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6 13:22
기아자동차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한국 최고의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예상을 밑도는 판매 때문에 기아차가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고심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세대 모델이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본 가격 347만원부터 시작하는 스팅어는 최대 베기량이 3342cc이며 연비는 리터당 15km에 출력은 최대 370마력을 내는 고성능 차량이다. 기아차는 후륜 기반의 견고한 플랫폼, 파워풀한 터보 엔진,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전 모델에 탑재한 동급 최강의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고 자평하지만 해외 매체의 평가는 다르게 나온 것이다.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원닷컴(Mortor1.com)은 24일(현지시각) 기아차 스팅2020.04.25 10:58
현대자동차와 독일 폭스바겐, 일본 도요타 등 자동차 업체들이 다음달 초 미국 공장 가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 자동차 노조는 노동자 위험을 피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가 없었다며 반대하고 있어 주목된다.CNN비즈니스는 24일(현지시각) 폭스바겐과 도요타,현대, 피아트크라이슬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억지를 위해 폐쇄한 미국내 공장을 5월초 재가동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미국자동차노조(UAW)는 지난 23일 성명서를 내고 "현 시점에서 UAW는 과학적 데이터가 우리의 근로자들이 작업장으로 돌아가는 게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피아트크라2020.04.25 09:28
미국 스타트업 대형 전기 트럭 메이커인 니콜라코퍼레이션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가 만드는 전기 트럭 '테슬라 세미(Semi)' 디자인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으로 미국 특허 당국은 일단 니콜라모터스의 손을 들어줬지만 니콜라 측의 주장이 취약해 소송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5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Electrek)'따르면,니콜라모터스 트레보 밀턴(Trevor Milton)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테슬라가 미국특허상표청(USPTO)에 니콜라모터 특허 무효화 신청에서 패소했다"면서 "USPTO는 니콜라 세미트2020.04.24 22:10
최근 들어 온난화 현상과 함께 계속해서 뚫리고 있는 오존층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협받고 있다.특히 태양광선에 지속해서 노출되기 쉬운 자동차는 유해 자외선과 적외선으로부터 가장 취약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를 완벽하게 차단할 방법이 있다.일반적으로 자동차 '썬팅'이라고도 불리는 윈도우 '틴팅'이 이러한 태양광선으로부터의 위협을 피하기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그러나 천차만별인 틴팅 종류로 인해 기능 역시 상이하다. 저가 제품의 틴팅으로 인해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불편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틴팅의 제대로 된 기능과 효과, 그리고 선택 요령을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아2020.04.24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가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개막 일정을 한 차례 더 연기하기로 했다. ㈜슈퍼레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4월로 예정됐던 개막전을 5월로 연기한데 이어 6월까지 한달간 연기를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팬들을 비롯해 드라이버, 미캐닉, 팀 관계자, 후원사, 진행요원 등 대회 관련된 사람들의 안전과 경기력을 지키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2차 유행 위험을 경고하고2020.04.24 19:48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1~3월) 경영 부진 만회를 위해 글로벌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현대모비스는 24일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8조4230억 원, 영업이익 3609억 원, 당기순이익 348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9%, 28.2% 줄어든 수치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력 사업인 모듈·핵심 부품 제조 부문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품 매출이 22.2% 증가했지만 완성차 생산 감소에 따라 모듈·핵심 부품 부문은 전체 매출이 5.7% 하락해 6조5361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모듈·핵심 부품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고정비 효과와 미래 기술2020.04.24 19:29
현대·기아자동차가 수송 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 물류 업체와 손을 잡았다.현대·기아차는 24일 서울 동남권 물류단지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현대·기아차 공영운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 CJ대한통운 박근희 대표이사,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이사 등 정부, 자동차 제조사, 물류 업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력 강화는 ▲환경부의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지원 ▲현대·기아차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와 적기 공급 ▲물류사 전2020.04.24 14:03
기아자동차가 올해 1분기(1~3월)에 우호적 원-달러 환율과 신차 효과, 제품 믹스 개선 등의 요인으로 매출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아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을 열고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증가한 14조566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445억 원(25.2%↓), 경상이익은 2819억 원(70.2%↓), 당기순이익은 2660억 원(59.0%↓) 등으로 집계됐다.1분기(1~3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도매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11만6739대, 해외에서는 2.6% 감소한 53만194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1.9% 감소한 64만8685대를 기록했다.2020.04.24 13:40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점화 스위치 결함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소유주들과 합의하기로 한 1억2000만 달러(한화 약 1483억 원)의 합의금을 미국 법원으로 승인받았다. 23일(현지시간)외신 등은 미국 뉴욕주 맨해튼의 지방 법원 제시 퍼먼(Jesse Furman)판사로부터 GM이 불완전한 점화 스위치로 인해 차량 가치가 떨어졌다고 소송을 제기한 소유자들과 1억2000만 달러 합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로 GM의 점화 스위치 관련한 모든 소송을 마무리 짓게 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GM은 점화 스위치 결함으로 시동이 꺼지거나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제기돼 사상 최대 리콜 사태를 초래했다. GM의 점화 스위2020.04.24 13:39
현대자동차가 스마트 글래스를 개발한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고지(Gauzy)에 자본을 투자했다.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재 시간) 이스라엘타임즈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싱가포르의 블루레드파트너스, 미국 라벨 및 포장재 제조업체인 에이버리 데니슨(Avery Dennison)과 공동으로 다양한 산업에 쓰이는 유리패널, 즉 스마트 글래스를 개발한 이스라엘 스타트업 고지의 시리즈C 펀딩에 참여해 자본을 투자했다. 세부적인 딜의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계자는 펀딩한 자금은 1000만 달러(약 123억 원)로 추산했다. 고지는 이번 C 라운드 펀딩에서 총 2500만 달러를 모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