌다. 자동차 구독서비스는 매2020.05.13 11:01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등 미국 자동차 3사가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북미지역 공장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미국 금융시장 전문 매체 벤진가(Benzinga.com)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GM 전직원들은 마스크 5장과 작업복귀 지시사항, 매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의 편지가 담긴 '작업 복귀' 패키지를 배달받게 된다. GM 공장 대부분은 18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포드도 18일 1만2000명이 공장으로 재투입되면서 재가동을 시작한다. 생산 핵심 인력, 자동차 테스트, 디자인 직원들이 주로 복귀한다.부품 창고는 11일부터 완전가동에 들어갔다.디트로이트 자동차 3사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속에 모두 공장 문을2020.05.13 10:5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공장의 조업 재개를 지역 보건당국의 허가 없이 11일(이하 현지시각) 강행한 가운데 실제로 프리몬트 공장에서 테슬라 전기차 200대 정도가 생산됐다고 CBS가 12일 보도했다. 프리몬트 공장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완성된 것은 지난 3월 23일 이후 거의 두 달 만의 일이다. CBS는 익명의 프리몬트 근로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주말 약 200대의 모델 Y 및 모델 3이 조립라인을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머스크 CEO가 공장 재가동을 공식적으로 직원들에게 명령한 시점은 11일이었으나 사실은 그 며칠 전부터 생산라인은 재가동됐다는 의미다. 11일에는 머스크 CEO2020.05.13 09:03
북유럽 신화에서 등장하는 마법 망치 '토르의 망치'를 품고 있는 차로 잘 알려진 스웨덴 볼보 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세단 'S90 T5' 인기에 휘파람을 불고 있다. S90 T5가 최근 출시되며 'E세그먼트' 수입차 입지를 위협하고 있는 제네시스 브랜드 G80의 독주를 견제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세그먼트는 유럽 자동차 분류 기준으로 차량 사이즈에 따라 A~F로 구분한다.A세그먼트는 차 길이가 3500mm 이하, B세그먼트는 3500~3800mm, C세그먼트는 3850~4300mm, D세그먼트는 4300~4700mm, E세그먼트는 4700~5000mm, F세그먼트는 5000mm 이상 차량이다. 편의 사양은 물론 볼보가 자부하는 '안전 사양'으로 완벽 무장한 S90 T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