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6 10:11
환경보호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환경친화적 소비를 실천하는 ‘그린슈머’(Greensumer)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소비자의 이목을 끈다. 카드사들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기차·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에코백 판매, 나무 소재 플레이트의 친환경 카드 출시 등 친환경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요금 결제 시 5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먼저 전기차 보유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환경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충전사업자가 제공하는 멤버십2020.05.05 16:46
전기차 테슬라의 자율주행 모드인 오토파일럿은 도로주행 중 운전자가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자전거도 잡아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전문매체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를 소유한 미국 유튜버 더티 테슬라는 이날 미시건주 하틀랜드의 좁은 2차선 지방도로를 달리다 앞에서 주행하던 차량에 가려 보이지 않던 자전거를 오토파일럿 기능 덕분에 발견해 위험한 상황이 전혀 연출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운전자는 앞에서 자전거가 갓길을 달리고 있었음에도 거리도 멀었고 장애물까지 있어서 시각적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오토파일럿이 먼저 자전거를 알아채고 경고음2020.05.05 14:42
기아자동차가 멕시코에서 엔진 고장이 안 나는 브랜드 7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안전성의 대명사인 스웨덴의 볼보나 잔고장이 안 난다는 일본의 혼다보다 앞섰다. 1위는 독일 자동차 메이커 메르세데스벤츠로 조사됐다.멕시코 매체 엘 우니베르살은 CarMD가 조사한 고장이 나지 않는 상위 브랜드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보도했다. 우니베르살은 고장이 안 난다는 게 반드시 신뢰성이 높다는 것은 아니지만 엔진에 문제가 덜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CarMD는 브랜드와 차량 모델 별로 점수를 매겼는데 점수가 낮을수록 엔진 고장 확률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아차는 0.942점을 얻어 7위에 올랐다. 그러나 기아차는 엔2020.05.05 13:18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 중인 서울 삼성동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6일께 서울시의 인가와 함께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5일 서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GBC 착공 신고서를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서울시는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착공 신고 확인증을 6일쯤 발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착공 신고서는 건설 공사를 착수하기 전에 최종적으로 진행하는 행정 절차다.이전까지 서울시 환경영향평가와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미통과, 국방부의 반대 등에 막혔던 GBC 설립 사업은 정부의 조기착공 지원 방침에 힘입어 심의 통과, 지난달 국방부와 합의(신형 레이더 구입 비용 지급 조건)로2020.05.04 21:31
‘갈등이 11년 만에 봉합됐지만 박수보다는 걱정이 앞선다’쌍용자동차 얘기다. 2009년 정리 해고된 쌍용차 노동자 35명이 4일 모두 복직해 쌍용차 사태가 11년 만에 마무리됐다. 그러나 쌍용차는 경영 상황이 갈수록 악화돼 구조조정 얘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해고자 35명은 이날 11년 만에 정식 출근했다. 이들은 2009년 정리해고 과정에서 해고됐다. 당시 전체 임직원의 36%인 2600여 명이 정리해고 위기에 처했는데 무급휴직이나 명예퇴직을 선택하지 않은 165명이 결국 회사를 떠났다.이후 쌍용차는 경영상태가 좋아지면서 2013년부터 무급휴직자, 해고자, 희망퇴직자 등을 순차적으로 복직시켰다.이날 정2020.05.04 16:34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과 인도 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간다.현대·기아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과 인도 공장 등이 장기간 셧다운(가동 중단) 한 상태에서 다시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미국에 있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4일(현지시각) 재가동에 들어갔으며 인도에 있는 현대차 첸나이 공장은 이번주 중으로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공장 방역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고 4일부터 생산을 재개했다"며 "현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쏘나타, 아반떼, 싼타페를 생산하며 지난해 총 33만5500대 차량을 생산했2020.05.04 15:18
국내 자동차 5개사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개별소비세를 포함해 추가 세금을 지원하는 등 특별 혜택으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우선 현대자동차는 코나(하이브리드, 전기차 제외)와 투싼, 싼타페를 오는 8일까지 계약 후 이달 내 출고하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배기량 1700cc 미만 차량 보유자가 아반떼(신형 제외)와 투싼, 싼타페를 구매하면 20만 원을,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i30와 벨로스터는 50만 원을 할인해준다.아울러 아반떼(신형 제외), 아이오닉(전기차 제외), 벨로스터(N 제외), 코나(하이브리드, 전기차 제외), i30, 투싼을 대상으로 할부금2020.05.04 14:15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라인 모델을 적용한 새로운 7세대 아반떼(엘란트라)를 깜짝 공개했다.지난달 2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아반떼 N라인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글로벌 시장에서 첫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반떼 '스포츠'와 향후 출시 예정인 고성능 아반떼 'N' 모델의 중간인 아반떼 'N라인'은 기본 모델 대비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섀시 다이내믹스, 고성능 이미지를 갖췄다.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일반 아반떼와 차이가 없지만 18인치 알로이휠과 듀얼 머플러 등이 적용됐다.파워트레인은 N라인 특유의 고성능 주행 감성을 발휘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외신은 'i30 N라인'에 탑재되2020.05.03 11:52
'일본 도요타 (픽업트럭) 하이럭스 나와라'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 ‘크레타(Creta)'가 새롭게 단장하고 러시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2세대 크레타’를 제작 중이며 이는 2018년 11월 브라질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선보인 크레타 컨셉트카보다 더 세련되고 스포티하다고 3일 보도했다. 2세대 크레타는 1.5리터 디젤엔진과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두 종류이며 라디에이터 그릴을 공기역학 구조로 설계했다. 차량 전면에는 눈에 띄는 크롬 바를 사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릴 하단에는 첨단 환기팬을 장착했다.이를 통해 픽업트럭이 무거운 짐을 실고 달려도 차량 주행 성능에 악영향이 없도2020.05.02 18:05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여행을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정부의 캠핑카 규제 완화로 자차를 개조해 캠핑을 떠나는 캠핑족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단기간 여행이 아닌 장기간 여행을 떠나기에는 아무래도 승용차를 개조한 캠핑카로는 불편함이 따를 수밖에 없다.하지만 정통 캠핑카인 카라반과 함께라면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카라반은 차량으로 집을 끌고 다닐 수 있는 대표적인 캠핑카 종류로, 정박을 해둘 수 있고 견인을 통해 이동도 가능하다.이러한 카라반에도 감성 차이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미국식과 영국식으로 나뉠 수 있다.미국식 카라반은 크기도 압도적이며 실내 공간도 시원한 개방감을 구현한다. 여기에 미국 감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