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9 09:47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유행으로 일시 중지한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을 8일(현지 시간) 오후부터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현지 보건 당국은 테슬라의 공장가동 재개를 불허한다고 밝혔다.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프리몬트 공장이 속한 샌프란시스코 당국은 봉쇄령 기간을 5월말까지 연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7일 4단계 경제 재개 가동 방침을 밝히면서 제조업을 8일부터 재개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머스크 CEO는 이 같은 캘리포니아 방침에 따라 이메일로 직원들에게 공장 가동 재개2020.05.08 21:31
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기아차는 5월 구매 고객과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는 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모닝 70만 원, K3 30만 원, 스팅어 70만 원, K9 150만 원, 스포티지 50만 원, 카니발 50만 원 등 차량별로 지역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또는 차량 가격 할인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 재구매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2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아울러 차량 구매와 상관 없이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온2020.05.08 20:59
볼보트럭은 다음달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동 중단했던 스웨덴과 벨기에의 생산공장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볼보트럭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대부분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정상적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유럽 국가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공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고 이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생겨 지난 3월 중순부터 불가피한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우선 스웨덴과 벨기에 공장 재개를 시작으로 국가별 트럭 업황, 협력사와 공급망의 현황을 비롯한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다른 지역 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아울러 볼보트럭은 운송 사업자들이 사2020.05.08 20:36
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를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쌍용차는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공동 협력을 위한 '특별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의체 간담회에는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당선자,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지속가능재단 이계안 이사장(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쌍용차 경영 정상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원동력이 되는 만큼 쌍용차2020.05.08 16:3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을 저격(?)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인기 있는 조 로건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버핏이 지루한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머스크는 "소비와 자본 배분의 융합이 있다. 버핏을 예로 들자면...그는 많은 자본배분을 한다. 그는 기업들의 수많은 연례 실적 보고서를 읽고, 회계를 들여본다...이는 솔직히 꽤나 지루하다"면서 "그가 실제로 알아내려고 하는 것은 코카콜라나 펩시가 더 많은 자본을 받아들일 가치가 있느냐이다"라고 버핏의 지루함의 배경을 설명했다.머스크는 버핏의 버크셔부터 공개적인 따돌림을 받아왔다. 버핏은 테슬라에 투자하지 않겠2020.05.08 16:33
테슬라 직원의 절반 이상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윗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봉쇄령 조치를 강하게 비난하는 트윗을 올리는 등 트위터를 이용해 일상적으로 글을 올리는 행위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회원 300만 명 이상을 자랑하는 채용정보 전문사이트 블라인드가 테슬라에 다니는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3.7%가 테슬라의 소셜미디어 활동이 회사에 해를 끼친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머스크 CEO 개인에 대한 의견을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43.4%는 머스크를 천재, 잘못 알려진 인물, 인2020.05.08 07:4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급속하게 침체한 미국내 자동차수요가 5월 들어 회복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여행업계와 외식업계는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광고마켓팅사 인터퍼블릭(Interpublic) 그룹의 계열사 유니버설맥켄(Universal McCann)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랭한 자동차수요가 이달 말까지 팬데믹이전의 80%수준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유니버설맥켄의 휴 그리피스 글로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수요급감이 예상만큼 크지 않았으며 수요회복 시기가 빠른 점은 놀랍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교2020.05.08 07:39
테슬라가 자동차에서 실시간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모델3를 출시할 때 이미 화상회의 기능을 위한 하드웨어를 차량에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차량의 백미러에 화상회의를 위한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다. 테슬라가 모델3 차량을 생산한 것은 3년 전이다. 모든 모델3에 포함된 이 카메라는 현재까지 휴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테슬라는 아직 이 카메라를 이용한 기능을 구현하지 못했지만, 한때 이 카메라를 오토파일럿과 '테슬라 네트워크'에 연동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언급한 바 있다. 그 동안 설치된 카메라는2020.05.08 07: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정부와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 사기극을 펼친 데 이어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며 연일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6일 환경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한 C200d 등 12종 3만7154대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불법 조작한 사실이 적발됐다.또한 닛산 케이카이 2293대와 포르쉐 마칸 S 디젤 934대에서도 조작 사실이 드러났다.환경부는 이들 3개사가 국내에 판매한 디젤 차량 14종 총 4만381대에 대해 배출가스 불법 조작(임의 설정)으로 최종 판단하고, 이달 중으로 인증 취소와 결함시정 명령, 과징금을 부과하며 형사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2020.05.07 22:46
제법 날씨가 따뜻해졌다. 최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선 컨버터블 차량이 드물지 않게 보이고 있다.컨버터블은 우리가 흔히 오픈카라고 부르는 차량의 지붕이 열리는 차량으로 분리되는 재질에 따라 소프트톱과 하드톱으로 구분되며, 카브리올레라고도 불린다.소프트톱은 부드러운 범포나 가죽 재질로 이뤄져있으며 하드톱은 차량의 외관 재질과 일체를 이룬다.이번에 글로벌모터즈가 시승한 차량은 BMW를 대표하는 컨버터블 모델 Z4 sDirve 20i 차량이다. 이 차량은 2.0 직렬 4기통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97마력과 최대토크 32.6㎏·m의 힘을 발휘한다.최고속도는 25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