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7 13:34
모델3에 이은 실용 보급형 SUV 모델로 관심을 끈 테슬라 모델 Y가 고객들에게 인도되기 시작됐다고 더버지 등 미국 언론들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지난해 3월 첫 모습을 드러낸 지 1년 만이다. 테슬라가 지난해 3월 모델 Y를 처음 발표했을 때 2020년 가을 정도부터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인도 시점이 6개월 정도 크게 앞당겨진 것이어서 소비자들과 관련업계가 놀라는 표정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IT전문매체 일렉트렉과 더버지 등에 따르면,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모델 Y가 생산라인을 나와 전 세계 곳곳에서 시험받는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 트위터 계정에 16일 공개했다2020.03.17 12:32
기아자동차가 기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는 차별화된 4세대 쏘렌토를 출시했다.기아차는 17일 온라인 론칭 토크쇼를 통해 신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출시는 네이버 자동차(PC/모바일), 기아차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계됐다.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신규 모델로,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외장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을 콘셉트로 완성됐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2020.03.17 01:08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차량 2만432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면서 또 다시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17일 국토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C 4898대, CLS 1198대, E클래스 1만5562대, G클래스 99대, AMG GT 3대 등 총 2만1760대에서 앞좌석 안전띠 버클 결함이 발견됐으며, 사고 발생 시 안전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GLC 2567대에선 운전석 햇빛 가리개에 부착된 에어백 경고 문구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에어백 경고 문구 안전 기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2020.03.16 20:56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여파로 최대 6개월간 할부금을 면제하는 ‘실직자 보호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 시각) 현대자동차 미국법인과 제네시스 미국법인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현대캐피탈을 통해 현대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신규 고객들 가운데 직장을 잃은 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할부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신규 차량 구매고객에게도 필요시 최대 90일간 할부금 납부를 유예한다. 대상 차종은 싼타페 투싼 코나 베뉴 등이다. 제네시스 미국법인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자사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해 202020.03.16 16:08
페라리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이탈리아 내 2개 공장을 잠정 폐쇄했다고 CNN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제조업체인 페라리는 지난주 말 코로나19가 자사 공급망에 타격을 주기 시작하면서 오는 27일까지 이탈리아 마라넬로와 모데나 공장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폭스바겐이 소유한 람보르기니가 오는 25일까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을 폐쇄키로 한 데 이은 것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몇 주 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왔으나 타격은 불가피하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부품 공급망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몇 주 동안 중국의 많은 공장들이 12월2020.03.16 12:25
자동차를 사면 의무적으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야만 합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만약 가입하지 않고 운전할 경우 예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즉 자동차에 대한 비용을 지불했다고 해도 자동차가 도로를 다니기 위해선 보험 가입은 필수라는 것이다.자동차 보험의 종류는 '책임보험'과 '종합보험'으로 두 가지로 나뉜다. '책임보험'은 상대방에 대한 인적, 물적 배상을 해주는 보험을 말하며 법으로 보상 한도를 명시하고 있다.'종합보험'은 이를 포함해 자기 차량과 자기 신체에 대한 추가 보상이 가능한 보험이다. 이 두 가지 보험 중 한 가지만 선택해서 가입하면 불법 운행으로 인한 처벌은 면할 수 있다.면밀히 살펴보면 보험에 대한 약관2020.03.15 18:06
현대자동차는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27인승 대형 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약 6000만 달러(약 733억 원) 규모로, 단일 버스 계약으로는 2016년 500대 공급 건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현대차는 2008년 500대를 시작으로 4년마다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200대, 2016년 500대 등 현재까지 총 12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이러한 공급을 바탕으로 현재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Ashgabat)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모두 현대차 '에어로시티'며 올해 신규 계약된 '뉴 슈퍼 에어로시티' 또한 시내버스로 운영2020.03.15 17:15
일본 닛산이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중국에서 부품 조달이 막힘에 따라 16일 이후 일본 일부 공장 차량 조립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뉴스위치가 15일(현지 시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닛산 옷파마 공장(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은 16~17일 차량 조립라인을 정지하기로 했으며 도치기 공장(도치기현 가미노카와마치)은 16일 차량의 조립 라인을 정지할 방침이다. 도쿄 북부에 있는 도치기 공장에서 닛산은 고급차를 생산하고 있다.닛산은 또 큐슈 공장(후쿠오카현 간다마치)은 19~20일, 23~24일에 차량의 조립2 라인에서 야간 조업을 없앨 계획이다. 이 떼문에 닛산은 약 3000대 이상의 자동차 감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2020.03.15 11:28
볼보자동차(이하 볼보)가 전 세계에서 판매중인 차량 73만6000 대를 리콜한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볼보가 긴급제동장치(AEB) 결함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리콜 대상 차량은 2019~2020년 3월 사이 생산한 S60, V60, V60CC, S90, V90, V90CC, XC40, XC60, XC90이다. 통신은 9개 모델에 장착된 AEB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비상 상황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볼보 본사의 리콜 조치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볼보 차량에 대한 리콜 조치는 언제 이뤄질지 관심을 모은다. 볼보는 1999년 미국 포드에 인수된 후 2010년 중국 지리(吉利)자동차에 매각됐다. 이에 따라 본사는 스웨덴에 있지만2020.03.15 11:25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엔진과 최고출력 275마력을 갖춘 ‘괴물 자동차’를 선보인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이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웨스트할리우드에서 ‘2021 엘란트라(아반떼)’를 출시한다고 15일 보도했다.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1991년부터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로이터는 신형 엘란트라가 2.0 터보엔진을 탑재했으며 출력이 275마력에 이르러 일반 준중형 세단에 비해 파격적인 고성능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 내부 디자인이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통신은 운전석 주위 공간을 '∩' 형태로 감싸도록 디